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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월) ~ 6/27(목)] 네? 부천으로 돌아간다고요?-이동학습 11, 12주차(끝)
작성자 : 로다
  수정 | 삭제
입력 : 2019-06-27 06:08:03 (4년전),  조회 : 214
지낼 때는 모르는데 3개월 여정을 정리하는 이 시점에서 이동학습 생활을 돌아보니 엄청 시간이 빠르게 지난 것 같아요. 그동안 재밌었던 일들, 힘들었던 일들 모두모두 결국엔 소중한 추억으로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네요. 아산 생활이 어땠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짧게 “좋았어요.”라고 대답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7일 월요일부터 하나하나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침햇살과의 수업도 월요일에 마쳤어요. 같이 오디로 피자를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어요! 어찌나 피자를 많이 만들어 먹었는지 이 날 저녁을 패스한 사람들이 속출했을 정도였어요.

20일 목요일에는 귀염둥이 3학년들이 학사로 1박 2일 동안 짧은 들살이를 왔어요. 감자도 캐고 여기저기서 놀면서 아산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23일 일요일! 일요일은 9학년 부모님들과의 간담회 겸 점심식사가 있는 날이었어요. 이 날은 특별히 9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반찬들로 한 상 가득 차렸답니다. 오전부터 정신없이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하고 보람있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학생들의 총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평을 들으며 그동안 아이들이 지냈던 아산에서의 시간과 활동, 느낀점들을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모두들 잘 지낸 것 같아 다행이고 수고했다며 서로서로 격려의 인사와 소감을 나누고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이후 전체평가, 개별평가, 인터뷰 숙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7일인 오늘! 저희 부천으로 돌아갑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동학습에서의 경험들, 이곳에서 느낀 생각들이 9학년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디 피자 또 먹고 싶다



창윤아 생일 축하해



생강밭 잡초 뽑기(잡초의 생명력은 대단해)



목공 마무리를 짓자



제빵 준비중



부모님들께 대접할 감자채전 만드는 중



쑥갓두부무침과 상추겉절이는 아영과 범준의 손맛으로!



총평나눔



마지막주를 기념한 고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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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 2019-07-03 21:54:44 (4년전)) 댓글쓰기
진심으로 멋집니다. 난 할 수 있을까 하면 자신은 없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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