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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작성자 : 푸름이*
  수정 | 삭제
입력 : 2009-04-26 23:12:25 (7년이상전),  수정 : 2009-04-26 23:16:11 (7년이상전),  조회 : 153

- 이야기 하나 소개할게요.

옛날 하늘나라에 곧 지상으로 내려가게 될 아기가 있었습니다.

그 아기는 하느님께 물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절 내일 지상으로 보내실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렇게 작고 무능력한 아기로 태어나서
저보고 어떻게 살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를 위한 천사를 한 명 준비 해 두었지? 그 천사가 널 돌봐 줄 거란다."
"하지만 전 여기서 노래하고 웃으며 행복하게 지냈는걸요?"

"지상에서는 네 천사가 널 위해 노래하고 미소지어 줄 테니까 넌 천사의 사랑속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될 거란다."
"하지만 전 사람들의 말을 모르는데 그들이 하는 말을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죠?"

"네 천사가 세상에서 가장 감미롭고 아름다운 말로 너한테 얘기해 줄 거란다.
그리고 인내심과 사랑으로 네게 말하는 걸 가르쳐 줄 거란다."

"그렇다고 해도 제가 하느님께 말하고 싶을 땐 어떡해요?"
"그럼 네 천사가 네 손을 잡고 어떻게 기도하면 되는지 알려 줄걸"

"지상에서는 나쁜사람도 많다던데 그 사람들로부터 저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란 말인가요?"
"네 천사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널 보호해 줄게다"

"하지만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되면 너무 슬플텐데요"
"네 천사가 나에 대해 얘기해 주고, 나한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줄거란다. 난 늘 네 곁에 있을 거지만 말야"

그 순간 하늘이 평온해지면서, 벌써 지상에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 제가 지금 떠나야 한다면 제 천사 이름이라도 좀 알려 주시겠어요?"
 

"네 천사를 넌 '엄마'라고 부르게 될 거란다."

                                                                                                                                 발췌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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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 2009-04-27 07:16:3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전 정말 천사얘기를 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그런 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를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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