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림자유학교 8*9학년의 첫 졸업연극이 그 막을 올립니다.
14세 - 두 번째 7년주기를 넘으며, 학생들은 자신을 세상에 내어 놓는 연습을 해 보며,
내면적으로는 새로이 탄생하는 자신의 아스트랄체를 위한 산파가 됩니다.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그리고 지금도 날마다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부모님과 여러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 자신이 분주하지만,
많이들 긴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무대는 관객에게서 완성된다"는 오래된 경구를 믿으면서,
누구보다도 더 따뜻한 기대로 학생들을 맞아줄 동림 식구들을 믿으면서
무대로 한 발, 힘차게 내딛어 보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르네상스를 시대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학년이 되는 학생이라야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3학년이상 관람가 입니다.
그러나^^ 동림자유학교 어린이들은 선배들의 공연이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그런 어린이들은 1, 2학년이라도 부모님의 보살핌 속에서 와서 보다가
너무 지루하면 살짝 빠져나가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쓴 홍보 문구 그대로 올릴게요.
당대 최고의 명성을 떨치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우연히 소매치기를 일삼던 꼬마도둑 살라이를 만나 그 아이를 조수로 맞게 된다.
그리고 밀라노 공작의 부인인 베이트리체도 이들 관계에 얽히게 되는데.......
과연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모델은 누구일까?
일시 ;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3시 / 6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루도비코, 그리고 베아트리체 역이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됩니다)
장소 ; 광주스포츠문화센터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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