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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방과후 신입조합원 교육문서
작성자 : 봉봉
  수정 | 삭제
입력 : 2020-03-28 21:24:54 (4년전),  조회 : 67

봉제산공동체교육사회적협동조합 안내

 

2020. 03

 

순서

I. 봉제산방과후에대하여

II. 공동육아 용어정리

III. 공동육아의 먹을거리

IV. 공동육아협동조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V. 2020 교육계획안

 

I. 봉제산방과후에 대하여

소걸음(도담.세찬아빠)

 

0. 들어가며

봉제산방과후가 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지 7년만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 변경을 마쳤습니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저희 가족은 방과후 생활이 이제는 1년 정도 남은 셈입니다. 사실 저희는 올 한해 방과후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조용히 지내다 가자를 기조로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몇몇 분들이 제게 방과후 정관, 규약, 규정 등에 대한 해설을 작성하면 어떻겠는가 하고 넌지시 제안하시고, 개인적으로도 조합 운영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틈틈이 작성해서 조금씩 나누어 관련한 글을 남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글쓰기의 방향은 조합의 정관, 규약, 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와 교육에 관한 가치, 협동조합의 의미 등에까지 연결시켜 보고자 합니다. 물론 잘 될지는 모릅니다.

 

이번 글쓰기는 최대한 관련 자료를 참고삼아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불가피하게 개인의 기억이나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1. 이름이 담고 있는 많은 의미

기존 이름

20142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던 방과후는 마을기업 지원을 받기 위해 갑자기 준비를 앞당겨 20136월에 협동조합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조합 설립 당시에는 명칭을 봉제산방과후협동조합으로 정하였습니다. 지역과 관련한 부분을 화곡동이나 강서구와 같은 행정구역의 이름에서 따오지 않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봉제산이라는 자연에서 가져왔습니다. 자연에서 뛰어놀면서 자라는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봉제산너른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면서 이름에 봉제산을 넣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우리의 철학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제산방과후 브랜드 디자인

아이들을 품은 봉제산을 주제로 아이들이 봉제산품에서 마음껏 잘 자고, 잘 먹고, 잘 노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방과후는 조합의 목적이 초등학생의 학교 수업 이후의 생활을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따왔습니다. 우리 조합의 가장 중요하고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입니다.

 

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상 일반협동조합을 의미합니다. 처음에 방과후를 구상할 때에는 일반 협동조합이 아니라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을기업 지원 일정에 따라 급하게 만들게 되어 우선 일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띄우고, 자리 잡히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바꾸자.’ 이런 계획을 세웠습니다(우리 협동조합이 강서구 1호 마을기업입니다.). 참고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이 아니면 협동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현재 이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 변경을 하면서 봉제산공동체교육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봉제산이라는 부분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외부에서 그냥 봉제산이라고 부를 정도로 조합 이름의 가장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부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방과후라는 표현은 공동체교육으로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방과후가 가장 임팩트있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동안 우리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는 열린 교육, 조합원들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어린이날 행사나 지역 축제 등 초등학생 방과후만으로는 포괄할 수 없는 다양한 사업을 해왔기에 방과후는 의미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지향과 활동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공동체교육이라고 바꾸었는데, 이는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약칭 공공교’)의 권장사항(어린이집은 공동육아를 넣으라는 것이 권장사항입니다.)이기도 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 상 조직 변경에 따라 바뀌었습니다. 일반협동조합과 구분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여러 면에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는 정도로 설명드리고 다른 기회에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정관, 규약, 규정. 늬들 뭐냐?

 

조합에서 지켜야하는 약속과 기준

정관, 규약, 규정의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 하기 전에 체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에서 서로가 지켜야할 약속이나 행동의 기준을 정해놓은 것을 보통 규범이라고 부르는데 조합 내에서 그러한 역할을 하는 것은 정관, 규약, 규정이 대표적입니다. 대표적이라 함은 다른 것들도 있다는 것인데, 공공교의 지침이나 문서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수년 동안 운영하면서 내부에 당연히 그리 해야 하는 것으로 자리 잡은 관행이 해당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 조합에는 정관 1, 규약 3, 규정 3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규범인 법령과 비교하자면, 정관은 헌법, 규약은 법률, 규정은 시행령 정도로 보면 그 관계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정관

