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씩씩한 어린이집(네이버이전)

어제 먹은 술이 아직도 덜 깨었네요.
다 잊어먹기 전에 빨리 정리해야겠네요.
일시 : 5월 11일 저녁 9시
장소 : 먹보
참석자 : 윤찬부,환주부,민소부,문영부,윤서부,찬종찬홍부,찬희부,원선부,종환부,재홍욱부,종인부,시훈규언부.

먼저 재홍욱부께서 결산보고를 하셨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참가자들 스스로 인당 3만원씩 각출하여 연습시 제반 비용으로 사용하고 얼마간은 BOK에서 북을 싣고 오가고 가르쳐주신 분에게 수고비로 드리기로 한 건에 대해 보고하셨습니다.
총받은 금액 : 330,000 원
지출 : 통닭 42,000 원
막걸리 10,000 원
차 24,000 원
차 16,000 원
소계 9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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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금액 : 238,000 원 + 뒷풀이 잔금 10,000 = 총계 248,000 원
그리고 위 금액을 걷은 경위에 대하여 공연팀에서도 늦게 합류한 분들은 취지를 잘 모르고 내셨기에 설명이 있었습니다.
연습을 2~3주 하다가 차도 마시고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일부러 북을 싣고 오가며 가르쳐 주신 BOK 분에게 차비라도 드리자고 하여 각출하게 되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공연팀이 돈으로 때우려고 고액과외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과 함께 무얼 같이 배운다는 건 좋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남은 금액은 윤찬부가 미리 BOK에 당시의 옷을 구매하는 것으로 사례를 별도로 하였다기에 윤찬부에게 드릴려 했으나 받기를 거절하셔서 BOK 에 후원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추후 북도 빌려야하고 연습장도 빌려야 하는 관계로 후원금으로 BOK에 주자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풍물모임을 일회적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이참에 상시화하자는 의견이 있어 풍물패를 결성하였습니다.
모임의 명칭을 씩씩한 아빠들의 타악모임으로 하려다가 아빠들만 하는 것도 아니고(재홍욱모의 참석) 참석을 원하는 엄마들도 누구나 가능하니 풍물모임으로 하자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회장은 민소부, 총무는 시훈규언부가 맡기로 하고 6월 12일 천을산 자전거탐사 출발시와 터전골목에서 단오 행사시 공연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전에 연습은 몇차례 더 하기로 하고 1차 연습은 5월 27일 BOK 연습실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2차 연습은 1차 연습시에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

그후 모임은 자연스럽게 씩아축에 대한 토론으로 넘어갔습니다. 에궁 힘들다.
그리고 뒷풀이 남은돈 10,000원도 BOK 후원금으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만남이 중요함을 다시 알겠슴다...카더라 통신은 물러가라 ㅎㅎ 같이 하면 좋을것 같은데 쬐메더 고민해봐야겠슴다...음치 박치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