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여린 싹들이 타들어가고 있는 요즘 오늘 반가운 비가 내려 반가웠습니다.
내일 중등 3학년들이 한 달간 이동학습을 떠나는 날이기는 하지만 좀 더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적은 양이지만 단비처럼 중등 3학년 한 달간 이동학습을 잘 마치고 돌아오는 비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저도 아이들을 따라가 1박 2일 지내고 오며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아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낼 계획입니다.
신입 방과후 교사가 오늘부터 출근합니다.
구름과 함께 그리고 아이들과 신나는 방과후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 월요일, 중등은 들살이 휴일을 마치고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오후에 교사월간회의가 있었습니다.
한 달만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토르(6기 졸업생, 안상윤)의 인턴십 과정이 이번 주에 마무리합니다.
교사들과 인턴십 과정을 나누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토르에게는 경험의 시간이었고 아이들과 수업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주었습니다.
- 수요일, 중등 3학년들이 한 달간 이동학습 떠납니다. 아미와 달님이 갑니다.
오후에는 부천새시대여성회에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고 초등 고학년 교사들의 요청했고 성교육 대해 고민과 방향을 나눕니다.
저녁에는 대안학교 북북모임(대안학교 통합교사모임)에 로다가 참여합니다.
- 목요일, 자치활동 수업이 한 달만에 있습니다. 오후에 아이들과 토르 송별식을 하고 이어서 단위별교사회의가 있습니다.
저녁에는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 금요일, 1,2,3,6학년은 학교에 있습니다. 6학년은 오후에 연극공연 연습이 있습니다.
통합반은 야간산행이 있습니다. 오후 2시에 등교하여 소래산까지 야간산행을 합니다.
저녁은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옵니다. 마침 보름달이 뜨는 보름이라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추억이 되겠지요.
저녁에는 3학년 간담회가 있습니다.
- 토요일, 송내동 장터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부스를 마련합니다.
송내동 어울마당에서 전시하고 있는 <100인의 어머니와 아기>사진전을 옮겨와 전시할 계획입니다.
사진전을 준비했던 중등 아이들과 부스 참여 부모님들이 수고해 주십니다. 많이 놀러가세요.
또 엄마들살이가 학교에서 있죠? 좋은 시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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