 

정관은 조합 내 가장 상위에 있고 중요한 규범입니다.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규범으로서, 헌법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관 개정은 조합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조합원 2/3이상의 찬성으로 할 수 있습니다. 헌법을 개정할 때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2/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정관 개정을 이렇게 어렵게 한 이유는, 정관이 그만큼 중요하고, 조합 활동의 원칙으로서 다른 모든 규약이나 규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정관 개정은 조합에서 의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재부장관(협동조합기본법 제116조 및 동법 시행령 제32조에 따라 기재부장관은 다른 부처 장관에게 위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조합은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았습니다.)의 심사를 거쳐 인가를 받아야 하므로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단체, 법인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정관은 가능하면 개정하지 않도록 하고, 조합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규약이나 규정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정관은 대부분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들어가야할 내용 위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대충 보아넘길 것은 아니고, 조합 운영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규약

 

규약은 정관에서 정하지 못한 사항을 정해놓은 규범입니다. 현재 조합운영규약, 총회운영규약, 선거관리규약으로 세 개가 있습니다. 정관에는 필요한 규약을 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총회에서 제정 또는 개정할 수 있습니다.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한 총회에서 참여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제, 개정할 수 있어 국회에서 법률 제, 개정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운영규약입니다. 정관에 담을 수 없지만, 정관만큼 중요한 내용들이 매우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정관과 조합운영규약 이 2개를 보면 조합 운영과 활동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들은 알 수 있습니다. 총회운영규약은 총회라고 하는 회의를 준비, 진행하기 위한 규약으로서, 총회를 운영할 때의 원칙과 기준에 관한 사항을 정하여놓고 있습니다. 선거관리규약은 정관 제24(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운영) 4, 39(임원의 선임) 3항에 따라 만든 것으로, 조합 내에서 선거를 할 때의 원칙과 기준에 관한 사항을 정하여놓고 있습니다.

 

규정

 

규정은 정관이나 규약에서 정하지 못한 사항을 정해놓은 규범입니다. 현재 터전운영규정, 직원인사규정, 직원급여규정으로 3 개가 있습니다. 정관에는 규약과 함께 규정도 정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조합운영규약에도 하위 규범인 규정을 둘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규약의 제, 개정 권한은 총회에만 있는 것과 달리 규정의 제, 개정 권한은 총회뿐만 아니라 이사회에도 있습니다. 규정은 조합 운영에 가장 구체적인 사항을 정해놓은 규범이라,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므로 이사회에서도 제, 개정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다만, 이사회에서 규정을 제, 개정한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그 취지와 내용을 잘 모를 수 있어서 조합운영규약에서는 이런 경우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직원인사규정과 직원급여규정은 조합에 고용되어 일하는 노동자들의 처우에 관한 사항들이 담겨있습니다. 터전운영규정은 말 그대로 방과후 터전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터전운영규정은 터전의 운영과 관련한 아주 구체적인 사항들을 담고 있어 양육자와 교사들 간에 일상적으로 협의해나가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매우 꼼꼼히 읽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II. 공동육아 용어정리

 

나들이

자연과 놀이를 통해 자연의 본성을 지닌 아이의 모습을 찾고,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교육활동. 산이나 들, 공원 등 자연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나들이를 합니다.

 

긴 나들이

아이들 모두 또는 연령별로 하루 종일 나들이를 하는 것. 먼 거리를 차량을 이용하여 나들이갈 때는 먼 나들이라고 부릅니다. / 3-4학년이 교사 없이 준비해 가는 나들이는 미션나들이

 

들살이

일상적인 경험을 벗어나 새로운 자연과 환경에 도전해 보는 숙박 프로그램. 방과후 아이들은 2박 이상 집을 떠나 교사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합니다.

 

터전

어린이집과 방과후를 부를 때 공간적인 의미로 쓰는 일반적인 용어. ‘터전이란 우리 아이들의 실내외 교육환경으로서의 어린이집, 방과후와 그 부모들의 활동 공간이자, 공동체적 육아를 실현해가는 구체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을 의미합니다.

 

일반 어린이집, 학교에서 샛별반, 햇님반, 1, 2반 등으로 부르는데, 공동육아에서는 동동이반, 개구리방과 같이 이라는 말을 씁니다.

