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0
Total : 26,868
가. 터전환경
작성자 : 거인
  수정 | 삭제
입력 : 2011-04-27 13:51:58 (7년이상전),  조회 : 683

가. 터전 환경

1-1

마당과 놀이시설

 

마당과 모래밭이 있고, 실외 놀이시설이 3종류 이상 있다.

공동육아어린이집은 마당과 나무가 있고, 물과 흙, 햇볕과 바람이 있는 곳이다. 놀잇감이 풍부한 마당은 영유아들이 실내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내적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주고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해주며, 영유아의 다양한 흥미와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마당에는 기본적으로 모래놀이를 위한 모래밭과 수도시설을 한다. 모래밭의 놀잇감은 실생활에서 쓰는 생활용품으로 하되 영유아가 다루기 쉬운 것으로 마련하고 수납함에 정리하여 관리해야 한다. 모래놀이를 더 풍부하게 하고, 마당놀이를 마친 후에 실내로 들어갈 때 손을 씻고 들어갈 수 있도록 마당 한쪽에 수도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놀이시설의 종류가 적고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하면 영유아간의 갈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아지므로 모래밭을 포함하여 놀이시설 수를 3종류 이상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모래밭 외 놀이시설로 놀이집, 미끄럼틀, 기어오르기, 나무등걸 등은 영유아들의 마당놀이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당과 놀이시설에도 장애영유아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하며, 놀이 중간에 쉴 수 있도록 한쪽에 의자를 만들면 여러 가지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영유아의 이동과 접근이 가능하도록 턱을 없애고 보완시설을 한다.

모래밭은 주변의 지면보다 낮은 것이 보존하기에 좋다. 모래는 연 1~2회 교체해 주는 것이 위생적이며, 모래밭의 위치는 가능한 현관에서 먼 곳에 설치하는 것이 실내로 모래가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린이집 마당이 협소하여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할 때에는 어린이집 근처의 놀이터나 근린공원 등을 활용하여 실외놀이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1-2

나들이 장소

걸어서 20~30분 정도의 거리에 일상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나들이 장소가 있다.

공동육아어린이집은 일상적인 나들이를 하기 위해서 터전에서 걸어서 20~30분 정도의 거리에 공원, 들, 산, 놀이터 등의 바깥나들이를 위한 장소가 있어야 한다.

영유아들은 자연으로의 나들이를 통해서 자연을 풍부하게 즐기고 탐색하며 감성을 키운다. 또한 일 년 이상의 반복적인 나들이로 같은 장소의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인식하게 된다. 날씨에 따라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너무 덥거나 추울 때에는 나들이를 제한 할 수밖에 없지만, 그 외에는 일상적으로 나들이를 하며, 비가 올 때는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고 나들이를 하기도 한다.

나들이 장소나 나들이를 가는 과정에 위험한 요소가 있는지 살펴서 안전한 나들이가 되는 것이 중요하며, 영유아의 발달정도에 따라서 거리나 장소를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어린이집이 위치한 지역의 주변 특성을 활용하여 풍부한 지역 나들이 장소를 개발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1-3

텃밭

어린이집 마당 안이나 가까운 근처에 텃밭을 가꾸고 관리한다.

공동육아어린이집에서 텃밭활동은 매우 중요하므로 어린이집 마당 안이나 가까운 근처에 텃밭을 가꾸고 관리해야 한다.

영유아는 텃밭활동을 통해서 직접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하고 수확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에 참여를 하게 되고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자라나는 식물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순환을 앎과 동시에 과학적인 탐구력도 키울 수 있다.

마당에 볕이 잘 드는 텃밭이 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담 밑이나 적당한 공간을 확보하여 텃밭이나 꽃밭을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커다란 화분이나 함지박을 이용하여 식물을 가꾸거나, 가능한 터전과 가까운 곳에 텃밭을 구하여 가꾸고 관리한다. 

1-4

채광과 조명

자연 채광이 충분하고, 조명시설이 적절하며 제대로 작동된다.

어린이집의 안과 밖은 자연채광이 잘되고 적절한 조명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자연채광은 건강과 정서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실내의 적합한 밝기는 영유아의 일상생활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놀이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내 구조상 자연 채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공조명으로 대체하되 눈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을 정도의 간접조명을 사용하여 밝기와 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는 각 공간마다 그에 적합한 조명의 밝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음식을 먹는 장소에는 안정된 느낌을 주는 조명을, 책 읽는 장소는 그림자가 생기지 않고 잘 보이는 조명을, 활발한 놀이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밝은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영유아의 보행이 많은 복도나 계단, 세면실 등은 어두운 경우에는 전등을 항상 켜 두는 것이 좋고, 화장실도 센서를 달거나 상시로 켜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낮잠을 잘 시간에 각 방에서는 영유아들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커튼을 활용하여 채광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당에도 조명을 설치하여 영유아들의 놀이나 통행에 불편함이 없게 해야 한다. 또한 모든 조명시설이 영유아의 필요에 따라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작동되어야 한다.  

