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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2-08 11:24:36 (7년이상전),  수정 : 2015-02-09 00:56:28 (7년이상전),  조회 : 99

2월 1주 터전

 (월)

 

다정다정~~



컴퓨터 작업 중이신 소담님



움이. 자리 안 좁아?  "응"



이불장에서 발견한 모자 하나..
쓰고 비행기 타고 날아간다는 지훈 슈웅~~(뽀로로 모자라고 했다가 조종사 모자라고도 했다가..)





우리 엄마야~~ 애기 있어... 지훈이 애기가 너무 윗쪽으로.. ㅎㅎ



몰드로 탈을 찍다가~ 몸도 만들어보기로 ㅋ





아이쿠야...아람방에선 종이딱지 날리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성복이 지인이 아이구야..



이쑤시게로 요렇게 조렇게 몸을 고정하고





탈에 머리카락도 붙여주고.. "해와달이된 오누이" 로 가다가
그러다 머리에 뿔하나씩 달고  도깨비들이 되버린~



기차가유~ 도유는 만든 점토와서 한번 보여주고 ㅋ사라집니다.



" 오늘 주말지낸 이야기 안그려?"
꽃 : " 오늘은 8살은 졸업여행 다녀온거 그리고 7살은 주말지낸 이야기 그릴려구"
"오~ 예~ 졸업여행 ~"

 졸업 여행은 대부분 썰매탄것과 밤나들이를 그리네요
특히 밤나들이 담련훈련한걸 ㅋㅋ



굳이 제목을 정한다면... " 총회 다음날 "ㅋㅋ너희가 회의했니?ㅋㅋ
평소 일찍일어나는 예서도 낮잠시간 끝날때까지 쿨쿨..
불 키면 바로 일어나는 정요도 쿨쿨



마당에서도 축구사랑



스프 같은 밥



희도 "다 되면 부를께~~"



케익을 만들어달라는 희도
틀은 교사가 만들고, 꾸미기는 8살 누나들이
" 케익 사세요~" 케익가게 주인아저씨가 됩니다.



한쪽에 쌓아놓은 지푸라기에 달린 낫알을 훝자
새들에게 먹이로 주겠다고 ... 길가에도 뿌리고.. 마당에도 뿌리고..
(다음날 점심때 까치가 왔다갔어요 ^^)
 


마당놀이 마무리 전...
그릇에 받아 놓은 물로 마당에 휙~
오랜만에 물놀이다 ^^



여긴.. 지금... 뭐 하는 곳인고...



에잉.. 퀴즈 내도 아무도 안맞추셔서...   여긴 호텔이라고 합니당... 럭셔리하죠..^^


(화)




지인 "지훈아~~ 이거 우리 운전 할래? "  지훈 "그래, "  다정한 친구 ^^



자고 일어나 다른 친구들 일어나기전 책 보는 아이들...
지인이 움이에게 책 읽어줄까?  내용은 다르지만, 다정한 친구 ^^ "



이번달 마음모으기 주제는 "마음모으기"에요
그동안 마음모으기를 어떻게 마무리 할까 싶어
지난달에 하던 스티커 붙이기를 이어서 해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하고싶은 미션을 정해보고 어떤 마음모으기와 연결될까 얘기해보고
실천해 보기로 했어요
그 중 하나는 " 옷 바르게 정리하기" 이건 아이들이
성실과 인내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
오늘따라 꼼꼼하게 정리하는 지인이와 단희 ㅋㅋ
 
아이들이 제일 어렵다고 꼽은 미션 중 하나는
"말하기 전에 화내지 않기" 라고..
이야기를 듣던 지인왈 " 이건 엄마 아빠가 해야겠네~"합니다.
정요도 거들어서  " 맞아 이건 진짜 어려워, 어른들도 잘 못해, 그래도 난 도전해 볼래"합니다.
그치.. 정말 어려운거야..



오후 세시절기 모둠 시간.
오늘은 그동안 그림만 보던 세실절기에서
인형극으로 꾸며보았어요
옛이야기 중 " 입춘대길, 코춘대길"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관람석 북적북적..



글자를 모르는 사위에게 대문에 붙인 입춘대길
글자를 읽어보게 하리라는 아버지의 말에 신랑에게
'입춘대길'을 가리키는 아내.
그런데 "~춘대길" 나머지는 생각이 나는데
앞글자가 생각이 나지 않는 신랑 급한대로
아내가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키는데 신랑은
말하죠 " 코춘대길!!"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2/08/20150203_162310입춘대길.wmv
 


몰입하는 아이들



인형극 후 우리도 한번 써보자!! 입춘대길!!
소원지도 써보기로 합니다.





