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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준석엄마 생일축하해요...
작성자 : 떠나자
  수정 | 삭제
입력 : 2008-05-27 10:09:39 (7년이상전),  조회 : 569

어제(26일)가  포도나무 생일이었고,

 

내일(28일)이 1학년 준석엄마 생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5월 생일이 참 많네요. 그렇지 않아도 다른 행사 많은데,  잘 챙겨먹었나 싶으네요.

 

내 어린 시절 5월 생일을 생각해보면,

 

시골 출신이라 항상 모내기 때문에 정신없이 지나간 적이 많고

 

간혹 일찍 생일이 걸리는가 하면 소풍이랑 겹쳐 빛도 안나고

 

대학 때는 5.18 집회 두루두루 걸쳐 잊어버리고

 

나 태어난 날, 오로지  대접 받은 적이 별로 없다는 말씀.

 

결혼해서 이젠 챙겨먹겠다 싶었는데 아뿔사! 상진이가 태어났는데 하필 내 생일에 태어났고

 

이래선 평생 내 생일 흐미해질 것 같아 상진이 양력생일로 박아놓고 그랬는데.. 그래도 영~

 

포도나무는 어제 미역국 먹었나요? 바로전날이 결혼기념일이어서 겸사겸사 땜방한 건 아니구?

 

(포도나무는 우리 결혼기념일이랑 같은 날이지용) 

 

그루갈이가 언젠가 글에서 포도나무를 ''아마존여왕님''으로 표현했는데,

 

두고 두고 그 표현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투명한 피부빛 20대 얼굴을 지닌 준석엄마...

 

지둘러봐 산학교에 몇 개월만 있으면 제 나이 곧 찾을껴. 흔히 말하는 ''삭는''거지 뭐.

 

생일 앞두고 너무 악담을 했나?

 

하여튼 두 분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5월 생일자들 존재감 잃어버리지 않게 두 분께 문자 많이많이 날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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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_ ( 2008-05-27 10:24: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이가 들수록 봄이 좋고 초록이 좋고 따스함이 좋아지는데... 이 좋은 계절 태어난 포도나무와 준석엄마에게 5월이면 예쁘게 피는 장미를 선물로 보낼께(마음으로만 ^^ ) 생일 축하해.
꽁돌 ( 2008-05-27 12:13: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 풋풋하고 싱그러운 5월 끝자락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창백한 미인들"......모든 문학청년들의 로망, 그 자체라 할 수 있지....-.-;;;;
봄맞이 ( 2008-05-27 13:48: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창백한 미인" 진정 꽁돌이 내 등을 치는군요 흑흑 ... 포도나무, 준석엄마 태어난것도 고맙고, 지금 여기서 함께 하는 것도 고맙고... 많이많이 축하해요!!
어묵 ( 2008-05-27 19:32:5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생일 축하합니다. 떠나자에 글이 더 재미있네,,,,,
도토리. ( 2008-05-27 19:49: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생일 축하해요!!!
김치 ( 2008-05-28 08:45: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늦었네..준석맘,도혜맘 생일 축하해부러! 그나저나 초록이 물든 나무아래 책 한 권 폼나게 읽고 있는 풋풋한 청년들은 어디 없나???
아카시아. ( 2008-05-28 14:28: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생일 축하합니다....창백한 미인들....^^
노루귀 ( 2008-05-28 15:55:1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생일축하해요... 요즘 포도나무를 새롭게 알아가는 맛에 기쁨이 넘치고... 준석이네 도우미로 발탁되었는데도 아무런 도움도 못주고 있으니 그도 참 미안한 일이고... 암튼 창백한 미인들 생일축하해요
꼬박 ( 2008-05-28 16:05: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창백한 미인들이 아니라 투명한 미인들이랑께~ 축하해요. 점점 판다가 되어가는 미인이...
그루갈이 ( 2008-05-28 21:07: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겉은 투명한 꽃여인들이로되 속은 일당백의 겁나는 선녀들이자 산학교의 복덩이들^^ 올해도 건강하시고 재밌게 지내시길 축원합니다
영학엄마 ( 2008-05-28 22:11:0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두 분 모두 생일축하해요~
만다라 ( 2008-05-29 09:56: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푸하하~ 산 학교 부회장 하믄서 글빨도 스는데 ~~ 흐음 ... 해볼만한 일이야 그지~~? 포도나무, 준석엄니!! 생신 축하드려유~~~~~~
둥굴레^^ ( 2008-05-29 18:30: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두 분 생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공히 울 학교의 미인들의 생일입니다.~~^^ 축하축하
준석엄마 ( 2008-05-31 02:04: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와~ 이렇게 축하를 많이 받으니 안 먹어도 배불러유~~^^ 저는 생일날 울반 아이들과 단합대회를 했지요. 어쩌다 생긴 케?에 초도 없어 케?칼 꽂아 놓고 노래 안불러주면 케? 안주다고 협박하여 우렁찬 12명 남아들의 생일 노래를 들었지요.^^ 아마 잊지 못할 생일이 될 듯...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해요. 학년대표를 맡고도 학교 일에 별 관심도 못 보여 미안두 하구요.. 으으.. 시간이 갈수록 혼미해지는 정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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