(class)’이 교육 공간인 교실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고립적이로 제한적인 활동을 의미한다면 (room)’은 안방, 건넌방처럼 생활공간으로서 자유로운 넘다듦을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교육을 중시하는 공동육아의 일과는 기본 단위로 해서 이루어지며, 공동육아의 은 열려 있음과 자연스러움, 편암함을 의미한답니다.

 

방모임

한 방에 소속된 아이들의 부모들과 교사가 만나 교육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한 달에 한번 이상 이루어집니다.

 

아마

아마란 아빠, 엄마의 줄임말로, ‘아마 활동은 일일 교사인 교육아마활동을 포함해 방과후에 참여하는 여러 가지 부모들의 활동을 포괄적으로 지칭합니다. 일일 교사활동인 교육아마의 경우, 연초에 기획운영소위에서 교사의 휴가 및 교육, 회의 등을 예측하여 연간 필요한 아마 일수를 결정하여 공지합니다. 조합원들은 교육아마활동이 가능한 날을 미리 신청하고, 해당일 전에 교사와 활동내용을 의논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정된 날에 아마활동을 못하게 된 경우, 다른 조합원들에게 연락하여 순서를 바꾸는 것까지 책임집니다.

 

마실

다른 조합원 집으로 놀러가는 것을 말합니다. 마실은 총회, 방모임과는 달리 비공식적인 모임이자, 이런 이유 때문에 일정한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조합원들간의 만남이에요.

마실을 통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것에서 확장하며 부모들 역시 삶을 함께 꾸려나가려는 모습을 띠게 된답니다.

 

 

 

별명과 반말

아이들이 어른을 일반적인 호칭(“선생님”,“누구엄마”) 대신 별명으로 부르고 반말을 합니다. 처음 공동육아 현장에서 반말사용은 교사와 아이들과는 놀이관계가 쉽게 발전할 수 있고, 교사들끼리는 서로간의 서먹함과 나이, 경험, 학력의 차이를 일상의 언어에서부터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결정으로 이러한 시도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 갈수록 나이 및 여러 요소들이 복합되면서 불평등을 경험할 가능성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사회적 관계에 던져지는데, 초기에 부모관계 이상의 관계를 평등하게 보내본 경험이 이후 불평등한 관계를 경험하더라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공동육아의 별명과 반말쓰기는 아이들이 어른들과의 관계에서 더욱 자유롭고 대등한 위치에 서게 하며, 생동감 넘치며 과감한 자기표현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한다. 어른에게는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게 함으로써 반성적 사고를 유도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 반말을 쓰면서도 아이들에게 권위를 부리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는 우리 자신을 가끔씩 되돌아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보더라도 반말 사용 자체가 관계의 평등을 완벽하게 보장해주는 모든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아이들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힘 있는 어른들이 끊임없이 자신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볼 때만 제대로 의도된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이부미 글 발췌)

 

반말과 인사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른에게도 반말을 쓰는 우리의 문화를 잘못 받아들여 버릇없이 대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별명이 없는 어른에게는 높임말을 쓴다.” 규칙을 정했습니다. 인사는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존중의 의미이므로 아이, 어른 가리지 않고 서로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사람은 새로운 사회의 문화를 파악하고 자기행동을 결정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어색해 하고 아마들도 어색하겠지만 충분히 탐색을 하고 변화를 시도해 본 다음 결정하는 아이들처럼 함께 잘 지내보아요.^^

 

조합원

봉제산방과후협동조합에 출자금과 매월 조합비를 내고 아이를 보내는 부모를 말합니다.

 

운영위원회(2020년이사회)

공동육아협동조합의 운영을 맡는 실행기구로 조합원에 의해 선출됩니다.

 

현재 조합 이사장-물총새(이은아빠), 기획이사-작은별(연우엄마) 대외이사-뮬란(태인엄마), 교육이사-하늬바람(주하엄마), 재정이사-또뇨(승효아빠), 교사대표-봉봉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회

조합과 각 기관의 최고의결기구로 모든 조합원이 모이는 모임.

