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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는 아마 열가지 약속

 

열리는 아마 열가지 약속

 

 


1.  모든 아이의 부모! 

우리는 내 아이만 아니라 열리는 모든 아이의 부모, 터전에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두 팔 벌려 안아주자. 특히 울고 있거나 외로워 보이는 아이에겐 더 많은 사랑을 보여주자.

 

 

2.  몸 큰 친구! 
아줌마, 아저씨 대신 별명을 가진 몸 큰 친구가 되어, 아이들이 몰두하고 있는 놀이나 활동에 동참해 뒹굴고 대화를 나누자.



3. 10시전 등원!   

등,하원 시간을 반드시 지켜 내 아이로 인해 어린이집 전체 흐름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하고,  등원 시 아이의 짐은 아마가 직접 챙겨넣고, 하원 시 아이가 놀던 자리는 함께 정리하고 가자.


4.   함께 나누는 아픔! 

터전에서 아이들끼리 낸 상처, 사고, 교사의 훈육에 대해 교사에게 책임을 묻고 이의를 제기하는 대신에, 면대면이나 전화를 통해 조합원끼리 진심으로 아픔을 나누고, 문제를 제기해야할 경우 담당교사나 교육이사를 통해 먼저 의논하자.

 

 

5. 소중한 교사   
아이들의 또 다른 부모, 교사를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터전의 교육을 전적으로 일임하여 교사의 자율성, 전문성을 최대한 존중하자.


6.   벌금없는 세상  
열리는의 주인인 우리, 터전의 음식과 물건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청소, 아마활동, 조합원교육, 총회 등의 역할과 의무를 개인사정 보다 우선시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육아를 만들어 가자.


7. 슬기로운 의사소통!  

조합원끼리 개별적인 말로 인한 오해나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이사회와 교사회를 통한 공식화된 언로를 갖으며, 공식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에 대해 민주적으로 따르고 사후에 개별적으로 번복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말자.



8.   든든한 곳간!
매달 보육료를 자동이체하며 재정의 손실과 잉여금에 대한 책임을 공동으로 나눠 갖자.



9. TV보다 자연!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공동체적 경험을 하며 자율성, 사회성, 창의성을 키우는 터전생활과 가정교육의 일관됨을 위해, 게임기, 컴퓨터, 텔레비전보다 관계지향적이고 생태적인 놀이를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자.

 

10. 공동육아 알림이!

이 시대의 바람직한 유아교육의 대안으로 공동육아를 실현하여 어린이들에게는 열려있는 세계를, 부모들에게는 육아문화의 전환을 이루어내는 우리가 되자.

 

 

 

 

              Hi  모든 아이의 부모!                       Hi  몸 큰 친구!
              Hi  10시전 등원!                              Hi  함께 나누는 아픔!  
              Hi  소중한 교사!                              Hi  벌금없는 세상!   
              Hi  슬기로운 의사소통!                     Hi  든든한 곳간!   
              Hi  TV보다 자연!                              Hi  공동육아 알림이!



                                                           2011년 4월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