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월에 첫아이를 낳을 예정인(!!) 서른 아홉 예비맘입니다.
충주에 이사온지 이제 1년이 되었구요..열심히 충주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
결혼 전에 아이들을 만나는 일을 하면서
정규교육과정이 시작되기도 전에 공부에 치이고 마음을 다치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내 아이는 가능한 오랫동안 즐겁게 놀면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초등 입학 전까지 제가 집에서 키우려고 했어요..7세에 유치원만 보내구요..;;
그러다 우연히 이곳 충주 공동육아 협동조합을 발견하게 되어서 무척무척 기뻤습니다.
2월에나 태어날 아이지만, 미리 가입하고 열심히 선배 부모님들의 좋은 의견에 귀기울이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좋은 뜻을 가지고 공동육아를 시작하신 많은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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