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체험을 하며 아름답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자랍니다. 자연을 닮은 아이들로 자랍니다.
올해도 [새봄자연학교-자연에서 함께 크는 아이들]이 3월부터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요일에 따라 주중과 주말로 나뉘어 과천, 서울(우면동), 분당에서 각각 열립니다.
청계산, 관악산, 양재천, 우면산, 분당 중앙공원과 율동공원 숲 등을 중심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며 자연체험과 자연관찰, 생태놀이와 전래놀이,
생태미술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또래 친구들과 재잘재잘 숲 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얼굴에는 금세 생기가 넘칩니다.
생태적 감수성과 호기심, 관찰력, 창의성, 배려, 존중, 어울림......
책상과 컴퓨터 앞에서 기르기 힘든, 아이의 평생을 지탱해 줄 미덕과 생각들이
유년의 숲 속에서 새싹처럼 자라납니다.
어느덧 열 돐을 맞는 새봄자연학교는 그동안 과천, 안양, 의왕, 서울, 성남, 군포, 안산 등지의
친구들이 자연 속으로 소풍을 다니듯 함께 해왔습니다.
서로 어울리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님들과 뜻을 함께 해왔습니다.
...
“아이의 성장을 따라 부모의 관심사와 성장방향이 바뀌는 것을 보며 혼자 웃습니다.
아이의 흔적이 남아 있을 홈피들을 둘러보고 교과서와 공책들을 살펴보면서
유진이 따라 꽃 이름도 불러보고, 계곡의 시원한 바람도 상상해보고,
맞춤법도 공부해 보고 초등학교 1학년 엄마가 커갑니다.” - 이문주 님 / 과천
“아직 자연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너그러움... 넉넉함... 그리고 배려...
저 역시 쉽지 않아 아이를 다그치지만 이 곳에 들를 때마다 제가 부끄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리 좋은 곳이니 민서가 가장 중요한 일이란 표현을 써가며
아무리 힘들어도 즐겁게 발걸음을 옮기나 봅니다.” - 안지영 님 / 안양
“동균이는 월요일부터 새봄을 기다린답니다. 저한테 고맙데요. 새봄에 보내줘서.....
이번 주는 온통 방아타령과 나비타령입니다. 동균이는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거든요.
평소엔 조용하지만 노래부를 때 만큼은 쨍쨍한 소리가 납니다.” - 이난경 님 / 안양
“형래가 새봄자연학교를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형래와 또 형래를 채워주지 못하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었어요.
새봄자연학교와 자연에서 형래는 한 주를 든든하게 지내게 하는
기를 받아오는 느낌입니다.” - 애기냄새 님 / 서울 봉천동
...
일시와 장소, 내용, 모집대상과 인원,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새봄자연학교 누리집(http://www.saebom.org) 메아리 코너의 안내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새봄자연학교 누리집(saebom.org)으로 가기 -> 딸각!
...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자랍니다.
자연을 닮은 아이들로 자랍니다.-새봄자연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