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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2-18 21:37:40 (7년이상전),  수정 : 2014-02-24 20:06:00 (7년이상전),  조회 : 58
 2월 3주 나들이

(월) 중앙놀이터



졸업 축하해~~ 영상 찍기전...


움이와 정아,

구름다리가 꽉 찼습니다.  양쪽에서 "어떻게 지나가~~" 하며 멈칫 하더니... 형준이 따라 승엽, 윤재 한쪽 자리 내어주고
선재, 소현이  등 오른쪽 아이들이 지나갑니다.


잡기 놀이하는 듯 한데.. 민이 잡히는 것을 좀 즐기는...


형아들 노는 모습 보고, 모야? 모야? 하다가,


도망가자~~~


대보름때 남았던 땅콩 먹기...





간식먹으러 오다가 경사진 곳에서 넘어진 움이를 일으켜주고
옷에 묻은 지푸라기도 털어주는 두 형님


-_-;;;;;;;


-_-;;;;;;;;;;;;;


누가 보내는 모래일꼬..


어이쿠! 단우구나!
다시 모래담고 쏟아보내고, 담고, 쏟아보내고 담고 쏟아 보내고 헉헉 ;;;


오늘도 단풍씨앗 좀 날려볼까나~


표정만 봐도....... 예쁘다 ^^

 
여긴 모여서 속닥속닥 하더니...


함정만들고 동생들한테 밟아 보라는데... 음. 너무 낮아..


다시해야될것 같은데~?
좀더 긴 나뭇가지 구하고, 다시 낙엽 덮고..
형준 "낙엽 또 없어?"


형님들 올라가는 거 보더니,  살그머니 줄을 잡고 위를 바라봅니다.


함정 만들기는 계속 되고...




민이는 누구를 불러올까? 두리번~


이렇게 앉더니...




처음에는 아무 말없이 모래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이야기...


예서 놀다가 오더니.. 지윤이 언니한테 시온이를 이릅니다.
지윤 : "시온이 좀 불러줄래?"
그러자 옆에 있던 다은이 얼른 "나도 시온이가 밀어서 부딪혔어!"
음..... 먼가..말리는 시누이 분위기? ㅋㅋ

예서 머뭇 합니다. " 지윤이가 시온이 불러오라고 했잖아 시온이 불러와" 하니
예서 " 아니야 됐어" 합니다.
지윤이가 뭐라 말할까 궁굼해 시온이를 조용히 불러 데려오니
시온 : "  왜 오라고 한거야!!"
...............
정요 : " 예서야, 남자애들이랑 유치하게 놀지 말고 케익 만들자"
그러나 모래밭에 잠바를 깔고 놀이하는게 마음에 걸렸는지
예서 :"엄마가 잠바 하나밖에 없대"
윤서 : "난 잠바 두개야 "

그리곤 각자의 놀이로......


함정 만든 아이들은 누구를 불러올까? 놀이터를 둘러보는데, 다들 놀이 하고 있어 마땅히 데리고 올 아이가 없었다는...


(화) 노송놀이터


오늘은 오자마자 남자아이들이 그네를 차지 합니다.



스스로 올라가는 시언이~단우도 형님따라 


여기서도 단풍씨앗을 모아서 날려봅니다.



가만히 날려가는 단풍씨앗을 봅니다.


나도 씨앗처럼 빙글빙글 돌아~


"이게 씨앗이야?"


"우와 나비처럼 난다~~"



내 칼을 받아라!!! ~


나무 타는 씩씩한 정희                                                                        나잡아봐라~~~


부릉 부릉 신발자동차 나갑니다~


이야~ 종헌아 !!


난다 난다~ 종헌이 난다~


지인아...머리..풉....다시 묶자..
지인이 그네에 앉자 이때다 싶어 곰새 달려오는 시언이


"시언아 여기 옆에 타"


요렇게.. 불편한지 금새 내려버리네요 ^^
지인아.. 머리 얼른 다시 묶자~


슝~슝 비행기가 갑니다~


움이 비행기도 슝~





움이 잡아라~!!                                                                     이번엔 나잡아 봐~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주르르르 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왜 빨리 안끊어~!"


이히히히 ^^


여기 우리만의 비밀장소야 ~

으~아니??~  어떤 꿍꿍이가ㅋㅋ 비밀장소라니 밀착취재

(수) 세무대


어디선가 가져온 스티로폼 뚜껑을 쟁반 삼아 솔방울을 담습니다.


이거 쿠키야...  생협꺼야~




담은 솔방울을 정아가 옮기고 싶어하고...


"얼마에요?"  정아"아주 비싸!"


소운동장에 있던 것이 이곳으로 옮겨졌네요. ㅎㅎ
아이들 신기해하고... 밑에 작은 플라스틱 구슬 같은게 하나 떨어져 있는 걸 본 예서
"자, 이거 떨어졌다. 어서 먹어!"  다시 떨어지자 또 주워 "왜 자꾸 흘려~"


올려줘~~ 하더니.. 한참 매달려 있는 정요.. 하율 "나도 올려줘~"



 
도란도란 사이좋게 앉아서...


오징어포 먹지요
성엽이 먼저 앉아서 먹고있다가 옆에 있던 단우에게 "여기 앉아~"




윤재 "저기 비행기 있다!"
이번주 움이 나들이 짝꿍 윤재.. 움이를 잘 챙겨주는...


