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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다정입니다.
작성자 : 다정
  수정 | 삭제
입력 : 2015-07-12 21:56:03 (7년이상전),  수정 : 2015-09-21 13:40:10 (7년이상전),  조회 : 202
요즘 개인적으로도 터전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며 살고 있어요.
제 일상을 점검하고, 제 관계들를 재점검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루비가 나를 초대해 주니 '어떻게 나를 소개해야 할까' 하는 부담감과 설레임을 갖게 됩니다.
진심으로 샘들과 삶을 나누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소개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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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 이영미

2. 나이 : 43세 (73년 12월생, 살짝 억울해요)

3. 혈액형 : O형

4. 종교 : 기독교 (마음으로)

5. 사는 곳 : 터전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이사 갈 신터전에서는 3분 거리(가까워서 좋긴 한데 요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음)

6. 별명의 의미(왜 이런 별명을?) : 아이들에게 다정한 어른이 되고 싶어서 직접 지은 별명입니다. 큰아이 개똥이네 어린이집 시절, 첫 아마활동 하기 전에 급하게 지었어요.

7. 다른 교사들의 별명 중 탐나는 별명은? 혹은 다른 별명을 하고 싶다면? : 시냇물

8. 어쩌다가 이 일을 하게 되었나? : 아이들을 키우고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자니 고민이 되었어요. 무슨 일이 나에게 맞을까? 일단 사람 만나는 일이 적성에 맞는 것 같아 청담동에서 웨딩플래너를 했었는데, 그건 웨딩 상품을 파는 영업직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고민하던 중 내가 지향하는 가치관과 직업을 접목시켜봤더니 공동육아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러나 한편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일은 무지 고민이 됐답니다. 끊임없이 퍼 주어야할 것 같은 아이들 돌봄이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린이집을 포기하고 방과후를 선택했지요. 여러 가지 면에서 어린이집 보다는 안정적이지 않은 조건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훨씬 다이나믹해서 좋아요.

9. 쉴 때는 뭐해요? : 제가 최근에 다시 싱글이 되었답니다.^^ 지금까지는 쉴 틈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혼자 있는 시간이 짬짬이 생기네요. 주로 책을 보고요 사우나를 엄청 좋아하는데 가끔씩 여유있게 3시간 정도 즐길 때도 있어요.

10. 최근 본 책은? : 올해부터 교육공동체 남산강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책을 볼 수밖에 없는 조건이 되었네요. 이번 학기는 루쉰문학을 배우는데 루쉰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는 게 필요해서 중국역사까지 다양하게 보고 있어요. 종횡무진 동양사, 동양적 근대의 창출, 노신평전, 루신전집 2, 3권이요. 강의를 들으니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하는 것이지 혼자서는 절대 못하는 책읽기입니다.

11. 최근 본 영화는? : 언제 보았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12. 요즘의 관심사는? : 글쓰기, 여행, 영어

13. 좋아하는 계절은? :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사이

14. 좋아하는 색깔은? : 퍼플

15. 일주일간 휴가가 주어진다면 뭘 할꺼에요? : 터전 일은 안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16. 무인도에 나 혼자 남았을 때, 꼭 있었으면 하는 세 가지 : 친구, 책, 커피

17. 돈 1억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것 : 여행

18. 내일 당장 세상이 망한다면? : 오늘처럼 내일도

19.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 지금은 딱 한 곳, 이탈리아

20. 자기 버릇 : 손톱 만지기

21. 태몽 : 뭐였더라.. 엄마한테 물어보고 수정할게요.

22. 자신의 매력은? : 있나요?? 생각났다. 성장하고 싶은 열정!

23. 자신의 신체 부위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 쌍커플 없는 눈

24.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 정신줄 놓은 사람

25. 제일 아끼는 물건 : 최근에 산 편안한 침대 (매일밤이 행복해요~ 음흉한 상상 금물!!)

26. 어릴 때 장래희망 :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대형 트럭 운전기사 (그때는 한창 일탈을 꿈 꾸던 때라)

27. 투명인간이 된다면 뭘 할거에요? : 두근 영구터전을 반대하는 무리에 들어가 정보를 캐냄

28. 다음 세상에 동물로 태어난다면 무엇으로? : 넓고 깊은 바다를 헤엄쳐 다니는 고래 (다 쓰고 앞에 썼던 손바닥 내용을 봤더니 나랑 같네요. 마음이 통했어요~ 손바닥, 다음 생애가 또 주어진다면 우리 바다에서 만나요)

29.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것? : 요즘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인공눈물 찾아서 넣기

30. 다음은 누구에게 : 정신세계가 궁금한 하제누리의 안테나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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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 2015-07-21 12:58: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왜 댓글을 안달아 주는지 다정이 옆에서 징징대요. 여름 교사대회전까지 댓글 하나씩 달아주세요.

요즘 다정이 사기가 많이 떨어졌어요
힘을 불어넣어주세요
해맑은새싹 ( 2015-07-21 13:15: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가장 맘에 드는 신체부위는 탄력있는 S라인 몸매 아닐까요..? ^^
울타리 ( 2015-07-21 16:17: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마음에 드는 신체 부분 나도 무쌍요~ 새로산 침대 부럽다~!
다정 힘 든 시간도 즐거운 시간도 지나가더라고요. 잘 견디기 딴 생각하기 가끔 졸아주기로 머리를 힐링해요~!...
손바닥 ( 2015-09-09 11:07: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 넓고 깊은 바다에서 만나요. 초음파로 인사드릴게요.
다정 (2015-09-21 22:22:01 (7년이상전))
손바닥 고래는 초음파 소리도 아름다울 것 같네요.
저도 초음파로 응답할게요.

아~ 이건 뭥미?
완죤 4차원 대화같네.ㅋㅋ
손바닥 ( 2015-09-09 18:48: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처음 양식처럼 사진도 올리셔야 합니다!
안테나! 사진이랑 같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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