정기적으로 1년에 두 번 열리며, 사안에 따라 임시 총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2020년 소위배정

- 전체 가구 : 22가구

- 이사장 : 1가구

- 신입가구 : 4가구

 

* 2020년 소위 배정(2020.3.1-20212.28)

1.재정 소위( 3가구) : 승효아빠 또뇨(재정이사), 지후·지효엄마-새벽, 하준아빠-봉우리

2.교육 소위( 5가구) : 주하·주닮엄마 하늬바람(교육이사), 세찬아빠-소걸음, 나윤엄마-프리야, 민준엄마-사라비, 민건엄마-꼬미

3.기획 소위( 8가구) : 연우엄마 작은별(기획이사), 세현엄마 꽃나무, 민유엄마 곰곰, 이준엄마 햇님, 아윤엄마 기린, 시원아빠 에헤라, 연서엄마 반짝이, 용재엄마 짱이

4.대외 소위( 6가구) : 태인엄마 뮬란(대외이사), 세민·다겸아빠 곰돌이, 효주엄마 띠용, 주아엄마 조이, 지오엄마 포비, 윤이엄마 현미

 

III. 공동육아의 먹을거리

 

1) 공동육아에서 먹을거리의 의미

바른 먹을거리 습관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 풍부하지는 않지만 바른 먹을거리로 생활해왔던 우리 전통음식을 찾아보고, 먹어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우리 모두가 바른 먹을거리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공동육아현장에서 하고 있다.

밥상머리 교육에서 밥 흘리지 말고 꼭꼭 씹어라. 천천히 먹어라.” 등등의 말들을 하지만 그 말 뒤에 숨어 있는 뜻은 꼭꼭 씹어 삼키면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어머니와 열심히 일하신 아버지의 수고에 감사하고, 비바람과 땡볕 속에서 농사지어 주신 농부들이 노고와 숱한 사람들의 손길에 감사하고, 해와 달 바람과 비, 땀과 작은 벌레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자 끝이기에 중요하게 여긴다. 결국 아이들의 밥상을 제대로 차린다는 것은 건강한 먹을거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의 먹을거리로 밥상을 차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단지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 사회와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올바른 밥상차림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 공동육아 부엌의 의미

공동육아의 부엌은 열려 있다. 아이들이 등원해서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것이 오늘 간식 뭐야?”이다. 아이들에게는 그날의 어떤 활동보다도 궁금한 것이 그날의 먹을거리다.

마술 공간

부엌은 아이들에게는 마술 공간이기도 하다. 뚝딱뚝딱, 쏴쏴, 덜그럭 덜그럭 몇 번 두들기고 나면 오늘 먹을거리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그 마술 공간(부엌)에서는 다양한 소리도 들린다. 그 중에서도 도마 소리는 아이들의 귀를 잡아챈다. 그리고 그 경쾌한 리듬에 몸을 싣게 만든다.

개방된 부엌 환경은 맛단지와 교사에게는 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실 아이들은 색과 모양에 따라 음식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의 반응에 민감해지는 것이 그만큼 필요하기도 하다.

소통과 교육의 공간

공동육아의 부엌은 조리의 영역을 넘어 소통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먹을거리만 조리하는 곳이 아니다.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육 장소이며,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맛있는 것을 주는 따뜻한 공간이기도 하다.

부엌은 공동육아가 지향하는 음식이 그대로 조리되는 곳이다. 구성원들과 교사들이 요리 과정을 배우기도 하고 먹고 나서 나중에 물어 보기도 해서 간접 경험을 한다.

부모들에게는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면서 잠깐 짬을 내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고, 영양교사나 대표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이기도 하다. 방에서 친구나 교사한테 위로받지 못한 아이들이 찾아와 위로받고 갈 수 있는 곳, 방 교사들이 아이들이나 동료 교사들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공동육아가 지향하는 부엌이다. 공동육아 부엌은 모든 구성원들이 쉬는 공간이며,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을 맺어주는 공간이다.

