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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신청합니다. 4세
작성자 : 동주유리엄마
  수정 | 삭제
입력 : 2012-05-19 00:27:29 (7년이상전),  수정 : 2012-05-19 00:29:12 (7년이상전),  조회 : 302
안녕하세요. 4세 남자아이 대기자 신청합니다.

이름 : 이동주
생년월일 : 2009년 3월 18일
어린이집 다닌 시기 : 2011년 10월부터 1월말까지
등원 희망 시기 : 올해 가능하면 올해부터 안되면 2013년부터

어린이집에 계속 다니기 싫어해서 한달 잠시 쉬는 동안 보육료지원정책이 발표되면서 동주가 다니던 어린이집에 인원이 모두 차는 바람에 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엄마와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간은 어린이집에 안 가는 사실 자체가 좋아서 집에서 동생과 엄마와 잘 지내는가 싶더니, 세돌 지나면서 또래와 놀고싶어 하는 눈치입니다.

동주는 기억력이 좋고, 또래에 비해서 언어구사력이 좋습니다. 크레인, 사다리차, 송전탑 등 높고 길죽한 조형물 그리고 건설중장비(포크레인)를 아주 좋아하고, 요즘엔 토마스와 친구들도 재미나게 봅니다.

보통 놀이터에 나가면 형들이 놀고 있는 곳으로 가서 자기도 끼고 싶어하고, 모래놀이터에서 포크레인놀이(본인이 포크레인이라고 손으로 삽 모양을 해서 모래를 퍼오르는 시늉을 합니다.)를 하고, 여기저기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활달한 아이입니다.

양보를 하거나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노는 경험이 부족해서 혼자 다 가지고 놀려고 하지만, 천천히 잘 타일러 주거나 알아듣게 엄하게 얘기하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직 어린 녀석이어서 곧잘 고집을 부리며 혼자 욕심을 부리곤 합니다.

동주 동생 유리는 8개월이고, 다행히 오빠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주도 희한하게 자기 동생한테는 양보를 잘 해줍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고, 동주아빠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엄마 전화번호 : 010 2718 8648
집 전화번호 : 070 8285 8649
아빠 전화번호 : 010 2428 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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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 2012-06-25 13:48: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대기문의하신걸 이제서야 봤네요 ㅠㅠ 대기자로 등록해 두겠습니다~
저희집 큰 녀석은 다른 동생들한테는 양보 잘하는데, 자기 동생한테는 냉정한데.. 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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