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01
Total : 286,146
참실방 방모임 회의록
작성자 : 코-알라
  수정 | 삭제
입력 : 2003-10-30 15:32:08 (7년이상전),  조회 : 49
특별한 안건이 없는 관계로 자연스런 이야기가 이어졌다.
먼저, 옹달샘의 9월, 10월 간단한 아이들의 생활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옹달샘의 병원 입원 후에 아이들이 부쩍 더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강강술래, 달인형 만들기 등 각각 개성에 맞는 바느질 실력을 보여 주었다.
달팽이와 만난지 어느덧 1년이 지난 옹달샘의 모습에서 성숙한 교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도 많이 자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언어습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아이들이 자기에게 불리한 경우에 방어용 멘트로 "~ 게 하면 칼로 자를거야, 가위로 ~게 할 거야." 하는 경우를 가정에서나 터전에서 가끔씩 사용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는 의견.

그리고, 여자 아이들의 그림이 너무 공주 인형 일색이고, 그리는 도구도 싸인펜이나 형광펜 등 원색적인 도구로 많이 그리는 것 같아 당분간 이런 도구들을 치워 놓는 것은 어떨까하는 의견이 있었다.
여기에 대해서 여자아이들의 특성상 공주 인형을 많이 그리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림의 소재를 조금 의도적으로 다양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예를 들면 나들이 때 주워 온 나뭇잎을 관찰해서 그리게 한다든지, 주위에서 본 애벌레를 그리는 것처럼 나들이와 연계시키는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림 도구도 어떤 소재의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사용되어지는 도구가 다르므로 다른 곳으로 치우는 것 보다는 크레파스, 색연필 등이 아이들의 손에 잘 닿는 위치에 두고 편하게 꺼내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리고 그 외에 3세방, 방과후가 쓸 방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다음 11월 달에는 세째주에 문화 나들이를 가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각자 집으로...
인형극이든, 연극이든...

 
이름


비밀번호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3
옹골찬 방모임을 눈오는바다 2003-12-14 42
132
옹골찬 방모임이 소~나무 2003-12-01 70
131
옹골찬 방모임이 눈오는바다 2003-12-01 47
130
기린! 무지개하고도 일요일에 연락했어요. (냉-무) 소~나무 2003-12-01 31
129
소나무~~~ 눈오는바다 2003-12-02 49
128
이번주 금요일(12월 5일)에는 터전에서...(필독) 코~끼리 2003-12-01 51
127
옹골찬 방모임 내용 올립니다 cvksk 2003-11-19 64
126
당찬방모임 드디어 11월 21일 금요일 항진네에서 합니다 dia9671 2003-11-16 55
125
소나무..옹골찬 방모임회의록 빨랑 올려주세와요.(냉무) 눈오는바다 2003-11-15 29
124
11월 16일(일) 참실방 문화나들이에 대해 코-알라 2003-11-12 52
123
당찬방모임 11월21일입니다 모두들 모일 수 있겠죠 dia9671 2003-11-04 51
122
(수정본)옹골찬 방모임공지..11월 11일 8시 터전. 눈오는바다 2003-11-03 54
121
확정된 참석가구 입니다. 눈오는바다 2003-11-04 38
120
참실방 방모임 회의록 코-알라 2003-10-30 49
119
옹골찬방모임합니다. 눈오는바다 2003-10-30 86
118
방모임 하기에 앞서..... 강아지 풀 2003-10-31 59
117
강아지풀에게.. 눈오는바다 2003-10-31 57
116
기린! 무슨 큰일 났어요? 소~나무 2003-10-30 56
115
당찬방 얼굴 좀 봅시다 dia9671 2003-10-29 49
114
은결네 가능시간! 은결엄마 2003-11-0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