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토)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제9회 ‘2016 공동육아한마당’이 열립니다. 공동육아 한마당은 전국의 공동육아 식구들이 2년마다 모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보며 더불어 성장하는 어른들의 삶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번 한마당은 처음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대전에서 진행되고, 전국단위의 공동육아 식구들 3천여명이 함께 모여 즐기는 감동적인 축제가 될 것입니다.
“국가책임보육, 공동체적 삶”이라는 이슈로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전국 공동육아 식구들이 모두모여 함께하는 한마당에서는 놀이마당, 대동놀이, 공연, 전시, 노래 등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어울려 즐겁게 노는 한마당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가을 소풍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신나게! 한바탕 놀아봅니다!
부모, 교사, 아이가 함께 길놀이를 하며 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면, 삼삼오오 손잡고 탁 트인 파란 하늘 아래 잔디밭에서 뛰어 놉니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잔디밭 나무 그늘아래 전시를 구경합니다.
전시마당, 놀이/체험마당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동육아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고 점심 이후에는 공동육아 노래한마당, 마당놀이,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놀이와 박터트리기로 한마당을 마무리합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잔치, 올해 한마당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한마당 준비 실무위원 1명 선출하기
각 터전별로 1명씩 준비 실무위원을 선출한 후, 지역별로 준비위원들이 모여 지역실무팀회의를 진행합니다. 회의에서 지역별, 각 터전별 준비사항과 역할분담 등을 논의합니다. 지역실무팀회의에서는 놀이마당과 체험마당 중 한 종목을 준비해주시고, 아나바다 물품을 준비해주세요.
▶ 룰루랄라 제2회 공동육아노래한마당
제2회 공동육아노래한마당을 실시합니다! 날적이에 적힌 수많은 이야기들, 아이들의 입말이 살아있는 시와 대화 글, 일상생활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의 수다와 시 같은 표현들, 흥얼흥얼 즉흥적인 노래들을 노랫말 삼아 교사나 부모가 곡을 붙여서 출품해 준신 것을 가지고 공동육아 아이들의 말과 시를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 공동육아 노래한마당에 참여하세요!
특히, 올해는 현장 즉석 녹음을 하여 음원을 남기고 공유하려고 합니다.
신곡을 가지고 나오셔도 좋고, 지난 1회 참가곡으로 참가하셔도 됩니다.
1회 때 가장행렬과 같이 진행하여 전체가 다같이 기다리느라 지루했다는 평가가 있어, 이번 에는 터전노래 녹음하기, 큰 무대서보기 등의 체험마당처럼 운영하고 자유로운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