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성미어린이집

안녕하세요.
마포에서 공동육아에 관심이 많았는데
참나무어린이집, 성미산어린이집...
그런데 제가 2월에 아주 바쁜 바람에 성미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냥 구립 어린이집인데 통학이 힘들겠네하고 어린이집 연장된 유치원으로 보냈습니다.
5살 아들이 있는데 자연을 접하게 하고 싶고
살아가는 방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공동육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교육 교사로 있습니다. 일반적인 어린이집과 공동육아어린이집에 대한 생각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들 나름의 상황과 위치에서 노력하시면서 운영하시겠지요.
그러나 아들이 특성상 공동육아가 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평일은 안되도 주말에는 시간이 넉넉하거든요.
다시 입소대기신청 연장했습니다.
그때 새학기 준비로 바쁘지 않았으면 좀 더 알아보고
남편과 봐주시는 시어머니와 의논할 수 있었을텐데
조퇴도 힘들고 계속 일을 하는 와중에 전화를 받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입소순위 20번째인데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만일 연락이 오면 하늘의 주신 인연으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