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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산학교 최초로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산학교에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하셨던 여러 손님들
그리고 열심히 시청하며 응원과 격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던
산학교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설명회에서 얘기한 내용보다 이런 식구들의 모습을 보며
진짜 산학교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내년에 또 여러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전체 산회의를 했습니다.
생활 속의 문제들을 학생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산회의인데
그간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미루다 드디어 개최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야구배트 사용을 허가해 달라는 제안이 올라왔으나 부결되었고
학교 물건을 함부로 쓰고 훼손한다는 민원(?)이 올라왔습니다.
아마 없어지지 않을 안건일 듯 합니다.
현재 반을 섞어 청소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반별로 바꾸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456학년에서 청소시간에 청소를 제대로 안 하고 지시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가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부결되었고, 다시 이런 제안이 나오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자는 선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주말에 교사실에 들어와서 교사들 물건을 만지고 공간을 어지럽히는 사례가 계속 있어서
당분간 주말에 학생들은 교사실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들도 주말에 학교에 오실 경우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교사실을 사용해 주시고
아이들은 교사실에 출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지도 부탁드립니다.
- 10/19(월) 저녁 8시에는 6학년 간담회가 있습니다.
- 10/21(수) 저녁 7시에 서울 삼각산 재미난학교 교사들의 산학교 방문이 있습니다.
중등과정 설립에 관한 과정 및 조언을 듣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 10/22(목) 저녁 8시에 789학년 간담회가 있습니다.
- 10/23(금) 오전에 123학년이 소란에서 요리수업을 진행합니다.
- 10/23(금) 오후 4시와 저녁 8시에 6학년 연극공연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관계로 각 공연당 관람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음주는 모든 학년이 정말 오랜만에 들살이를 떠납니다.
세부 일정 및 계획은 별도 안내글을 통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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