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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징검다리의 긴 연휴는 끝났습니다.
5월 11일 안과 밖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기운을 느낌니다.
학교도 다시 일상을 안정스럽게 찾아가야겠습니다.
3학년들은 씨 뿌린 싹들이 싱그럽게 올라와 학교 곳곳에 모종을 심고 있습니다.
1,2학년들도 고추, 토마토 등 모종들을 여기저기 심어 놓으니 참 보기도 좋습니다.
5월은 다음 주 수요일 중등 들살이 시작을 기점으로 넷째 주 부터는 초등 들살이가 쭉 이어집니다
4월에 교사들의 들살이 답사는 모두 마쳤고 아이들과 세부 계획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아이들과 들살이 세부 계획들이 나오면 공지사항에 들살이 계획서를 올릴 예정입니다.
부모님들도 가족행사에 그리고 여럿 부모교육 참여에 분주한 5월을 맞이하겠지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 수요일, 산반바라반, 중등 영상부, 풍물 등 밖으로 나가는 수업들이 많습니다.
오후에는 송내동 청소년 문화의 집의 음악학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달님은 대안교육연대'삶을 위한 교사대학'의 강의가 있습니다.
- 목요일, 1교시 자치활동, 2,3교시는 산회의를 하는 주입니다.
격주로 산회의를 진행하기로 변경되어 자치활동은 한 주는 오전내내, 한 주는 1시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후에 단위별교사회의가 있고 방과후에는 산극장(동아리)이 열릴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 금요일, 나들이가 계획되어있습니다.
1,2,3학년은 인천대공원 걸어서 갑니다.
그러나 대기환경에 따라 나들이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학교에서 지냅니다.
통합반, 6학년, 중등은 백운역-인천대공원-학교까지 도보합니다.(15km)
준비물은 초중등 모두 도시락, 간식, 물을 준비합니다.
1,2,3학년은 학교로 등교하고 통합반부터 중등은 중동역에 9시에 모입니다.
오후에는 1,2학년 신입부모교육이 있습니다.
- 토요일, 중등 잡지부에서 사진전을 준비합니다.
일본 사진작가가 <100인의 어머니와 아기>라는 주제로 한국으로 100점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한국에서 릴레이 전시를 열고 있고 서울여성플라자-서울 시청-하자에서 열었습니다.
13일부터 5월 말일까지 송내동 청소년 문화의 전시할 예정이고 6월에는 산학교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 사진전은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해 발생한 이주민들인 어머니와 아기들
그리고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와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사진입니다.
부모님들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 한 가지, 산어린이집 개원 20주년 행사가 있습니다. 산학교 식구들도 축하를 보내야겠습니다.
2학년 안준우 동생이 백일이라 학교로 떡을 보내왔습니다.
100명이 떡을 나눠먹으면 좋다는 백일떡!!
아이들과 준우 동생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라고 떡 맛있게 나눠먹겠습니다.
5월의 맑은 하늘을 기대하며 모두 열심히 사는 한 주입니다.
건강주의하시고 알차게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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