아이구 입춘만 쓰다가 끝나것어~



아이들 소원입니다.
단희 : " 밤에 일찍자는거 " (단희야 ㅜㅜ)
다은 : 카페 주인이 되고 싶어
승엽 : 곤충 박사 ( 한결같구만~ㅋㅋ)
도유 : 경찰차 장난감 갖고 싶어



시온 : 아빠랑 놀러가고 싶어 (매일가고 싶대요)
정요 :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 오는거! 우리가족 건강하게!
하율 : 책꼿이랑 공룡책 갖고 싶어
민이 : 가수, 요정 되고 싶어



지인 : 엄마 아빠 사랑해요 (사랑고백 ㅋㅋ)
시언 : 숫자를 잔뜩 쓰고 사라졌어요 ~
성복 : 트럭이 되고 싶어 (정말 ? 갖고싶어가 아니구?)
윤재 : 천사가 되고 싶어 (졸업여행 이후로 천사가 되고싶어하는 ㅋㅋ)



2층 아람방 입구에도 입춘대길!~



1층 동생들도 입춘방 쓰기... 귀염둥이가 붓 잡고 쓰는 법 알려주고... 집중~~



붓펜은 처음이라 신기방기~  하지만, 바닥 팜플렛에 관심 많은 동생들.. 팜플렛은 안녕~~~ 치우고...



그냥 바닥에 쓰는 걸로... 글자가 흐리게 적혀 있어 고대로 따라 그려보는 걸로 했어요.



슥~ 슥~





어떻게 하는거야? 묻더니, 형님꺼 보기도 하고, 교사들한테 묻기도 하며 곧잘 합니다.





성엽 "오! 지우 잘하는데?"



움이도 붓 잘.. 잛고.. 진지함



승헌이는 하나 썼는데, 더 써보고 싶다고 해서 한번 더 써봄.



다는 못 찍었구요 ^^  몇개만 다음날 찰칵...



입춘 방 쓴후 거실에서 붓펜으로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그들만의 작품세계



휙~



그리고 보고.. 서서 감상하고...



얼굴에도 작품을... ㅋㅋ



한바탕 붓펜으로 그리기가 끝나고... 곱게 차려입으신 지훈님..   그리고, 뒤에 지인이^^
요즘 같이 한복 입기 놀이 좋아라 하는...



소담 "여기 기차야?" 정아"아니.. 집이야" 
은유 "여기 기차야?"  소담 "응~"  여긴 어디일까??



곱게 차려입으신 두분도 슬쩍 앉고...






귀춘대길, 발춘대길,손춘대길도 있단다 ㅋㅋ



가끔씩 이렇게 바구니 정리에 열을 올리는...



어제 인형극 이후...
놀이방에 인형극 자리를 만들어 놓았어요
(내심 던지고 놀까봐..조마조마...)
도깨비도 등장하고, 남편 아내가 집에도 숨고..



머리땋은 총각에게 드레스를 입힌 하율이..
" 엘사야 엘사 ㅋㅋㅋ"
단희 : " 하율아 엘사는 이거야 이거"
ㅋㅋ 웃긴다 ㅋㅋ
하율이 덕분에 강제 커밍아웃하게된  총각 ~



웃긴 그림 그려주겠다고 붓펜을 꺼내든 정요
"그림 웃겨 ㅋㅋ" 누나 그림에 ㅋㅋㅋ



병원 진료중...



뭔가 한의원 컨셉



만에 비석치기, 어유 1단계도 어렵다~



넘어갔다~



뭐.. 구경났어요?
구슬치기에 몰려드는 인파~





(목)

오늘은 나들이 가지 않고 터전에서 지냈어요. 미워~ 미세먼지



2월 손유희 아이들이 좋아라~ 하지요. 민민모 민민모 민민모!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2/08/20150205_095026민민모.wmv



방별 모둠.. 오늘은 밖에 안나가니 몸풀기 체조 좀.. 자전거 타기!!



핫~ 둘 핫~ 둘



일어나서 핫~ 둘 핫~ 둘



그리고 다시 우선 각자 놀이...
오늘 패션 컨셉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컨셉인가 봅니다.



그림도 그리고...  성엽이 그리고 동생들 보여주고.. 이야기 나누고...



친구끼리 그림 감상도 하고... 뒤에 휘도 바구니도 쓰고.ㅋㅋ



그러다가, 오랜만에 물감놀이 하자~~



소매 걷고.. 물감 놀이 하기전 하얀 양초로 그림을 그릴거야.. 비밀 그림이지~
종이에 양초로 그림을 그린 후  물감으로 칠하면 숨어있는 그림이 나타나는 물감놀이.



우선 양초로 슥삭~~ 잉?  말은 들었지만, 막상 안나오니.. 다들 얼만큼 그려야 하나~~ 문지르기.. 슥슥 왔다갔다 해보기 등...





그렸는데, 안보여... 다그렸어 등.. 이야기 나오고...



