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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방모임 늦은 후기 올립니다.
작성자 : 방울꽃
  수정 | 삭제
입력 : 2013-04-19 09:20:39 (7년이상전),  조회 : 53
방모임 일시 : 4월 12일 금요일 7시 30분
참석자 : 실로폰, 열매, 가을, 초콜릿, 풍선, 눈꽃새, 토마스, 브로컬리, 방울꽃, 앵무새, 단발머리, 새둥지, 그리고 바람개비, 꽃다발...혹시 빠진분?

1. 방모임 여는 책 낭독 - 풍선, 부모가 좋아하는 책 <우리 가족입니다> 가족을 생각케 하는 여운이 담긴 책.
2. 교사분들 이야기
<꽃다발>
- 3월: 새로운 방 적응기. 생활 속 약속을 정하고 만든 시기. 혼란과 고민이 많았던 시기.
4월 초: 다소 분위기가 안정화.
가. 모둠활동
- 월, 금요일은 전체 통합
(연령차나 이해도 차에 의해 다소 소란 스러움. 주로 나들이 장소, 짝손 정하는 시간으로 보냄.)
- 화,수,목은 층간 모둠
( 기본 생활 습관 이야기, 또래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함. 돌아가며 한명씩 한 주제에 대해 자기 생각 이야기를 함.
구지 말할 게 없거나 생각 안날때는 \"통과\"라고 말하기로 함.)

나. 나들이
- 연령 통합, 다양한 놀이들을 함.
- 3월초에는 과격하게 놀거나, 상대방이 싫다고 표현해도 계속 장난 치는 경우가 많았음
- 터전안에서는 과격한 신체놀이를 안하기로 약속하고, 실외나 야외 나들이에 가서는 약간의 싸움놀이를 허용하고 있음.
싸움놀이도 일종의 몸놀이며, 커가는 과정속에 하는 놀이중에 하나이므로 허용.
- 아이들끼리 캐릭터 역할 놀이가 많음. 특정 캐릭터 역할을 서로 하려고 하는 경우 협상을 하기도 함.
- 형준이가 놀이를 많이 주도 하는 편임. 다행히 아이들이 잘 따름. 간혹 불만이 나오면, 나름의 협상이 일어남.
- 주도성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의도적으로 주도를 유도하도록 하기도 함. 그 아이 나름의 성취감을 주고자 함.
- 실내에서는 긴놀이가 이루어지지는 않음.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노는편, 작년에 비해 그리기보다 역할 놀이가 많음.
- 교사 두명이 각각의 역할(한사람은 모둠진행, 점심후 뒷정리, 마당놀이 진행, 다른 한 사람은 점심후 양치 교육이나 실내 놀이 관찰 등)을 분담하다 보니 아이들 보는것이 수월함.

다. 식사습관
- 거의 스스로 잘먹음.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자기가 스스로 먹도록 하고 있음. 자기 먹은 자리를 스스로 정리하는 연습중.
집에서도 자기가 먹고 난 자리는 스스로 휴지 한장 가져다 닦는 연습이 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심.
- 식사후 낮잠전 양치 후 입술 물로 닦기, 세수, 로션 바르기, 빗질 등을 스스로 하는 연습중.

라. 낮잠
- 아람방에서는 6-7명이 자고 놀이방에서 10명 정도가 잠. 넓은 아람방 보다, 좁은 놀이방을 더 선호하는편. 자기가 원하는 방을 선택해서 자고 있음.
- 자고난 이불도 스스로 개는 중.

마. 간식시간
- 4월부터는 아이들 2명씩 돌아가며 간식준비를 도와주고 있음.

바. 기타 - 방별활동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루어짐. 선크림은 집에서 바르고 올수 있도록 해주세요. 날씨가 점점 뜨거워지면 터전에서도 약간씩 바르도록 할예정.

<바람개비>
- 6,7세 현 아람방은 다른 해의 윗방보다 제일 안정적인 것 같다. 7세 5명이 나름의 형님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작년에는 윗방이 남자 성비가 많았는데, 올해 아람방은 성비가 비슷해지다 보니, 남녀 따로 놀거나, 남자 아이들 위주로 놀이가 진행되기 보다는 여자아이들의 역할놀이에 남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 역할놀이가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있는데, 남자 한복이나 남자 아이들의 역할 놀이에 다양한 옷이나 소품이 부족한 편-> 아마들이 함께 만들던지, 집에서 놀고 있는 남자 한복이 있다면 터전에 가져다 놓으면 좋을것 같다고 의견을 모음.
- 물건이나 역할 놀이 옷등을 두고 다투는 일이 거의 없다. 교사로서 참 마음이 편안하다. 아이들 스스로 협상을 한다.
- 아침 등원시간이 너무 잘 지켜지고 있어서 모둠 활동이 잘 이뤄짐, 등원시간이 늦어지는 경우에도 미리 연락이 잘 되고 있어, 교사가 늦는 아이 아마에게 연락하는 부담이 사라짐. 아마들에게 감사함을 전함.
- 하원시 2층에 꼭 올라오셔서 아이 바구니를 직접 확인해 주세요.. 가끔 아이들이 젖은 옷을 바구니에 넣어 두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4월 26일 용인 자연 휴양림으로 먼나들이를 감. 도시락 아마 있음. 차량 45인승 버스 예약.(왕복 25만원, 부가세 미포함. 저렴한 가격임)
- 홈페이지에 주간 회의록을 꼭 확인 부탁. 특히 알립니다라고 되어 있는 글..
- 홈페이지 사진과 관련하여 아마들 의견: 다양한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너무 좋은데, 혹시 교사들에게 부담이 된다거나, 활동을 함께 참여하지 못하거나 보는 것을 못하고 사진만 찍고 있는 부담이 있는 것은 아닌지....-> 엄마 마음이 되어,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아이들 얼굴 위주보다는 아이가 하고 있는 놀이나 활동 위주로 찍다 보니,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의 사진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얼굴이 잘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특정 아이들이 많이 나오거나, 특정 아이들이 거의 사진속에 안나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올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는 편. 아이들도 사진 찍는걸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찍어 달라는 아이들도 많다. 아이들의 활동이나 표현들을 잊지 않기 위해 미리 수첩을 가져다 순간순간 적어 놓았다가 홈페이지 사진 올릴때 스토리를 쓰고 있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 기발한 표현들을 남기고 올리는게 좋다.

3. 기타 전달 사항
- 운영소위: 개원잔치 4월 21일 일요일 11시 터전에서 모여서 출발. 장소는 세무대로 결정
- 각자 준비물은 운영소위 게시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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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꽃 ( 2013-04-19 09:21: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랫방 모임때 비행기가 노트북을 꺼내서 속기사처럼 쓰셨던거에 비하면 너무 부족한 방모임 후기네요.. 제 스스로 정리가 잘 안되니, 전달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방모임시 회의록 작성 도와주실분... ㅎㅎㅎ
쵸콜릿 ( 2013-04-19 12:47: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중요한 것만 정리 잘해주셨습니다^^
브로컬리 ( 2013-04-19 14:52: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정신없게 열심히 쓰시더니ㅎㅎ~ 포인트만 잡아서 잘 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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