3) 봉제산방과후 먹거리 약속

기본 식재료 준비는 한살림에서 준비합니다. 쌀은 옛고을친환경영농, 유기/무기 농사짓는 곳에서 직거래 주문. 생협 제품을 쓰는 이유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먹거리를 지키는 농부들과 연대하고자 함입니다. 생협 뿐만 아니라 시장, 둘러앉은밥상 등에서도 장을 봅니다. 아이들이 미션나들이나 시장나들이로 직접 장을 보고, 심부름하기도 합니다. 나들이 때나 진급식, 방모임 회의 등에서 다양한 먹을거리와 피자, 탕수육,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합니다. 탄산음료는 최대한 주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생일잔치 때는 가정에서 제철과일과 케이크(떡 케이크나 그냥 케이크)를 터전에서는 배를 채우는 간식을 준비합니다.

(알레르기 식재료는 미리 알려주세요. 우유->두유대체 등 미리 준비합니다. )

 

IV. 공동육아협동조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공동육아 협동조합에선 지역사회와 왜 소통하려 합니까?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것은 보육시설 안의 아이들만이 아니라 세상의 아이들을 같은 눈으로 바라봄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도 나들이를 다니다가 인사하는 이웃들과 만나고, 서로 돌봐주는 가운데 성장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부모와 교사들이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고 나누는 모습을 보고 큰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상과 소통하고 공동체성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이는 단지 아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이라는 기반을 만나고 성장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과 소통은 교육운동의 지평이 넓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역의 아이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은 좁은 영역에서 진행되는 부모협동의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자,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생활을 교육내용 속으로 끌어들여 그 내용을 확장해나가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봉제산 방과후는 지역사회와 그럼 뭘 하나요?

아이들은 설날과 추석 연말에 마을게시판에 인사를 붙입니다. 초록동 작은 도서관과 경로당에 인사를 가기도 합니다. 개구리 어린이집과 연합활동을 하기도 하고, 한 달에 한번(매달 마지막 수요일) 마을공간 에서 교사는 지킴이를 하고 아이들은 그 공간에서 거점을 잡고 하루 생활을 합니다. 학교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초대해 노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방과후에서 생활 중에 놀이터나 공원에서 친구들과 간식을 나누어 먹고 놀기도 합니다.

 

조합은 개원잔치 때 주변 집들에 떡을 돌리며 인사를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왁짜지껄한 소리에 민원 걱정이 되어 주변에 돌리는 목적도 있지만^^;)

 

어린이날 축제를 기획하여 봉제산 생태공원에서 하루 진행합니다. 추후 대외소위에서 함께 주최하는 공간 과 논의하여 역할을 나누어 드립니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조합원들은 시간별로 부스 지킴이와 안전요원역할을 합니다.

가을에는 볏골좋은축제에 주최단위로 참석합니다. 두 달에 한번 진행되는 화곡본동 마을회의에 이사장이 참석하고 축제 전에는 기획소위에서 축제를 맡은 사람이 축제기획단에 들어갑니다. 볏골축제 당일 아이들은 공연과 장난감을 팔기도 하고, 아마들은 봉제산방과후 홍보부스와 놀이부스를 진행합니다.

 

교육소위에서 강좌를 년3회 기획하여 진행합니다. 어른 인문학강의, 어린이들 체험강의(천체관측, 봉제산생태체험 등), 예비학부모 안내강의(초등입학 길라잡이)를 통해 방과후를 알리기도 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마을 아이들과 함께 놀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 나가 볼 수 있습니다.

 

 

V. 교육계획안

 

쉼과 놀이,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생활교육공동체

2020년도 봉제산방과후 연간계획

 

1. 현황

봉제산 방과후 현황

- 터전 : 서울시 강서구 까치산로461, 2(화곡동 102-11)

- 교사 : 봉봉, 푸린

- 아이들

 

 

학 년

이 름

1학년

민건, , 연서, 용재, 주닮, 다겸, 지효

7

2학년

연우, 지오, 태인, 민준, 아윤

5

3학년

나윤, 주하, 주아, 지후, 효주, 이은, 승효

7

4학년

세현, 하준, 세민, 이준, 민유, 세찬, 시원

7

총 인원수

남자 - 15, 여자 - 11

26

 

2. 2020년 목표 : 다양한 경험, 함께 즐거운 우리

2019 - 소통하는 방과후 신뢰감 있는 관계

2018 - ‘다름틀림우리 모두 괜찮아

2017 스스로 하는 성취, 기꺼이 하는 배려

 

3. 교육활동 목표 및 방향

1) 생활문화교육 : 자기와 타인을 위한 언어·생활·문화를 만든다.

