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한 고비를 잘 넘기셨습니다.
입추가 지나면서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실내에서도 지낼만 합니다.
방학기간에는 방학 방과후 하는 아이들만 간간히 만났어요.
이제 곧 아이들과 부모님들도 뵙게 되겠네요.
얼굴이 까매졌을, 성큼 자란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입니다.
개학 많이 기다리셨죠?
교사들은 지난 주 목요일부터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교사들 방학 지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쉬기도 하고 여행도 하고 연수도 하면서 금쪽같은 방학을 보냈더군요.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본에서 아시아 아이덱이 열려 4분의 교사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시아 아이덱은 아시아에 있는 대안학교나 활동가들이 모여 교육에 대해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시야도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면서 도전도 받고 에너지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교사공동연수로 부천새시대 여성회에서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교육도 진행했습니다.
교사회는 2학기 교육과정과 내년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내년 준비로 교사총원계획도 있습니다.
1학기 교육종합평가서를 이제야 올립니다.
교사마다 받아서 작성해야 하는 거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초중등 교육마당에서 확인하세요.
2학기 시작이 코 앞인데 많이 늦었습니다. 늦었지만 잘 읽어주세요.
그리고 반가운 소식 하나, 부천시에서 2학기부터 무상급식 받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풀들이 가득하고 여름꽃들만 만발해 있습니다.
개학 준비로 대청소도 말끔히 해야겠습니다.
개학 일정과 그 이후 일정안내합니다.
8월 26(토)일 대청소(시간은 부모마당에서 확인합니다)
8월 28(월)일 개학(등교시간은 같고 방학 과제물과 개인물품 챙겨가지고 옵니다)
9월 1(금)일 1,2학년 신입학부모교육
9월 7(목)일 중등 간담회
* 2학기 전체교육간담회는 없습니다. 2학기 교육과정 계획과 수업은 교육마당에 올립니다.
각 학년 간담회에서 나눕니다. 초등 각 학년 간담회를 되도록 2학기 초에 잡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방학기간 동안 잘 지내고 반갑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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