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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근아~ 생일 축하해!!!
작성자 : 파랑
  수정 | 삭제
입력 : 2010-09-09 10:44:58 (7년이상전),  수정 : 2010-09-09 10:49:14 (7년이상전),  조회 : 491
보근~~~생일 축하해~*^^*

마냥 어린줄로만 알았던 우리 보근이가 어느새 9살생일을 맞이하였구나.
요즘 엄마아빠는 우리 보근이가 키도 많이 컸지만 마음도 쑥쑥 자라는게 보인다고 이야기하곤 한단다. 어떤때 그러냐고?

보근이가 어느날 세계를 다 여행하고 싶다고 했을때, 또 테니스도 배우고 싶고, 레고를 많이 좋아해서 이 세상의 레고를 다 갖고싶다고 했을때랑...
엄마가 일을 많이 하니까 엄마 쉬는 날을 정하자고 이야기했을 때...얼마나 많이 고마운지 엄마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서 붕붕 떠오르는줄 알았지~
또, 지난번 광주 갈때 아빠가 오랫동안 운전하면 아빠 많이 힘들겠다고 아빠를 염려하며 아빠 어깨 안마 해드렸때는 참 듬직하더라~
또, 나들이 갈때나 산책길에 경민이가 걷기 힘들어할때 오빠가 의젓하게 “경민아 오빠가 업어줄게~업혀~”하며 업어줄때면 참 고마운 오빠구나 생각한단다.

엄마 아빠와 보근이 마음이 달라서 가끔씩 말다툼하기도 하고 서로 속상해하기도 하지만 그건 보근이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우리 마음나누기를 잘 해서 우리 가족 모두의 마음을 보근이 마음처럼 쑥쑥 키워갔으면 좋겠어.

요즘 야구에, 레고놀이에, 자전거타기에, 책보기(why?) 포~옥 빠져서 즐겁게 지내는 보근이가 엄마 아빠는 사랑스럽고 참 좋단다.

엄마랑 아빠는 보근이가 어른이 돼서도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거라 생각해.

보근아~
보근이와 경민이 뒤에는 항상 엄마와 아빠가 있고, 언제나 보근이와 경민이 편이라는걸 기억해줘~

우리 아들 8번째 생일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해~ 사랑해~
보근이 오빠~ 생일축하해!!!

2010년 9월 9일 경민이랑 아빠랑 엄마가 보근이 생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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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 2010-09-09 11:19:08 (7년이상전)) 댓글쓰기
경민이 업어줄줄도 알고~ 정말 의젓한 오빠네~
보근아~ 생일 많이많이 축하해~
반다리 ( 2010-09-09 12:29: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보근아~ 축하해~~ ^^*

(쩝...여동생 있는 보근이가 부럽...ㅠ.ㅡ)
마음씨 고운 아빠와 엄마와 같이
늘~ 행복하게 지내~ ^^

(윗집 사람이 남김 _ _);
통통17 ( 2010-09-09 13:09:1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엄마 말처럼 날이 더할수록 부쩍 의젓해진 보근아!
통통도 반다리처럼 동생을 잘돌보는 정많은 오빠가
더욱 멋지게 보여~
생일 잔치 재미나게 보내~ 많이많이 축하혀~
꼬박 ( 2010-09-09 19:53: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헉, 왠 늠름한 청년! 생일 축하해~
그루갈이 ( 2010-09-09 22:54:4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쑥쑥보근 풍선엄마 시원아빠 든든경민! 보근아 생일 축하해!
만다라 ( 2010-09-10 09:47: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네모 왕자~ 보근이~~ 난 보근이 얼굴 보면 네모가 생각나 ^^ 언젠가 놀이를 위해 큰 상 나르기를 친구에게 제안하던 보근이 모습이 떠오른다.
엄마 편지를 보니 과연 괜찮은 놈이었구나~ ㅋ 지금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나길 바래~ 생일 축하해~~
노루귀 ( 2010-09-10 11:37: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보근이의 갈수록 튼실해지는 다리통을 보면 정말 부럽기 그지 없다...
생일 축하해...
뿌까뿌까 ( 2010-09-10 15:12: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경민이한테도 든든한 오빠지만, 철이한테도 정말 든든한 친구...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이해해주고, 이런 맘씨는 타고나는거겠지...이쁘다..생일 축하해~~^^
알맹이 ( 2010-09-11 13:52:0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듬직한 보근이 생일축하해
은행나무김동길 ( 2010-09-13 11:46: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진으로 봐서는 다 키운것 같은데...속으로도 여물었는지 이야기해 봐야지.보근, 생일 축하해!
딱지이 ( 2010-09-13 14:34: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엄마, 아빠의 평안함을 위해
경민이의 애씀을 덜어주기 위한
보근이의 배려가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구나
보근아 생일 축하한다.
은하수 ( 2010-09-13 15:11: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때론 강한 오빠로 때론 부드러운 오빠로 경민이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오빠..보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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