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낡은 스트로보(세칭 플래시)입니다.
요즘 것들 처럼 마데 제품 아니고, 한창 때의 독일제품입니다.
독일 통일되기 전에 나온 서독 제품입니다.
메츠는 광질이 부드럽고 따뜻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토로 사용하셔야 하는데, 쓰실 줄 아는 분이라면 드리겠습니다.
해바라기 아이들 쭈쭈바나 하나씩 돌려 주세요.
이 제품의 특징은 생긴 것과는 달리 가로 세로 바운스를 모두 지원한다는 것...
일반적인 핫슈를 가진 카메라에서는 오토를 써야하지만,
라이카에서는 TTL이 지원된다는 것...(원래 제가 라이카에 물려 쓰던 겁니다.)
GN32정도로 광량이 풍부한 편이고,
보조등이 있어 바운스와 직광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아주 낡은 고물이지만 쓰기에 따라서는 최신형보다 아름다운 색감을 만들어 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먼저 손 드신 분... 드립니다.
참... 건전지는 사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