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1년 생 조연우, 2006년생 조벼리 엄마 '벼루 김영경' 입니다.
개원잔치 1,2 부에는 오전에 일이 있어 아이들만 보내놓고,
5시부터 쭈욱~~ 밥과 술만 먹다 왔네요
어제 일요일은 하루종일 숙취에 시달리며 뒹굴거리다가,
월요일 출근해서 글을 씁니다
원래는 조합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머릿속의 지우개가
아이디와 비번을 싹 지워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글 을 씁니다
덕분에 14세 큰아이 보낼때 조모임, 방모임하던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고요
- 그게 어언 9년 만의 일이더군요,
어른들은 그대로 인데, 훌쩍 큰 아이들 보며 새삼 나이든걸 느꼈답니다.
엄청 반가운 어른들 사이로, 자기들 끼리는 엄청 서먹해 하는 청소년들 ㅎㅎㅎㅎ
밤 12시쯤 벼리가 넘어져서 짜증을 내는 바람에, 주위에 인사도 못하고 치우지도 못하고
왔네요. 죄송 죄송합니다
한편으로 둘째 벼리는,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이제 졸업생 터전살이도 끝나고
터전에 공식적으로 갈 기회가 없어졌어요. 엄청 섭섭합니다.
그래도 마을에, 생협에 오가며 인사는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준비하신 조합원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30주년 개원잔치때 만나요*^^
* 아아! 참...벼리가 졸업생 터전살이때 후래쉬를 터전에서 잃었다고 하는데,
혹시 조벼리 이름의 후라쉬 보시면 교사분께 전달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수시로 확인하고 찾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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