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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터전 진행상황에 대한 젓가락의 글입니다.(3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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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01 00:41:11 (7년이상전),  수정 : 2014-04-01 00:42:34 (7년이상전),  조회 : 110
신터전 진행상황 많이들 궁금하시죠?
건축특위에서 정말 열심히 애써주시고 계십니다.
총책임을 맡고있는 젓가락이 튼튼홈피에 3월 25일에 글을 올리셨어요.
읽어보시면 좀 상황이 눈에 그려지실 것 같습니다.
다음이 내용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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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인 1월 24일에 건축위에서 선정한 건축설계사무소와 계약을 하고 3월 12일에야 허가가 나서 현재 공사는 3월 10일 철거를 시작으로 3주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설계사무소의 선정에 있어서는 과천시와 친분이 있어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있다는 예상으로 플러스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고 공간 계획과 실질적 구상은 봄산이 맡기로 했고 시공은 제가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봄산이 사정이 생겨서 건축위에서 빠지게 되었고 이후 제가 설계사무소에 출근하다시피하며 설계에 참여해서 현재의 계획(계단과 일층 진입로)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 12년 건축시공 경험에 이렇게 게으르고 태만한 설계사무소는 처음이며 간이고 쓸개고 빼놓고 이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계획된 도면으로 시공하는데 전문가이지 이렇게 달랑 3장의 도면으로 일해 본건 처음입니다.
설날때부터 지금까지 마음 편하게 잠든적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오늘은 과천시청 사회복지과에 가서 장애인 센터 사람들에게 한시간 반 가량 구박을 받고 욕까지 먹고 왔습니다. 저는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나왔습니다. 설계사무소의 착오로 당초에 계획했던 2층 화장실을 일반 화장실로 하려고 했던일이 다시 남자용 장애인 화장실로 하게 되었습니다.(2층 화당실은 현재 일반화장실로 배관과 방수작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만 다시 뜯어 고쳐야하는 실정입니다) 원래 계획에 없었던 3층의 전면적 단열공사가 추가되었고 철거 후에 발견된 허술하고 조잡한 하수, 오수배관과 전기 배선의 개량등이 더해져서 공사기간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3주에서 4주로)

아무튼 결과를 말씀드리면 현재의 계획상으로 공사는 4월 7일 정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유자 용도변경 사용승인(준공검사)이 신청 후 2주 정도 소요된다고 예상하면 21일 정도에 준공이 가능하고 어린이집 인가는 3~4일 더 소요되리라 봅니다.

물론 보완사항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4월 마지막 주까지를 대비해서 계획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공사와 관련해서 저희 회사의 실비 이외에 이윤을 생각하지 않으며 저의 우수한 협력업체들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조속하게 마무리 지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험 많은 소장급 직원 두명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저 마저도 회사의 여러가지 업무를 미룬채 현장에 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건축위의 아마들, 선생님도 생업이 있고 할수있는 능력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부디 누구의 잘못으로 탓하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좀 더 기운을 내서 끝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용기를 보태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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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태겸&아빈맘) ( 2014-04-01 22:44: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젓가락~ 정말 애많이 쓰십니다. 마지막까지 힘낼께요~
어려운 난관도 잘 해결하고
있으니 멋진 터전이 완성되고, 노유자 사용승인도 잘 되리라 믿어요!
싱글이 ( 2014-04-02 10:46: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누구의 잘못을 탓하다니요. 애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지가지의 일들이 잘 마무리되어서 큰 무리 없이 입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힘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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