- 회의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공동의 규칙을 만든다.

- 자기물건은 스스로 챙기고 나아가 자기 생활을 스스로 꾸려나가도록 한다.

- 할 일은 아이들 스스로 하게끔 하여 독립된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양치, 옷 정리, 숙제, 정리정돈, 청소, 놀이 등)

- 터전 일상생활 속 교육 (분리수거, 유기농 먹을거리, 음식 남기지 않기 등)

 

2) 관계교육 : 공동체생활 속에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고 다양한 관계 맺는 법을 알아간다.

- 학교터전 적응을 아이들이 서로 돕고, 함께 노는 즐거움을 익힌다.

- 1학년부터 4학년의 관계형성을 염두에 둔 활동을 진행한다.

- 서로간의 바른 이해와 수용을 통해 공동체를 함께 만든다.

- 교사와 아마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살고 있음을 알고,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한다. (인사, 나들이, 시장 등)

3) 교육활동 : 생태교육, 통합교육, 열린교육

- 꾸준한 활동을 통해 몰입하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한다.

- 학년별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한다.

- 마음껏 만지고 마음껏 살피고 마음껏 누린다.

- 나들이, 텃밭, 세시절기 활동을 통한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4. 주요 교육활동

어린이 회의: 매월 첫 주, 전체 방과후 아이들이 모여서 회의를 한다. 다 함께 잘 지내기 위한 터전의 규칙들을 점검하고, 터전의 한 달 흐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달의 단체놀이들을 정한다. 정해진 날 외에도 다 같이 이야기해야 할 주제가 생겼을 때 상시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내용을 기록하여 붙여둔다.

 

모둠회의: 모둠을 나누어 서로 이야기를 하고 듣는 시간이다.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대화를 하기도 하고, 일상적인 주제(주말에 뭐 했는지, 오늘의 기분은 어떤지 등)로 대화하기도 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해서 말하는 훈련과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연습이 되는 시간이다.

 

데이트(1:1면담): 교사와 아이가 차를 마시며 평소에 하지 못했던 대화를 하는 시간.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을 묻기도 하고, 터전이나 학교, 가정에서의 관계, 고민, 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 시간이다.

 

학년별 활동

 

* 1학년 : 잘 적응하기, 마당놀이, 교사와 함께 그림책 읽기, 노래 부르기

 

* 2학년 : 다양한 손끝활동과 만들기 활동(실뜨기, 나무집 만들기, 게임 만들기), 고무줄놀이

 

* 1-2학년 개구리어린이집과 연합활동 6-7세 동생들과 만나며 마을에 있는 다른 이들과 연합하여 활동할 수 있음을 경험한다. 마을 축제와 해보내기잔치, 해맞이잔치에서 서로 축하공연을 하며 관계망을 형성한다. 4,6,9,10,12월 셋째 주 수요일 꼬마선생님, 짝꿍동생과 활동하기, 모두 함께 만드는 작품 만들기 활동.

4

6

8

9

10

12

22

16

5

:우장산 물놀이장

26

:봉제산 물놀이장

16

21

23

 

* 3,4학년: 1-2학년 꼬마놀이교사활동, 3-4학년 다양한 나들이(알고 가는 미술관, 박물관), 미션나들이와 마무리 여행(기록 잘 남기기, 수익사업 고민-플리마켓과 방모임 밥 준비, 지도 보는 연습과 동선 생각하는 연습)

 

- 미션나들이를 통해서 대중교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면서 모둠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기른다.

3/4

3/11

3/18

3/25

4/1

4/8

4/22

4/29

모둠

선유도

모둠

광화문

선사-삼국

국립중앙박물관

남북국- 고려

국립중앙박물관

 

도예 : 격주 목요일 구름과 함께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는다.

( 주하 승효 나윤 하준 세현 시원 세민 / 효주 주아 이은 지후 세찬 이준 민유 )

 

 

 

 

운동 : 배드민턴, 캐치볼 집에 있는 교구들을 터전에 기증해주세요.

단체놀이를 할 때 준비운동(스트레칭)으로 시작.

분기별 달리기하여 시간 기록하기- 생활 속에서 꾸준한 운동을 하며, 관찰하고 기록을 남긴다.