이제 물감으로.. 붓에 물감을 묻혀... (농도를 연하게 해야 하더군요)
슥슥~~




문질문질... 한쪽 너무 많이 문지르면 구멍 나요!



계속 칠하다 보니, 나타났던 그림 사라진 쪽도 있고...



그래도 요렇게 붙이니 뭔가 갤러리 같지 않나요? ㅎㅎ



그런데, 이 두분 왜 여기서 다정한 이런 포즈를 ^^  미술관 온듯한...



물감 놀이 정리하는 동안 동화 듣기..
한권만 읽자고 했지만, 벌써 3권 옆에 쌓여 있고...



읽다가 한명 누우니, 한명씩 한명씩 이렇게 봅니다.
그러다 마무리는 "자리 좁아!!!!"로 모두 앉은걸로 마무리~



점심 먹고 땅콩도 좀 까고.. 까고 싶은 사람만...



한쪽 무릎 올리고 공손히...



차놀이도 하고...



왜 웃지? 뭐였지? 음... 기억이...
소담, 희도, 정아, 지훈이 애기 엄마였었던것까지 기억나네요.











성복이는 주사위 3개로 나홀로 주사위 놀이
"하나 둘 셋...열~ 열칸~"



놀이방에서는 어제 마당놀이에 이어 구슬치기 한판



심심하다 싶으면 이리와! 땅콩 까!
노동의 세계로~



땅콩까기 지루해!
뭘할까 고민하다 둘은 인형만들기로,... 책보고 거북이 따라서 만들기로...



눈은 단추로.. 거북이 등 무늬그리는데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
그리는 노하우를 알고나서는 너무 쉽다고 에헴~



구슬치기 후 아람방으로 자리를 바꿔 구슬 굴리기 놀이로...
장애물 아래로 굴리기~



오후 .. 안전교육 후 마당에서 콩볶아먹기로..
오늘은 바람도 있고, 마당도 젖어서 아궁이에 볶아먹기로..





오늘 우리가 까놓은 땅콩도 볶자~







맛있졍~ 비벼서 까는 노하우 전수받고 열심히 땅콩먹기



땅콩, 콩 열심히 먹는다 싶더니 슬슬 주먹에 한가득 챙깁니다.



불붙이려는 민이의 노력 ㅋㅋ

]

오후 간식이었던 고구마도 군고구마로 변신!









땅에 떨어뜨린 콩은 놀이로... 그리고 새들이 와서 먹을수 있게 조금 남겨 놓고...



음식 놀이는 이어집니다.



아.. 맛.. 있겠다!!



방으로 가져가 절구에 넣고 쿵쿵..
그리고 냠냠 ㅋㅋㅋ


(금)



오늘도 민민모 민민모!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2/08/20150206_094629민민모2.wmv



실내에서도 축구가 가능하지요 ㅋ



도유 : " 집에 가져갈꺼야"
뭐지.. 느낌있다~ 마치 붙은 산? 단풍든 산? ^^



동생들은 낮잠시간전이랑 오후에 소원지 만들었어요.
글은 교사가 쓰고, 그림만 아이들이...
한 아이가 운전 이야기를 했는데, 듣고서는 너도 나도 "조심해서 운전하세요!!"를 많이 했다는...





점심때 한 아이들은 색연필로 그리고, 오후에는 붓펜으로 그렸어요...



소원지는 마당에 이렇게 달고...


묶고...





소원을 빕니다.



이루어주세요







시키지 않아도  " 비나이다 비나이다~ ㅋㅋ"
정아 빵~터졌네 ㅋㅋ



와. 싹이.. 봄이 진짜 오는군요.



귀염둥이가 큰 빗자루로 재미있는 표정을 하자 시온이 웃음 팡!!
귀염둥이는 못 찍었음.



소원지 잘 있을까?



민아.. 소원 뭐 ....  "흐흐..."웃으며 "뭘 물어봐"하고 갑니다.




움이 다시 와서 소원 ...  "소방차 운전하고 싶어요!!"



오늘도 이어지는 구슬치기 놀이 ㅋ
간단한 규칙에 아이들끼리 놀이가 이어집니다.



형님들이 구슬치기를 하는동안 동생들은 즐거운 시소타기!



슬슬 땅거미 지는 시간... 타이어로 막아놓고
축구 한판~


 
"우와~ 로켓트랑 비행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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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 2015-02-09 13:00: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소원비는 사진에...지우... 어떡해요 귀여워서 ㅋㅋ
인어공주 ( 2015-02-09 19:13: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율이가 입춘대길 코춘대길 이야기 해줬어요.. 근데 음. 뭔가.. 다른 이야기네요.. 앞 못보는 사람이 아니고 글 못읽는 사람이었군요...;;
연두 ( 2015-02-10 11:53: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발도로프 인형이 몇개 안되서 애지중지 하는게 마음 아프네요
아마들이 더 만들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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