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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과 작은눈썰매장
작성자 : 미류
  수정 | 삭제
입력 : 2012-02-02 09:45:38 (7년이상전),  조회 : 598
기습적인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이기에~
잘 뭉쳐지지도 않게 뽀드득 얼어있는 눈덩이와 함께 한 눈싸움!!
여자친구들은 행주산성의 아낙네들 처럼 눈덩이를 모아주었고요, 두편으로 갈라서 시작된 눈싸움입니다.
또 박스를 구해서 눈을 모아 계단을 매워 작은 눈썰매장을 만들어서 신나게~~ 고고씽~~~
너무 추워서 손가락이 잘려나갈 듯했고요, 또 달려서 머리는 땀 범벅이 되었지만 너무나 즐거운 눈 놀이입니다.
그러고 들어와서는 젖은 바지들을 말리느라고 헤어드라이기가 불날뻔했다는 소문도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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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_선영세영부 ( 2012-02-02 10:13: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미끄럼타는 아이들을 보니 잔머리(?)가 짱이란 생각이 드네요. 어릴때 시골에서 비료비닐로 썰매탔던 생각도 들고,, 추운데 아이들과 동행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근데 지금은 눈이 오면 출근 걱정을 해야하고, 길이 질퍽해져서 짜증나는 나이가 되었네요.
오늘이 엄청 춥네요. 정다운 식구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윤영모달덩이 ( 2012-02-02 11:28:2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윤영인 저렇게 본격적으로 눈 가지고 놀아본 건 아마 처음이었을거예요. 윤영이가 이날 자기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오빠들이 1시간만이라도 착해지는 게 소원이라고 했자나요. 근데 오늘 우리가 오빠들한테 눈 날라다 주고, 눈싸움해서 같이 놀았어요. 그래서 좀 친해졌어요. 남자랑 여자랑 같이 논 건 처음이에요" 하며 신나 하더라고요. 출퇴근길이 힘들었지만, 우리 아이들 정말 좋은 추억 만들고, 관계 만들어가게 해 준 눈이 고맙네요.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집으로 걸어오는 중간에 눈꺼풀이 반쯤 내려와 비몽사몽 걷더니, 도착해서 바로 이불 속으로 들어가 7시 30분부터 잠들었네요. 어떻게 놀았을까 혼자 짐작만 했었는데, 이렇게 생생한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찬우건우부 팥빙수 ( 2012-02-02 13:51:0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진 고맙습니다..
오늘 정말 추워요.. 건강 조심!!
키티 ( 2012-02-02 14:19: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웅 애들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준영어린왕자 ( 2012-02-03 00:27: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와우.. 이런 멋진 생각을.. 그나저나. 나도 타보고싶은데,, 아..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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