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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자녀와 놀아주고, 소통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워킹대디(working daddy)’를 위한 ‘아이조아 아빠교실(이하 아빠교실)’이 열립니다. 지난해 10개 자치구에서 올해는 18개 자치구로 확대됩니다.
아빠교실은 전문 강사로부터 육아노하우를 배우는 ‘강의형 아빠교실’과 아빠와 아이의 친밀감을 돕는 ‘체험형 놀이교실’로 구성됩니다.
먼저 ‘강의형 아빠교실’은 매월 격주 목요일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장(중구 소재)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강의 내용은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의 역할과 가족관계, 영유아 존중과 권리, 연령별 발달 및 영유아 지도법 등입니다. 교육 2주 전부터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772-9814~8)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식대 5,000원은 미리 내야 합니다.
또 부모 특강도 5월과 10월, 2차례 실시합니다. 5월 18일에는 ‘힘든 아빠, 마음 아픈 엄마’, 10월 6일에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주제로 강의합니다.
아빠와 영유아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교실’은 18개 자치구에서 진행됩니다. (☞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바로가기)
체험형 놀이교실은 자녀동반이 가능한 토요일과 평일 저녁시간에 90분간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아빠와 아이가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체놀이부터 관계증진 놀이까지 전문강사에게 연령별 맞춤 놀이방법을 안내받고 자녀와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수업 2주 전부터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 가정에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 홈페이지 : 서울시종합지원센터 seoul.childcare.go.kr
○ 문의 : 가족담당관 02-772-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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