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교사 파도입니다.
학교 공간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꽃들이 어느새 다 지는 동안, 아직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도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만 되뇌이는 요즘입니다. 그나마 몇 달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대유행이 조금씩 잦아드는 것 같아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5월 1일은 노동절입니다. 노동절이 제정된 의미를 되새겨 산학교는 초창기부터 노동절을 공식 휴일로 정하고 학사일정을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번 5월 연휴 사이에 있는 5월 4일은 평일이므로 학교에서 돌봄을 실시함을 알려드립니다. 각 가정에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학교에서도 발열체크, 손씻기,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방역은 이상징후가 있을시 집에서 일단 자가격리를 하는 것입니다. 산학교 구성원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이상징후가 있을 경우 학교에 알리고 집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별 탈 없이 무사히 개학을 맞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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