 

놀이왕

매 월 첫 번째 주 월요일 어린이 회의에 그 월에 진행하는 전통놀이, 보드게임 등 놀이 정하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셋째 주 금요일에 놀이왕 대회를 열어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단계별 쿠폰 지급.

놀이왕을 진행하며 다양한 놀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놀이를 통하여 놀이의 재미와 단계별 왕을 선출하여 많은 아이들이 왕이 되어보고 나도 잘 하는 놀이를 찾아보는 시간과 쿠폰을 받아 성취감을 가지는 활동을 진행하려고 한다.

 

생일잔치: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월마다 간식시간 전에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위해 생일카드와 선물을 만든다. 아마들이 보내주신 편지를 읽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해준다. (가정에서는 그림책과 아마들이 쓴 편지를 준비/ 터전에서 간식과 친구들 편지 준비).

 

나들이: 개화산, 시청도서관, 학교 놀러가기, 시장나들이, 연극/영화 관람, 도서관 나들이// 3-4학년들은 3,4월에 월2회 정도 교사와 함께 먼 나들이를 진행하고, 5-7월 미션나들이를 진행고민

 

동아리 활동: 상반기 아이들 관찰, 욕구 조사를 통해 하반기에 계획하여 진행한다.

 

들살이 & 터전살이 & 고학년 미션나들이 정리여행

- 여름들살이 : 811-13(-목요일)

- 겨울들살이 : 15-7(-목요일)

- 봄 터전살이 : 전체/ 73-4(-토요일)

- 미션나들이 정리여행(3-4학년) : 10월 중 29-30일 계획(가안)

- 1-2 터전살이 : 1-2학년/ 1119-20(-금요일)

 

5. 한주흐름

- 활동은 아이들의 욕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제안하거나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나 최소 3개월 이상 지속한다.

 

시간

12:30-2:30

학교에서 터전/ 손 씻기/ 볏골공원/ 줄넘기 등

2:30-3:30

나만의 시간 및 간식

3:30-4:00

정리정돈 및 청소

자유놀이

정리정돈 및 청소

학년별 활동

3-4 학년 도예

1-2 학년 마당놀이

정리정돈 및 청소

4:00-4:30

어린이 회의

음악활동

전체 나들이/

학년별 나들이

자유놀이/

선택 활동/

놀이왕(매월 3)

4:30-6:00

단체놀이

6:00-7:00

다 같이 하루 마무리 정리, 인사 / 터전 정리 및 자유놀이 후 집으로 가기

 

6. 연간주요일정

- 세시절기에 따른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는 달리, 방과후는 학교 흐름에 맞춘 생활을 바탕으로 한다.

계절에 맞는 간식과 놀이는 진행하나, 모든 절기를 활동에 두지는 않는다.

영역별

3

4

5

6

7

8

 

 

식목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단오

초복, 중복

말복, 입추

놀이왕

비석치기

오목

고무줄

컬링

 

 

생일

잔치

김민준(4)

오연서(6)

 

김정우(20)

김하준(25)

김민건(8)

김세현(17)

김용재(26)

김나윤(10)

이세민(16)

손끝

활동

손끝을 이용한 자조활동- 운동화 끈 묶기(저학년), 연필 깎기(고학년), 실 팔찌, 양말직조, 종이접기

주요

활동

1학년적응기간

산 나들이

산 나들이

과일(매실,레몬)청 담그기

먼 나들이

전체터전살이

여름들살이,

먼 나들이

 

영역별

9

10

11

12

1

2

 

추석

한글날

입동

동지

신정

입춘, 설날, 정월대보름

놀이왕

망 던지기

고무줄

체스

비석치기

 

 

생일

잔치

이다겸(4)

박주아(8)

전이준(16)

김연우(3)

성윤(12)

최세찬(26)

조민유(11)

최아윤(23)

이시원(3)

전이은(8)

박효주(13)

김주하(19)

박지후(25)

한승효(12)

장태인(13)

윤지오(18)

손끝

활동

추석인사쓰기

페이퍼아트

털실직조

뜨개질

설 인사쓰기

 

진급작품

주요

활동

딱지 만들기

볏골좋은축제

3-4 미션여행

1-2 터전살이

동지팥죽

해맞이잔치/

겨울들살이

수료식 및

진급식

 

