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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해서 한 주 지냈습니다.
지난 주는 2학기 생활과 수업 준비로 아이들과 힘써왔습니다.
수업 안내도 하고 무엇을 배울까? 왜 배울까를 생각하고 곱씹는 과정이었습니다.
가을농사는 1인 1배추 심기를 했습니다.
도시 텃밭 관리공단에서 모종과 씨앗을 보내와서 배추, 무우, 갓, 쪽파 같은 가을작물을 심었습니다.
상자텃밭과 옥상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초중등 통합 자치활동은 지난 주부터 수업도 만들고 어떤 수업을 만들까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이번 주 수요일까지 수업을 확정하고 목요일 자치활동 시간에는 수업별로 모여 수업계획을 만듭니다.
1학기 수업을 이어서 하기도 하고 새로운 수업도 만들어졌습니다.
올해는 아이들 스스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자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장터는 9월 24일에 있습니다.
학생교사 장터 기획단이 꾸려졌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장터를 기획하고 홍보하고 이끌어나가고 싶은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초대장 만들기를 안내하고 있고 목요일 산회의에서는 장터관련 회의를 합니다.
부천 통일문화제 두번 째 행사로 통일마라톤이 있습니다.
어제까지 아이들 신청을 받았고 부모님들은 삐삐에서 참가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교사는 별똥이 함께 하기로 했고 아직은 아이들 참여가 저조합니다.
의미도 있는 행사고 많은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가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주세요. 학교 행사가 있지만 부모님들도 적극 함께 해 주십시오.
오늘 화요일은 방과후에 야구 동아리 아이들이 석촌공원으로 갑니다.
교사 한 두명이 함께 갑니다. 말랑이 데리고 갔습니다.
2학기 교사회의는 1학기에 같습니다.
월요일 단위별회의, 목요일 초중등 통합 주간회의, 한 달에 한 번 월간회의를 합니다.
이번 주 일정으로는
수요일 운영위원회가 있고, 대안학교 통합교사모임 북북모임에 가랑비와 로다가 갑니다.
목요일 중등 전체 간담회가 저녁 8시에 있습니다.
금요일은 반별활동으로 1,2,3학년은 오전에 거마산 나들이 오후에는 자유놀이가 있고
콩자반은 주제학습과 도서관 나들이 산반은 주제학습으로 서각을 하고, 6학년은 졸업기금마련 활동을 합니다.
중등은 사회과학 특강으로 성공회대 대학원 학생 동아리(칠리펀트)에서 정치수업 보드게임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금요일 까치와 말랑이 징검과 함께 서천으로 들살이 답사를 갑니다.
1,2학년 수업은 가랑비와 채송화가 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요.
풍요함도 느끼면서 마음과 몸을 살찌우는 좋은 일들 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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