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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예비 입학생 영초생일 축하해
작성자 : 산신령
  수정 | 삭제
입력 : 2009-10-21 17:14:47 (7년이상전),  조회 : 635

3살때 부터 정확히는 영태가 산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산학교와 같이한 영초
매일 매일 엄마의 유모차에 몸을 맞기고 산학교로 통학한 예쁜 영초

영초가 태어나기 까지
엄마는 몸속에 있는 아이에게 사랑을 뜸뿍 주었단다

입덧도 심해
병원에 입원까지 할 정도로 아끼고 사랑했던 영초

엄마의 고충을 이해하고
예정일 보다 빨리 짠하고 탄생한 영리하고 귀여운 아이

아빠가 영초의 탯줄을 자르면서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아니
기념으로 준 가위는 아직도 잘 가지고 있단다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이제는 내년이면 어였한 학생으로
당당한 산학교학생으로 입학을 한다고 생각하니 아빠는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너무나 잘 자라주었고
너무나 예쁘게 ,
너무나 착한마음으로 자라주어 정말 고맙단다

사다리 철봉에 매달려서 한칸도 못움직이더니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길정도로
노력하여
끝까지 매달려서 성공하는 영초의 모습에 아빠는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단다

아빠는 영초의 몸매로 보아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했었거든
하지만 영초의 예쁜 손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 터지고, 또생기고 아예 굳은살이 있는것을 보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우리 영초가 알지 모르겠다

지금처럼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서도
씩씩하게 놀아주렴

아빠는 산학교에서 뛰어노는 영초의 모습을 상상하면
얼굴에 미소가 지어 진단다

사랑하고, 사랑해

항상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렴

이번 생일아침은 아빠들살이가 있어 같이 못하지만
오후에 멋진 생일파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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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 ( 2009-10-22 03:25: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 무섭다던 '바지바람'이 드디어 산학교에도...?! 아무튼 영초, 여우비 모두 축하혀...^^
만다라 ( 2009-10-22 08:38:1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신려엉~~ 너무 하는거 아냐. 영태가 현역인데 이러면 곤란해.. 넘 보이자너... ㅋㅋ 그치만 입학도 전에 반짝이는 생각에 한표 ^.~ ㅋ


예쁘고 사랑스러운 영초야~~
생일 축하해~~ 귀엽고 예쁜딸 가진 산신령과 여우비의 행복도 축복해요~~ ^^



영태 생일날 쓰는 편지 볼꺼야!! ^^ㅋ
도토리. ( 2009-10-22 09:00: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벌써 6년전인가~ 엄마가 너 안고 젖주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눈이 큰 이쁜 엄마가 어린 아이를 델꼬 열심히 자연학교에 쫒아다니던 때가 ...
(내가 너무 늙어버린것 같애, 요즘 옛날 기억에 젖어있고 말이야...)

영초야 생일 축하해~~ 내년에는 학교에서 많이 보겠다~~
꼬박 ( 2009-10-22 09:33:4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산신령은 영초와 윤도현에 얽힌 사연을 차마 알 수 없으리라. 혹 알게 된다면 딸내미에 대한 이 절절 끓는 사랑의 심장이 화석처럼 굳을지도~ ㅋㅋ
박영초! 내 앙숙, 자꾸 나랑 싸우면 진짜 내가 델꼬 산다!
김치 ( 2009-10-22 09:51: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근데 영초 입학이 허락된건가요? 맛단지의 의견을 들어야할 듯 ㅋㅋ. 영초야, 생일 축하한다! 생일파티때 김치도 불러주면 좋으련만...여우비, 영초 멕이느라 고생많았어~
휘파람 ( 2009-10-22 09:53: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헉~ 입학전부터...
딸이 그렇게 예쁜가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영초야~ 생일 축하해!
포도나무 ( 2009-10-22 10:30:3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영초야~ 생일 축하해. 처음 만났을 땐 정말 아가였는데, 이젠 학생 되네. 내년엔 당당한 학생으로 산학교에서 놀겠구나. 입학도 미리 축하할까?
산신령, 여우비...
예쁜 딸과 함께 사는 거 축하해요. 부모 노릇, 참 재미있죠?
봄맞이 ( 2009-10-22 10:36: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씩씩한 영초 생일 축하한다. 그러게 울 영초 언제 저렇게 컸나싶다...
여우비, 이제 신입부모네....ㅋㅋ 잘혀봐~~
아카시아. ( 2009-10-22 23:09: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내년이 기다려 진다. 영초가 입학하는 해가 되는 구만....
꼭 불어야 할텐데..바지바람...요즘 아빠들 얼굴 보기가 울매나 힘든지...꼭! 바람아~ 불러다오.^^

ㅎㅎ영초야, 생일 축하해.
올 여름을 기점으로 날렵해진 몸매를 보며 므훗해하는 여우비.
영초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 일요일날 처들어 갈껴^^
꼬박 ( 2009-10-23 12:50: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요상하네. 김칫국부터 마시는 산신령, 영초 입학 시킬려면 부모 면접 지대로 준비하시옷!
포도 ( 2009-10-24 11:47: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산신령의 영초사랑이 민가에 전해진지 오래인데 이젠 드러내놓고 사랑타령이네... 영초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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