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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참실방모임 보고서(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작성자 : 달개비
  수정 | 삭제
입력 : 2003-03-25 00:25:06 (7년이상전),  조회 : 56
때: 3월 19일 8시
어디서: 시원이네집
참석: 코끼리와 지수아빠를 제외한 참실방 엄마,아빠 전원(12명)과 옹달샘

산들바람이 맛있는 비빔밥을 준비해 주셨답니다, 캄사!
시우가 아이들을 싹 데리고 방에 들어가서 어느 때 모임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방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옹달샘이 1,2월 방평가서를 나눠 주고 간단한 설명을 하였는데 특히 졸업식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데 특히 3월부터 새롭게 참실이가 된 시원이와 경윤이에 대한 얘기를 주로 했습니다.

참실방 아이들이 자주 아파서 나들이를 한주정도 못갔다는 얘기와 나들이 안나가거나 낮잠 안자는 아이들은 대표교사가 지원해 주고 있다 합니다.

터전에 생쥐가 나온다 하여 방역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얘기가 있었고,
바둑이의 예방접종 후 끈을 묶어 놓은 것에 대해 수의사에게 문의 후 별 문제가 없으면 풀어 놓는게 어떻냐는 의견이 있었음. 아이들이 좋아하고, 나들이도 같이 가고 있다 함.

새로 들어온 경윤이 엄마(뽀뽀귀신), 아빠(뿡뿡이), 그리고 산들바람과 시원아빠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3월말부터 3개월간 옹달샘과 항아리가 현장학교 연수를 간답니다.(매주 월,목)
그리고, 새로 들어온 봄바람(김동미선생님)은 20일부터 출근한다 합니다.

어떤 아이가 적응이나 다른 반복적인 문제가 있을 시에는 부모들이 터전생활을 잘 모르니까 교사들이 좀 더 신경을 써서 해당 부모와 원활한 의사교환을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4월중에 옹달샘이 참실방 각 가구별로 교사와 상담할 기회를 가질려고 한답니다.

이사회에 바라는 바: 상이 너무 높아서 아이들이 불편해 함. 교체를 할 수 있다면 했으면 좋겠지만 비용이 만만찮을 것 같으므로 새로 만들어 보거나 혹은 보조상을 구입하거나, 혹은 액서사리로 끼워서 상을 넓게 만드는 것(그런게 있다고 함)을 구입하든지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매번 방모임마다 터전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노래 한가지씩을 따라 배우기로 하였는데 첫번째로 “산도깨비”를 배웠습니다.

앞으로 참실방은 홀수달에는 방모임을 하고, 짝수달에는 여행을 가든지 테마행사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4월달에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4월 19일(셋째주 토요일) 오후2시에 융건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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