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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
작성자 : 달님
  수정 | 삭제
입력 : 2016-05-01 12:37:09 (7년이상전),  수정 : 2021-03-06 13:19:57 (3년전),  조회 : 2866

 


나무햇살 어린이집은 이름처럼 햇살 속에서 나무처럼 자라는 아이들의 터전입니다. 엄마 아빠보다 웃자란 해바라기와 옥수수 아래를 골목길처럼 요리조리 돌아다니고, 입이 심심한지 당근을 쑥 뽑아 먹고는, 논두렁에 서서 황금빛으로 변할 벼를 관찰합니다. 달팽이, 땅강아지, 참개구리, 물방개는 아이들의 친구입니다. 말만 들으면 산골에 있는 어린이집 같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고양시 대곡역 근처에 있는 산골 어린이집이랍니다.


-생협에서 공급받는 건강한 먹거리

-영주산과 나무기차, 시원한바위, 바람의계곡 등 풍요로운 자연 환경

-넓은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식물

-부모가 직접 하니 더없이 투명한 운영

-무엇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


이것이 바로 행복한 공동육아를 실현하는 나무햇살의 자랑입니다.

아이 한 명을 기르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나무햇살의 모든 조합원은 아이들의 온 마을이고자 합니다.



■ 나무햇살이 지향하는 교육 방향은? 

더불어 사는 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체험 교육, 평등과 통합 교육 등 공동체 교육을 지향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원칙과 방향에 맞게 운영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 나무햇살의 특징적인 교육 내용은? 

부모와 교사의 의사소통 통로인 날적이(날마다 적는 이야기), 

부모의 참여 교육을 상징하는 일일교사 제도,

체험과 자연 중심 교육을 보여주는 나들이, 

평등 교육을 상징하는 반말과 별명 부르기, 

아이, 교사, 부모가 서로 배우고 함께 하는 교육을 추구합니다.


■ 곳곳에 있는 논밭과 언덕, 숲과 산

나무햇살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멋진 곳에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 나들이를 하는 장소에 가면 계절마다 피는 여러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소나무 숲의 주인인 양 나무를 딱딱 찍는 딱따구리와도 만날 수 있지요.

대장동은 화정 신도시와 일산 신도시의 중간, 3호선과 경의선이 만나는 대곡역 근처에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건너편에 있는 어린이집 2층 건물은 조합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터전 맞은편에는 주말농장이 있습니다. 주말농장의 텃밭 100여 평을 어린이집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어린이집 텃밭은 그야말로 무궁한 비밀의 가진 작은 숲이 됩니다. 엄마 아빠보다 휠씬 크게 자란 해바라기 아래를 돌아다니다가 당근을 쑥 뽑아 먹는 일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텃밭 일과 중 하나입니다.

주말농장 뒤로는 작은 언덕이 있습니다. 나지막한 언덕이라 아이들이 오르기 안성맞춤이죠. 짧은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람 좋은 날이면 이 언덕을 달리며 연을 날리기도 합니다.웃옷을 썰매마냥 깔고 비탈을 미끄러지는 아이들 웃음 소리가 메아리치는 곳이지요.

수자원 공사 뒷쪽에는 대곡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한 학년에 한 반밖에 없는 작고 아담한 학교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아주 넓은 운동장이 있어, 자주 나들이 가는 곳이죠. 나무햇살 어린이집을 졸업한 아이들이 많이 다닙니다.


■ 나무햇살 어린이집에 많이많이 놀러 오세요~~ 

공동육아를 통해 몸도 마음도 더욱 튼튼해지는 아이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주로 125-9 (대장동 240-2)

★문의: 031-967-5995 / 010-3449-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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