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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 감사합니다.
작성자 : 벚꽃
  수정 | 삭제
입력 : 2013-07-13 12:12:52 (7년이상전),  조회 : 258

상처는 받으면 모래에 기록하고 은혜는 받으면 대리석에 새기라는 말이 있네요. 그래서 그 고마움을 홈피에 새겨봅니다^^

재작년 겨울부터 작년초까지 또 올 상반기부터 어제까지... 터전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달려와 기꺼이 도와준 짱가같은 머

루!! 정말 마음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머루는 말과 행동이 한결같고 믿음직하다는 생각과 섬세하고 예리한 손맛-바느질이며 음식,머리 묶기 등-

을 지닌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또 지난번엔 밤새 아이들 갖고 놀라고 왕관 만들더니 요며칠 전에도 이런

생각들을 이야기했지요. 몸이 그전같지 않다는 걸 알기에 만류했지만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인연은 이미 맺어졌으니 지금 자주 못봄을 슬퍼하진 않겠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머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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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 2013-07-13 12:34: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다음주부터는 백여일의 휴식을 마치고 아침이 오시지요.
그동안 쉬시며 충전하셨던 에너지를 많이 뿜어주세요^^
돌고래(윤아소현모) ( 2013-07-13 23:22: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함께 했던 교사로 이리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신 머루..
여러모로 고마운 마음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공 자주 봐요~
구름(은준맘) ( 2013-07-14 00:18: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우리 머루!
머루이름앞에 늘 붙게되는 "우리"라는 말처럼 우리 머루는 늘 우리핀이지예~~
몇년전 헤어질때 그리 서운하두만 두번째는 기냥 잠시 여행보내는 기분이드는건 왜인지ㅎㅎ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늦잠 실컷주무시고 하시고 싶은거 하시다가 또 봐요~♥♥♥
아침 ( 2013-07-14 02:22:31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항상 노력하고 고민하고 깨어 있으려는
공동체가 무엇인지 또,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는
밝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에너지를 풍기는 머루!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 할 수 있었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의 뜻 이루시길 바래요.
머루~. 감사해요.^^
원두막(준서父) ( 2013-07-14 09:15: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이 삶을 되돌아 보는 나이가 되었을때 분명 가슴속에는 머루가 있을거에요......머루! 늘 건강하세요~~!!
지구(해균수아엄마) ( 2013-07-14 22:38: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머루쌤, 그리 멀리 가진 못하신다는거 알죠?
당신은 떠나도 우리가 보낸다고 생각지 않으니까ㅎㅎ
머루 ( 2013-07-15 00:57: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어데 가서 이리 사랑받을까 싶네요. 위에 쓰인 말들이 정말 맞나, 다시 한 번 돌아 보게 되기도 하고요. 못 해도 잘한다 잘한다 이야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설프고 덜렁거리는데 잘 챙겨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터전 식구들 모두,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놀러 가겠습니다^^
체리 ( 2013-07-15 09:25: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일요일저녁 이사회로 터전에 왔는데 설핏,,보인 어떤 여인네의 뒷모습... 설마 아니겠지했는데 일지마무리를 한다고 토요일도 나와서 정리를 하고 가셨다는 얘기에....ㅠ.ㅠ 머루! 이렇게 끝까지 감동을 주고가면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 고마웠어요.. 건강해요.. 씩씩한머루 화이팅!!
안녕아저씨(문영.영윤아빠) ( 2013-07-15 09:38: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머루 감사합니다.
흠...우리 사이가 보통사이가 아닌데... 그지요? 아침에 자주 마주치던 사이아닙니까? 못봐서 애닮다 싶으면 누가 먼저랄거없이 문자함쏘고, 모자라다 싶으면 터전에 놀러와서 흔적남겨주세요.
언제나 행복한 머루되시고, 세상을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 하시길 바래요.
벚꽃 ( 2013-07-15 14:35: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머루가 또 달팽이끈과 손바느질한 보자기를 아이들 선물로 일요일에 몰래 두고 갔네요. 머루 이 츠자가 참말로...ㅠㅠ
물방울(소정서연모) ( 2013-07-16 10:33: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다시 만나게 되리라 생각하면서도 작별인사는 왠지 하기싫어서 밍기적대다가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 억지로 작별인사 남깁니다...ㅠ
아침에 짧은시간 인사만 나누고 출근하기 바빠 황급히 뒤돌아서야 했지만, 그 잠깐동안 나눈 기운에도 출근길에 왠지 빙그레웃게 만드는 머루...
임부로 착각하게 만들어준다는 원피스입고 긴 생머리 늘여뜨리고 조신한 목소리로 "오셨으예~"하고 생긋 웃으면 왠지 오싹하면서 나도 모르게 정신이 바짝 들었었던 즐거운 추억.
'어서와' 와 '어스와'의 중간쯤되는 머루 특유의 선선한 인사를 흘리듯이 지나가면서 하실 때..순간 옛날 중국영화에서 왕조현이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스윽하고 내 앞을 지나간 것 같은 환각을 느꼈던 나 혼자만의 강렬한 기억.
마지막으로 이른 아침부터 미용실이 손님으로 가득차서 손으로는 열심히 아이들 머리를 만지면서 해맑게 웃으시던 모습.등등
정말 고맙습니다
몸 건강하시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시든 행복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라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게요 꼬옥~
아~~~~~~~~~~보고싶어라
깐돌이(루다아버님) ( 2013-07-16 11:58: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머루의 숨막히는 뒷태 사진을 보면서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아찔한 앞태 사진도 있습니다만. ㅎㅎㅎ
그동안 억수로 수고하셨고 엄청시리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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