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학교 밖 멀리 바라보이는 거마산에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주말에 학교는 썬큰에 작은 창고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별관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중등이 준비하고 있어서 창고가 필요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중등은 수업이 있었고 초등은 금요일 오전에는 짧은 나들이를 다녀왔고
오후에는 세월호 관련 영상을 보고 이야기 나누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학교에서는 4월 인권의 달로 정해 수업과 생활에서 인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장애인식개선수업이라고 해서 반에서 수업으로 나눴는데
올해는 인권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학교 전체 아이들과 수업에서 혹은 생활 속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어 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성소수자, 세월호, 위안부 문제, 페미니즘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교사들이 관련 책도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등 인권 프로젝트 수업에서도 초등 교실에 들어가 장애인, 성소수자, 위안부의 문제들을 알리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합수업이지요.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것이.
이번 주 부천에서 있는 세월호추모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등은 인권 프로젝트에서 부스를 하나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고 아이들 공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모회에서도 후원부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시민 합창단 및 부모들의 적극적 참여도 있습니다.
방과후 교사 꿈이가 오늘 학교에 나오셨습니다.
좀 더 쉬셨으면 좋을실텐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간단하게 올립니다)
- 월요일은 중등 프로젝트 수업이 있는 날이라 생동감이 있고 오후에는 6학년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책만들기 프로젝트 팀은 밖으로 조사 나갔고 마라톤 준비팀은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1,2학년들은 자루에 흙부대를 만들어 감자를 심었습니다. 시기가 늦었지만 감자꽃을 볼 수 있기를.
오후에 단위별 교사회의가 있습니다.
- 금요일은 중등, 초등 모두 학교에서 있습니다.
중등은 수업이 있고 초등은 오전에는 6학년이 준비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합니다.
많은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세월호추모행사를 준비합니다.
달님은 오전에 송내동 문화의 집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여합니다.
- 일요일 부천 북부광장에서 있는 세월호추모행사에 참여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아이, 교사, 부모들 모두 참여할 계획입니다.
아미와 달님이 지난 주 제주도 볍씨학사 연수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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