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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방모임 후기
작성자 :
  수정 | 삭제
입력 : 2011-11-07 13:29:13 (7년이상전),  조회 : 61
바로 올릴려고 했는데 ... 늦어버렸네요.
간단하게 할께요.

참석자는 자전거, 비눗방울, 앵무새, 단발머리, 귤, 귀염둥이 입니다.
준환이네는 별이 세미나 가서 바나나 혼자 아이 둘을 보느라 참석을 못하셨답니다.
(이런 경우 방장에게 꼭 문자 주시기 바랍니다. ^^;)

귀염둥이의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주간 평가서를 통해서 아이들의 활동들을 알고 있지만 또 한 번
참실이들의 생활과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모두 열거하긴 그렇고 몇 가지만 적어봅니다.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들어서 자기 표현, 상호작용이 좋아졌다네요.
방에서 아침 식사를 하니 빨리 먹고 나가서 놀고 싶어해서 식사 집중도도 좋아졌구요.
통합나들이를 많이 하는데 뽑기를 해서 같은 색깔을 뽑은 둘씩 짝손을 해요.
형님과 동생이 짝손을 하는 경우에 가끔 걸음의 속도 차이로 목소리가 커질때도 있어요.
이럴 때는 다음 모둠 때 배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통합나들이를 하면서 형님들에게서 놀이를 배우기도 하고 스스로 놀이를 만들기도 하고
차츰 놀이가 다양해지고 있어요.


다음으로 방석 세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주일씩 돌아가니 방장이 챙기기 힘드네요. 잘 잊어버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달에 두번 한 가구씩 돌아가면서 책임 세탁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11월은 윤서네가 2,4주 주말에 세탁하시기로 했어요.
12월은 준환이네 차례예요. 바나나 기억해 주세요.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제가 가져가서 빨았어요.

청소에 대한 이야기가 있있습니다.
-> 아마들의 청소 상태가 청소 아주머니가 할 때보다 질적으로 떨어지는 면도 있고,
잊어버리고 하지 않을 경우 다음 날 조출하신 선생님들이 무지 난감하시답니다.
그러니 차라리 전체 용역을 주는 것이 어떨지.... 동절기만이라도....
-> 특히 수요일 청소인 경우는 밤에 하다보니 마당은 정리도 못하고, 잘 보이지 않아
대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듯, 수요일은 용역을 주고 금요일 청소만 아마들이 하는 것은 어떨지...
-> 이사회에 건의해 봅시다.

도서가 부족해 보여요. 기증이라도 할까요?
-> 귀염둥이 말씀으로는 창고에 책이 있는데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일단 터전 내에 있는 책들을 정리하고 그래도 없으면 그 때 기중을 받아 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작업하시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조합에 도움을 청해주십사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이구요. 빠진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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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2011-11-07 16:02:5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후기 감사드립니다.
방석 세탁 순서가 언제일까 궁금했는데, 정리를 하셨군요. ^^
단발머리 ( 2011-11-07 16:39: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저는 쿠션세탁이 11월 1,3주인줄 알고 어제 세탁해다 놨어요~~ T.T 근데 다해봤자 위아래층 4개더라구요.. 담주에도 해다 놓을께요~!! ^^
눈꽃새 (2011-11-08 15:16:16 (7년이상전))
단발이 전체방 큐션을 세탁해주셔서.. 이번주 당찬방은 원래 저였는뎅.. 넘어갔네요. ^^; 그래서 말인데..그냥 방 전체로 돌리는게 어떨까 싶네요.. 방별로 하나씩 돌아가는데, 어짜피 세탁기 돌리는 거라면 하나나 네개나 ^^; 이것도 이사회에 건의해 봅니당. ^^ (단발 고마웠어요~ ^^;)
아거 (2011-11-08 16:09:33 (7년이상전))
음.. 그럴거면 금요일 청소 담당이 하는거로 하는게 어때요? 또 아마 만드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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