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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조합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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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조합원 수칙

   

1. 우리는 어린이집을 들어설 가장 먼저 눈이 마주치는 아이부터 인사를 건네는 작은 일에서부터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 모든 아이들의 부모가 되고자 한다. 

2. 우리는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공동체적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자율성, 사회성, 창의성이 자연스럽게 싹트는 교육을 가장 기본적인 교육이념으로 한다.

3. 우리는 어린이집의 교육을 전적으로 교사에게 일임하여 교사의 자율성, 전문성을 최대로 보장한다

4. 우리는 터전에서 냉장고 음식물을 함부로 꺼내거나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등의 쓸모 없는 주인행세를 하지 않는다. 

5. 우리는 개별적인 말로 인한 서로간의 오해,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공식화된 언로를 갖는다. 조합원은 이사장을 통해 교사는 교사 대표를 통해 제안을 하고, 사안을 고려하여 이사장과 교사대표는 공식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수렴된 안을 서로에게 전달한다.

6. 우리는 조합원으로써 해야 회의, 청소, 교육, 아마 등을 개인적인 상황보다 우선으로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육아를 만들어나가며, 전체의 공식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에 대해 민주적으로 따르고, 사후에 개별적으로 번복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7. 우리는 어린이집의 생활 도중 아이들끼리 상처, 사고, 교사의 훈육에 대해 부모로써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교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8. 우리는 어린이집을 오가는 시간을 반드시 지켜서 아이로 인해 어린이집 전체 흐름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한다. 아이의 짐은 부모가 직접 사물함에 정리한다.

9. 우리는 매달 보육료를 기한내에 입금시키며, 재정의 손실·잉여금에 대한 책임을 공동으로 나눠 가진다

10. 우리는 시대의 바람직한 유아교육의 대안으로 공동육아를 실현하여 어린이에게는 열려있는 세계를, 부모에게는 육아문화의 전환을 이뤄낸다.

 

 

 

 

아마 행동규칙

 

 

  • 어린이집에 들어서면 자기 아이만 찾거나, 자기 아이를 향해서 일직선으로 달려가지 말자
  • 터전에서 먼저 마주친 아이들의 이름을 큰소리로 불러주고 함께 뒹굴며 정다운 대화를 나누자
  • 특히 울고 있거나 외로워 보이는 아이가  소중한 나의 아이, 우리 아이다
  • 아이들이 몰두하고 있는 놀이나 활동에 즉석에서 동참하여 친구가 되어주자
  • 터전에 들어섰을 자기 아이가 놀이나 활동을 중단하고 자기에게로 쏜살같이 달려오기를 기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