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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방모임
작성자 : 캥거루우
  수정 | 삭제
입력 : 2007-02-02 07:27:07 (7년이상전),  조회 : 58

1월 23일 방모임이 있었죠.

 

쌀10컵을 세서 씻었습니다.

 

씻다보니 진짜 많다! 수상하다.

다시 재보니 12컵

어라, 10인용밥솥인데. 터질라나

(그 문제되었던 LG밥솥)

두번이나 터트려봤는데

아까 내가 잘못 헤아렸나? 정신차리고 셀걸.

물에 씻기고, 콩 들어갔어도 2컵이나 차이나?

물은 어떻게 맞추지? 10컵으로? 12컵으로?

에라 모르겠다.

밥솥들고 이웃집에 갔다.

"언니! 밥물 좀 봐줘"

손님들 장 끓여주라고 청국장 한덩어리도 준다.

이건 내가 먹어야지!

 

38개월맘 나나니

9시 넘으니 잘시간! 가자.

9시반 우르르 나간다.

 

산타행사에 이어

방모임까지

(밥먹고, 설겆이하고, 애들때문에 불려다니고, 그래서 잠깐 앉았던, 부지런함을 자랑했던)

백조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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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0191 ( 2007-02-02 11:33: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쉬움이 좀 있었죠 여러가지 이유로 먹거리 준비하나라 수고하셨어요 담에는 많은 이야기 해요
나나니 ( 2007-02-14 13:20: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너무 좋았어요. 공동육아라는게 이런거구나 많이 배웠어요. 아직도 날마다 실수만발...많은 가르침 주세요
캥거루우 ( 2007-02-14 17:17: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터전벽지만 보고도 감동했다는 나나니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며칠전인가 어제인가 하원하러 오신 꼬꼬댁 처음으로 뵈었어요. 근데, 생각이 안나요.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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