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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양산 휴양림에는 튤립이 만발했어요.
작성자 : 캥거루
  수정 | 삭제
입력 : 2012-04-24 16:19:00 (7년이상전),  수정 : 2012-04-24 16:25:49 (7년이상전),  조회 : 79
친구가 좀 많이 아파서 주말에 친구 얼굴 보고 오니, 마음이 안 좋아서,
월요일까지도 내내 가라앉는 기분이 회복이 안 되었지요.
하루 종일 축 쳐져 있다가 어제 퇴근하고 하윤이와 둘이서, 계양산에 올랐지요.

주말 내내 내린 비 때문에, 풀냄새, 나무 냄새 진동을 하며
피톤치드 마구마구 뿜어주는 듯 하고,
아직은 봄이라 나무잎 색깔이 연한 녹색이라 눈도 편하고,
가지마다 싹이 몽글몽글 올라오고 있었지요.
새롭게 꿈틀거리는 산에 들렀다 오니,
마음도 많이 편해지고 좋았다지요.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어요.

산림욕장 부근에 왔더니, 와!...
튤립이 쫙 펼쳐져 있네요.
정점을 찍어주는 마지막 보너스까지 확실했다지요.

6시 정각이 되니, 주변 절에서 예불 드리면서 치는 종소리까지 배경음악으로 들리더라고요.
평일 저녁이라 사람도 뜸하고 고요하고 좋네요.

(평일 이 시간에 산을 있을 수 없는 분들에게는 염장 지르는 글일런지도요. ^^;...
튤립 한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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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 2012-04-24 16:23: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늘 한번 실실 가볼까나..
넘 멋지다. 좋은 계절이에요. ^^
캥거루 ( 2012-04-24 16:26:4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수요일에는 비가 온데요. 오늘 가도 좋겠어.
정말 좋은 계절이야.
또 그리고 계산동은 참 좋은 동네야. ^^
돌고래 ( 2012-04-24 17:13: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후~~ 염장이에요..
ㅋㅋ
넘 이쁘네요 ㅠㅠ
준성맘니모 ( 2012-04-25 15:22: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집 위 공원인데도 이제 겨우 딱 한번 가봤다는 ㅋㅋㅋ
튤립도 예쁘지만 다양한 초록이 너무 멋져요. ^^
별사탕 ( 2012-04-28 18:50: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여기라도 가야겠다. 누구랑 가지?
내일 1시 이후에 시간 되시는 분??
서윤이 교회 끝나고 가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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