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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야! 도혜야! 생일 축하해!
작성자 : 포도나무
  수정 | 삭제
입력 : 2006-12-22 07:08:52 (7년이상전),  조회 : 419
겨울에 태어난 아이, 문주와 도혜에게!!

생일을 축하해. 벌써 11살과 9살이 되는구나.
문주는 할머니 꿈에 선녀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도혜는 엄마의 꿈에 떠오르는 태양과 엄마에게 향하는 햇빛으로 나타났었지. 태몽은 참 특이해서 그 꿈들이 곧장 너희가 엄마와 아빠에게 오리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겠더구나. 가족들 모두 태몽을 꾸고 좋아했단다. 엄마랑 아빠도 기대 속에 너희들을 기다렸고...

엄마랑 아빠는 문주랑 도혜가 와주어 참 행복하단다.
직장 다니며 집안 일 하는 것이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문주랑 도혜가 함께 하면서 주는 기쁨이 더 큰 것이 사실이란다. 같이 이야기를 나눌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또 같이 게임을 하거나 나들이를 갈 때도 심지어 너희들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렇단다.

문주랑 도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많은 걸 배운단다.
걱정이 많은 문주가 걱정 보다 더 큰 용기를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도 엄마의 걱정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찾는단다. 자기 마음을 잘 표현하는 도혜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도 엄마 친구들과 더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말야.

문주야! 도혜야!
신나고 재미있는 산학교에서 우리 딸들의 어린 시절이 모험으로 가득 차면 좋겠구나.
마음껏 상상하고
상상을 실현도 해보고
친구들이랑 여러 가지 일도 꾸미고
또 싸움도 하고...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다 꺼내어 들여다보고 이리 저리 뜯어 고치는 일도 재미있을 거야.

사람들은 언제나, 누구나 여러 가지 실수들 속에서 성장한단다.
실수를 거름으로 자라는 나무인거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해 보면서 자라면 좋겠구나.

우리 문주랑 도혜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문주랑, 도혜
그 다음에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랑 아빠란다.
하늘만큼 땅 만큼
아니 저 커다란 우주만큼 너희들을 사랑한다.

꼭
잊지마!
언제나 어느 때나 엄마랑 아빠는 너희들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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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 2006-12-22 09:09:4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문주야, 도혜야! 생일 축하해~
알 밤 ( 2006-12-22 10:43: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문주, 도혜 생일이 같은 계절이로구나.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자매! 엄마의 바램대로 산학교에서 잘 자라주기를 아저씨가 기도할께. 생일 많이 축하해.
넝쿨,종은엄마 ( 2006-12-22 11:38:0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랑스러운 문주, 도혜 생일 축하해...
감격시대 ( 2006-12-23 09:52: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겨울에 태어난 눈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들~ 생일축하합니다!
그루갈이 ( 2006-12-23 12:33:2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날이 의젓해지는 문주, 나날이 속깊어지는 도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기 바란다
2프로 ( 2006-12-26 11:35: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문주야! 도혜야! 신나고 재미있는 산학교에서 어린 시절이 모험으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생일 축하해^^
황어 ( 2006-12-28 09:10: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문주와 도혜의 생일을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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