7. 교사회 운영

- 담당 학년(학년활동) : 1,2학년- 푸린/ 3,4학년- 봉봉

- 교육 및 운영 업무 분담

 

교사회 내 업무 역할분담

운영 업무

봉봉

3-4학년

교육운영 전반 총괄

교사 근태관리, 학사일정 파악,

조합 문서관리

이사회, 대표교사회의 참여 및

회의 내용 공유

푸린

1-2학년

터전 비품, 교재교구 관리, 약품 관리

교사 회의록 관리(게시판 공지, 파일처리)

현금, 카드 사용 등 재정 관리 및 정리

- 방모임 : 두 모둠으로 나누어 방모임. 1-2학년(푸린) / 3-4학년(봉봉) 상반기 진행.

- 하교지도 : 교사들이 학교별로 나누어 1학년 하교지도/ 2,3,4학년은 학년, 학교별로 만나서 터전 오기 약속

- 간식식단 및 간식준비 : 월별로 식단 작성 및 재료 주문

- 터전 운영 시간 : 학기 중 : 오전 11~ 오후 7/ 방학 중 : 오전 8~ 오후 7

- 고정 회의

* 주간평가 및 계획 회의: 매주 월요일

* 전체대표교사연석회의: 매달 둘째 주 금요일(봉봉만 참석-아마배치)

- 교사교육

* , 여름, 가을, 겨울 교사대회 참석(기조강연, 토론, 사례발표, 교육마당 등)

* 무지한 스승 읽고 토론

* 푸린, 봉봉 사회복지사 자격증

* 아라치와 함께 한 달에 한권 페미니즘 책모임

 

8. 방과후 생활규칙

0. 어린이회의에서 다 같이 정한 약속 지키기!

다툼은 대화로 해결합니다.

습관적인 주먹질, 몸싸움 금지!

반복되는 다툼은 전체회의/ 개별면담

사과는 진지하게/ 습관적으로 "미안해", "괜찮아" 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감정 말하기.

2. 방과후 생활은 다함께 합니다.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관심을 가져줍니다.

- 울고 있는 친구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기, 물 떠다주기.

3. 방과 후 일과시간 동안 부모님과의 통화는 되도록 안하는 것으로 합니다.

- 아프거나 중요한 준비물을 챙기는 경우, 교사를 통해 연락합니다.

4. 바깥놀이나 먼 나들이 이동시 짝 손 또는 교사 주변에서 함께 걷습니다.

5. 나갈 때는 교사에게 이야기합니다.

놀이터, 공원 밖으로 갈 때 역시 이야기 합니다. (기본 약속은 나들이 장소를 벗어나지 않기)

6. 하원시간은 6시 이후로 합니다.

- 아이들의 관계와 분위기, 그리고 방과후 활동을 연속성 있게 보장하기 위한 약속입니다.

- 약속한 시간에 터전에서 출발하고, 특별한 일정이 있어 하원약속이 변경된 경우, 미리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어 스스로 일정을 기억하고 챙길 수 있도록 합니다.

* 등하원 약속

1학년은 교사(아마)와 하교(등원)한다.

하원은 터전에서의 하원을 기본으로 한다.

나들이 등으로 하원시간이 늦어질 경우에는 반드시 아마에게 미리 공지한다.

하원 시 미리 약속되지 않은 사람이 데리러 온 경우에는 반드시 아마에게 확인한다.

(아마는) 자기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함께 하원 시키는 경우 교사에게 사전 확인된 경우에만 하원 시키도록 하고, 집에 어른이 있는지 확인한다.

(아마는) ·하원 관련한 변동사항을 항상 사전에 터전으로 연락하고, 연락 없이 수시로 등·하원 시간을 변경하지 않는다.

 

학교

화일

1학년

1반 오연서 김용재 김주닮

2반 이다겸 박지효

3반 성윤

4반김민건

2학년

1반 김민준

2반 최아윤

3반 윤지오

5반 장태인

6반 김연우

3학년

2반 김나윤, 박주아

3반 한승효

4반 박지후, 김주하, 전이은

5반 박효주

4학년

1반 김세현

3반 최세찬

4반 이세민, 이시원

5반 김하준

6반 전이준, 조민유

 
이름


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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