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방과후

봉제산을 걸어서 올라가기 싫다는 어린이들을
학교에서 산행한 날이라 그런가 하고
그럼 타이어 타러가자! 하고 발산초등학교 옆 수명산공원에 다녀왔어요

물통!! 버스카드(민준 정우 시후 태인) 꼭 챙겨주세요.
아이들 물먹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6629타고 가려는데 횡단보도에서 슝 가버리는 버스를 보고
걸어가고 ㅋㅋ 중간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자고 꼬셔서 갈때는 걸어가고 올땐 버스타고 왔어요

소보로빵도 먹고 실컷 놀고 타이어도 타고 얼음땡 공놀이 고무줄을 주로 하고
일학년은 용암괴물놀이를 열심히 했답니다.

주하의 기브스 투혼과 엉덩이 미끄럼틀(바지에 구멍날까봐 두근두근 조마조마)
김세현 최세찬의 신경전과 짜증과 울음
삼학년 여자아이들 갈등
미끄럼틀 거꾸로 올라가기와 내려가기 싸움 등등이 있었지만 뭐 다 그런거죠...
나들이 장소 정말 좋았어요 ㅋㅋㅋ

 

저 타이어였군요~얼마나 재밌었는지 또가자했어요^^

아이들의 신남이 매우 뿜뿜하네요
교사회도 같이 신닜기를요 ^^

오~.
저런데도있었군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