1-5

방의 배치

실내 공간이 영유아의 연령,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생활하기 편리하고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집은 다수의 영유아가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놀이가 같은 시간대에 이루어지는 장소이므로 연령과 발달특성, 집단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탐색이 자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놀이특성에 따라 사용이 가능한 자료들을 모아서 영역별로 배치하여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자료의 영역배치 뿐 아니라 시끄러운 놀이와 조용한 놀이, 움직임이 많은 놀이와 움직임이 적은 놀이, 물이 사용되는 놀이와 그렇지 않은 놀이들은 서로 분리되도록 놀이 공간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영아방은 일상적인 양육(기저귀 갈기, 수유, 손 닦기 등)을 위한 공간과 흥미 있는 대상을 탐색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적절하게 구성한다. 또한 활동이 제한적임을 고려하여 넓고 위생적이며 조용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공간으로 배치한다. 가능하면 욕실, 싱크대, 간단한 조리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나 여의치 않을 때는 이러한 시설 가까이 동선을 고려하여 방을 배치한다.

유아방은 활동이 많아지므로 흥미에 따라 선택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언어영역, 탐색영역, 미술영역, 휴식공간을 우선 배치한다.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역할 및 쌓기영역이나 음률영역은 복도나 공통영역에 구성할 수 있다. 한 개의 방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배치하기 어려우면 한두 가지 영역으로 제한을 두되 필요할 때, 혹은 허락된 시간에 아동들이 이동하여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다.

거실이나 마루는 대집단 활동, 즉 큰 모둠활동이나 생일축하잔치, 혹은 식사 공간으로 활용이 되기도 하며, 자유놀이시간에는 소집단의 다양한 활동들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이다. 효율적인 측면에서 붙박이가구를 놓기보다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변형이 가능한 기물을 비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 방은 문턱 없이 접근이 가능한 통로에 위치해 있어 장애영유아가 휠체어나 보행기로 이동하는데 장애가 없어야 한다. 

1-6

영유아의 휴식공간

영유아가 혼자 활동하거나 휴식을 취할 공간이 있다.

영유아가 하루 종일 집단생활을 하다 보면, 긴장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혼자서 활동하고 싶을 때에 이러한 개별적인 요구를 배려하기 위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실내에 마련해야 하며, 방석이나 깔개 등을 이용하여 아늑하게 꾸며 주어야 한다.

휴식공간을 마련할 때 공간의 크기나 위치보다는 휴식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공간이 없어서 별도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다른 영역과 통합하여도 좋으나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구장과 교구장 사이 빈 공간을 천을 이용하여 가려주고, 복도에 작은 공간을 마련하여 그림책이나 소음이 적은 놀잇감과 함께 휴식공간을 마련할 수도 있다.

특히 영아는 좁은 구석이나 열린 장 속, 가구 틈새에 비집고 들어가 앉아 있기를 좋아하는데, 이러한 곳은 교사의 시선이 가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반드시 고려한다. 

1-7

교사를 위한 공간

업무를 하기 위한 교사실이 있으며 별도로 교사의 개인사물함이 있다.

교사회의를 준비하거나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를 준비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교사실은 교사의 업무를 보거나 부모상담, 조합 가입문의 상담, 문서나 자료의 보관, 교육기자재 보관 등을 하는 공간이다. 동시에 교사들이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용도로 쓰이는 등, 영유아 위주로 구성된 환경 속에 있는 교사의 불편과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곳이기도 한다.

터전을 신축할 경우에는 교사실을 마련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공간을 분리하여 부분적으로라도 교사실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교사의 직무를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교사용 책상이나 개인 소지품을 넣어둘 수 있는 사물함이 필요하며, 이는 교사실에 두어도 되지만 공간적인 여유가 없으면 각방에 두어도 된다.  

1-8

비품과 활동자료의 보관 장소

비품과 활동 자료를 보관할 창고 또는 자료실이 있으며, 자료가 항목별로 정리되어 있다.

보 ․ 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자료와 비품들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나 자료실을 마련하고, 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정리하여 관리해야 한다. 이는 곧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활동자료와 비품은 주제나, 계절에 따라 쉽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으며, 교육계획과 영유아의 흥미, 적응정도에 따라 융통성 있게 교체해준다.

터전을 신축할 경우에는 설계할 때부터 충분히 자료실을 고려할 수 있다. 별도의 창고나 자료실이 없는 경우에는 분산 수납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자투리 공간이나 선반을 활용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이때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리정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보관함 겉면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용물의 이름을 기록하고 교재교구 및 비품대장을 마련하여 관리한다. 교육활동의 기록과 보관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는 여러 명의 교사가 사용하게 되므로 사용 용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책임자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9

기저귀 갈기를 위한 장소

기저귀를 갈기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영유아에게는 기저귀를 갈거나 화장실에 가는 등 배변활동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다. 따라서 교사가 기저귀를 갈아 줄 때는 일정하게 정해진 장소에서 갈아주어야 한다.

기저귀 가는 장소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교사는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하여 영유아가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저귀를 갈아줄 때 다소 시간이 걸린다거나 자꾸 움직이는 경우에는 영아의 손이 닿는 곳에 놀잇감을 2~3개 정도 마련하면, 영아가 놀잇감에 집중하게 되므로 기저귀를 가는데 도움이 된다.

기저귀 가는 장소의 위생적인 환경을 위하여 기저귀, 방수요, 위생장갑, 물휴지, 소독액 등의 물품도 구비해야 한다.

 

 
댓글쓰기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
가. 보‧교육활동의 계획 및 구성 거인 2011-04-27 746
5
[영역3 보교육과정] 거인 2011-04-27 322
4
[영역2] 터전 운영 거인 2011-04-27 385
3
나. 보교육활동 자료 거인 2011-04-27 730
2
가. 터전환경 거인 2011-04-27 683
1
[영역 1] 터전 환경 거인 2011-04-27 31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