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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청소년 인문학] 초등 역사, 중등 철학, 고등 철학(개강 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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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0 20:42:07 (1년전),  조회 : 302
※ 더 자세한 소개는 첨부된 PDF파일을 다운받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초등 역사

피터 히스토리아 : 영웅이 아닌 한 소년의 역사 이야기

★ 불멸의 소년과 떠나는 역사 시간여행



분야 역사 10강

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참가자 12~13세
기간 2022년 9월 4일~11월 27일
시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오리엔테이션 2022년 9월 4일 10시



신청 https://forms.gle/APJRCmsSMT16wY6T6



참고사항

※ 만화 『피터 히스토리아』 1-2권 중 각 강좌 제목에 해당하는 부분을 읽고 와주세요.

※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화 『피터 히스토리아』는 온몸으로 역사를 살아온 한 소년, 피터 히스토리아의 이야기입니다. 이 소년은 용을 무찌른 기사도, 악마와 맞서 싸운 마법사도 아닙니다. 이 소년이 남들과 다르다면 기나긴 역사를 13살 소년의 모습으로 묵묵히 견디며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 보니 피터 말고도 피에트로, 페트로스, 피에르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껏 역사를 영웅들의 재미난 기차놀이 정도로 생각하며 살아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소년과 함께 역사 속을 걷는다면 사람들에게 역사란 얼마나 고되고 힘든 싸움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끝없는 싸움의 여정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어렵사리 움튼 희망의 싹이 역사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힘이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소년의 이야기가 끝난 후, 남겨진 역사의 빈 곳을 여러분들의 상상력으로 채워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1강_ 긴 여행의 시작, 메소포타미아

2강_ 결코 너처럼은 살지 않겠어 : 그리스의 현인들

3강_ 유일신의 도성 : 예루살렘, 예루살렘

4강_ 하얀 사람 : 무례한 총잡이들

5강_ 지구와 태양의 간단한 비밀 : 유명한 종교재판 이야기

6강_ 잠에서 깨어난 사람들 : 혁명의 도시, 파리

7강_ 쉬지 않는 방적기 : 영국의 어린 노동자들

8강_ 산사람들이 남긴 약속 : 그들은 바로 ‘나’다

9강_ 내 이름은 메어리 허스토리아 : 세상 사람 절반의 외침

10강_ 안녕, 피터 : 끝나지 않을 여행의 시작





중등 철학

미래는 과거보다 가깝다

★ 기술발전이 불러온 미래에 대한 두려움 앞에서 인간과 과학의 관계를 다시 묻다



분야 철학 10강

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온라인 실시간강좌

참가자 14~16세
기간 2022년 9월 4일~11월 27일
시간 오프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온라인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오리엔테이션

오프라인 2022년 9월 4일 오후 12시 30분

온라인 2022년 9월 4일 오후 3시



신청 https://forms.gle/APJRCmsSMT16wY6T6



참고사항

※ 온라인 반은 전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반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우리를 유토피아로 데려가 줄 것이라고, 인간은 오랜 시간 믿어왔습니다. 반복되는 노동을 다양한 기계들이 대신해주고 감각을 무한대로 확장해 온갖 쾌락을 제공해주는 전자매체가 일상화된 이 시대는 어쩌면 과거의 인간이 꿈꾸던 유토피아와 닮아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이 시대를 사는 인간의 고민은 깊어져만 갑니다. 노동을 대신해주는 기계는 인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전자매체는 감당할 수 없는 정보량을 쏟아내며 인간들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이제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불편함과 고통이 사라진 자리에 남겨진 것은 저 오랜 과거에 최초의 인문학자들이 물었던 바로 그 질문이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일까?”



지금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유일한 서식지인 지구를 그 어느 때보다 넓고 깊게 뒤덮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력한 도구인 과학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그 자신을 파괴하고 그들의 서식지를 황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은 과학기술을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을까요? 그 결과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찬란한 장밋빛일 수도 칠흑 같은 어둠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순간 인간의 손을 떠나버려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과학 그리고 인간의 미래에 관해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1강_ 오래된 미래 :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2강_ 중립이라는 편견을 벗다 : 과학사와 과학관

3강_ 인간의 조건 :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서

4강_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 인공지능, 지배와 복종의 논쟁을 넘어

5강_ 인공 자궁을 둘러싼 논쟁들 : 정말 윤리만이 문제일까

6강_ 인간을 위한 일자리는 없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

7강_ 기술과 안전의 상관관계 : 과학은 인간을 안전한 미래로 이끌어줄까

8강_ 네트워크형 인간 : 모든 것이 연결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

9강_ 과학, 차별을 만나다 : 과학은 소수자에게 어떤 의미일까?

10강_ 이성과 과학의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등 철학

우리 안의 근대성

★ 내 삶을 규정짓는 근대철학 이야기



분야 철학 10강

진행 오프라인 대면강좌

참가자 17~19세
기간 2022년 9월 3일~11월 26일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오리엔테이션 2022년 9월 3일 오후 12시 30분



신청 https://forms.gle/APJRCmsSMT16wY6T6



참고사항

※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구 사회가 고안했던 근대적 시간과 공간 안에서, 서구의 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탈근대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어도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근대라는 괄호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이들은 한국 사회에 대해 전근대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근대의 사상가들은 스스로를 ‘합리적’이라고 자신했지만, 적어도 근대 사상의 많은 부분은 기만적이고 위선적이며 오만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만과 위선과 오만은 고스란히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들의 생각 속에도 들어차 있습니다. 우리가 굳이 그 시절의 철학을 되새겨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근대의 철학을 모르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근대적 사고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서운 것은 그런 사고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리가 그것을 선택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서구 근대의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결코 그들의 지혜를 새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속에 숨어있는 근대성의 정체에 다가서고 그런 후에 넘어서기 위한 과정입니다.





1강_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변화에 대한 고대 철학자들의 생각

2강_ 너 자신을 알라 : 플라톤, 철인의 정치를 꿈꾸다

3강_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 데카르트, 나와 세계를 분리하다

4강_ 가면 속의 가면 : 흄, 감각의 거리에서 길을 잃다

5강_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 칸트, 계몽에 영혼을 불어넣다

6강_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 헤겔, 역사를 끝장내다

7강_ 약자들의 개똥철학 : 마르크스, 철학을 물구나무 세우다

8강_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 프로이트, 무의식을 들여다보다

9강_ 슈퍼맨의 비애 : 니체, 철퇴로 철학하다

10강_ 뷰리단의 당나귀 : 근대와 탈근대의 경계에서





정원 모둠별 10명
장소 마포구 망원동 479-28번지, 교육공동체 나다(마포구청역 7분 거리)
신청 02-324-0148, 010-2026-7133, https://forms.gle/APJRCmsSMT16wY6T6
강좌후원금 2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국민은행 543037-01-005880 교육공동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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