움이 "비행기~" 하더니,


달리기~~~~


잔디밭 밑 한쪽 구석에 큰 돌을 발견한 아이들...


와~~ 크다.. 하더니, 시온이 "사진 찍어줘"


시온 "종헌아. 우리 어디 놀러온거 같지?"


메타세콰이어 나무 밑으로 나온 가지가 신기해 아이들과 같이 바라보는데...
한 아이가 다가와 "잠깐 할말 있어"하며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손을 입에 대고 귀에다 작게 속삭이는 한마디 "나 응가 마려워~"   -_-;;;;;;;;;;;;;


같이 화장실 가는길 "저기 청설모다!" 해서 바라봤더니, 정말 청설모가 있네요.


물고기...물고기...


거미 발견~~  정말 봄인가봐요..


거미를 찾아라~~



  
낮은 언덕을 정희 누나 따라 올라가고 싶은 움이... 조금 힘들어하자, 정희가 도와줍니다.


경사진 곳을 올라오고 싶은데, 처음에는 머뭇거리다가 귀염둥이가 몸으로 알려주니
용기를 내어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가요~


초록 풀을 발견한 종헌이... 귀염둥이에게 가져와서는 "이것봐... 이거 쑥이야?" 묻습니다.



우리가 케이크 만들었어~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니.. 정요 "근데, 좀 더 만들어야 돼.  더 장식 해야돼. 아직 다 안만든거야"


여기는 재료 모으는 곳이야.





재료 모으는 소현이...


소현이, 다은이, 지윤이 재료 모으고.. 움이도 지윤 누나가 준 마로니에 열매를 쓰윽~ 내밉니다.




(목) 둥지숲


종헌 "이거 뿔 같지?" 
"어, 정말 뿔 같다" 했더니, 신나서 함박웃음 지으며 "사슴뿔"





첫 등원 지훈이... 둥지숲으로 첫나들이 왔습니다. 
시우, 소현이 8살 형님들 지훈이 귀엽다며 지훈이 옆을 지키고...
지훈이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여기서 지난번에 도토리 봤었는데... 형아들한테 하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도토리? 도토리 어디있어?" 하며 한참을 도토리 찾기..


지훈 "도토리 어디있어?"     "응... 다람쥐가 다 먹었나..."했더니...
지훈 "다람쥐가 도토리 먹었나"하며.. 슥슥~~ 바닥을 들쳐보는...


나 봐~~ (사진상으로는 안나왔는데, 신발에 긴 나무막대를 끼고 걷기 놀이하던...)


예서 "우리 사진 찍어줘~~  " 하더니, 이런 포즈를... ㅎ


분위기 좋게 도란도란 이야기 중...


"나를 따르라~" 하며 놀다가, 
꽃다발한테 다가가 나뭇잎, 솔잎 휙~ 뿌린다는게 옆에 있던 정요, 다은, 지윤, 윤서에게도 뿌려진...
형님들 따라 민준이도 휙~~ 뿌려 분위기는 더...


준비도 없이 갑자기 당한 나뭇잎 폭탄에 다들 씩~~ 씩~~ "화 안풀꺼야!!"
한참 이야기 끝에 극적으로 화해를 하고...


훈훈해진 분위기~








썩은 통나무 안에서 발견한 고치,


성엽 " 어, 이거 궁댕이다"
작년 여름 텃밭에서 발견한 나방 고치를 용케 기억하는 성엽이
아이들이 꿈틀꿈틀 움직인다고 궁댕이라고 불렀던 ㅋㅋ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놓고 낙엽을 덮어주니,
"춥지말라고 이불 덮어 주는 거야?"   " 응 ^^"


오늘도 농부포스를 뽐내는 선재,


(금) 중앙놀이터

 
두번째 나들이 지훈이... 뒤에 놀이터 장소로 등원한 형준, 민준이랑 같이 온 방울꽃이랑 옷이 비슷해요 ^^


정희 "이거 이렇게 옆으로 하는 거야"


리움, 지훈 동갑끼리 조금씩 친해지기~~  시온이는 귀염둥이 가지고 있는 굴렁쇠 달라고하고...


정아야 뭐해?                                                                                         하늘봐~


부메랑 떨어졌어~


조금씩 단풍씨앗 나눠갖고..

 
정요, 나무 오르기... 정요 " 나 원숭이야."


정요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지훈이 "와~  누나 멋있다"


예서도 올라보고...



움이도 누나들 보고 올라갈 나무를 찾다가 나무에 묶인 끈에 시선을 빼앗기죠


끈을 올렸다 내렸다 나무 올라갈 생각을 어느새 잊혀지고,


지훈이는 다시 단풍씨앗 날리기에 관심~




큰 발자국에 발을 대보는 움이...


발자국 따라 콩콩!!  걷습니다.


단우, 동희, 성엽이 부메랑 들고 나무막대 들고 한참 놀이이야기 하는데..
"이거 무슨 놀이야?" 물으니 성엽 "다 합친거야"








잡았다 !



정아야 간다!                                                                           흔들리니까 재미있어


우와 윤재형~                                                                  나도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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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 2014-02-24 10:22: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새롭게 등원한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형님들 모습이 흐뭇하네요~
근데 아들들아...부츠에 흙 좀 넣지마 ㅠㅠ
브로컬리 ( 2014-02-24 10:39: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언제봐도 아이들 사진은 행복해지네요~흙좀 그만 넣구 작은 약돌도 넣고 오던데 발 아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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