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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의 오덕
작성자 : 달님(이화전)
  수정 | 삭제
입력 : 2018-03-29 11:52:13 (6년전),  수정 : 2018-04-06 03:55:51 (5년전),  조회 : 338
부모들과 3월 11, 17일 두 차례 정월된장을 담갔습니다.
담근 된장은 썬큰에서 잘 숙성되어지고 있어요. 햇볕이 참 좋습니다.
5학년들과 담근 된장까지 세 항아리에 담겨져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올해는 산학교에 된장 풍년입니다.
아이들은 된장을 좋아하는 아이와 안 좋아하는 아이들이 확연히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이 좋은 음식을 왜 안 먹을까 안타까워하지요.
저도 어릴적에는 된장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어요.
어른이 되니 된장은 한동안 안 먹으면 먹고 싶고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고
탈이 안나 즐겨 먹습니다.

된장은 마음으로 담가야 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마음이 담겨야 좋고 맛있는 된장이 된다는 말이지요.
예령이가 한 동안은 아침마다 된장 항아리를 깨끗이 닦아주었어요.
항아리를 깨끗이 닦아주면 햇볕과 바람이 잘 스며들어 맛있게 익어간다고 합니다.
원리와 마음의 일치랄까...

된장의 오덕을 아시나요?
단심, 항심, 불심, 선심, 화심
단심(丹心) : 다른 맛과 섞여도 제 맛을 낸다.
항심(恒心) : 오랫동안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불심(佛心) : 비리고 기름진 냄새(비딱한 마음)를 제거한다.
선심(善心) : 매운맛(조급하고 불같고 모난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화심(和心) :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

5월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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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엄마(카라) ( 2018-04-02 08:29:45 (5년전)) 댓글쓰기
호건이가 어릴적 콩 알러지가 있어서 된장찌게를 먹이기가 걱정이었는데
잘 발효된 된장은 호건이 한테는 약과 같은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전 된장을 발효보약이라고 합니다
곰식이 ( 2018-04-02 11:45:23 (5년전)) 댓글쓰기
된장... 라면에 1/2 티스푼 정도 넣으면 해독작용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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