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3월 1주 터전





새로 꺼낸 편백나무 자동차... "여기 주차장이야."



아직 쌀쌀하니 흙놀이 할 만큼 물은 조금만... 호스에 병을 대고 "왜 물이 안나와요?"하는 지훈이...



요리하는 지훈이 옆에 민이 슬쩍 다가오고...



민이 "지훈이 보이네~~"



마당에 핀 별꽃 하나 주었더니 한참을 바라보다가...
바구니랑 귀염둥이 보여준다며 안으로 들어가는 움이~~



마당 한구석에 있던 자동차 세차후 시승~
모래가 많아 잘 달리지는 않아도 재미있다!



할머니와 떨어져 지낸 혼자 달팽이에서 지낸 첫날 지훈이...
밥노래 부르며 박수도 치고...움이도 신나게~

 

예서누나 옷 입은 것을 보더니, 입혀달라는 움이~~  누나 따라 뱅글 돌아보기도 하고...
예서는 "너무 길지 않아?"하는데, 움이 맘에 드는지 만지작 만지작~
입었다 벗었다 다시 입고...드레스 밟히지 않게 앞을 들어주는 센스~



1층 참실방 바닥공사로 2층에서 지냈던 한주입니다.
막내동생들에게 너그럽고 든든한 민이 형님~
세차장 만드는 거 도와주고...




여유로운 마당 풍경~~





자동차도 타보고...



하율 "예서누나 다리가 길어서 자동차가 작은거 같애~~"







청소중입니다~





세차한다며 열심히 쓱싹쓱싹



흙탕물이라는게  함정..ㅋ









형준이가 가져온 동생들 편지함~  괜히 뭉클~~



내꺼는?


메이크업 중~  꼭 분홍 보자기를 둘려야 한다는 예서 쌤~
동희는 거울 대주고.. 예서는 톡톡톡!!



가르쳐 줄까? 물어봐도 스스로 해보겠다는 아이들
아..알았어..ㅋㅋ




우리 여행가는 거야~~ 그런데, 표정이 ;;(무언가 보고 있는듯...)



강아지 업어달라는 지훈이... 가방 들고~~



갔다 올께요~



인형극 보여준다는 예서와 다은이...





너~무나 편하게 책보는 성복이






수요일 오후 교통안전 교육~~ "안전하게 등원해요"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보기로..





교통안전교육 실습길
"어디까지가 사람이 다니는 인도일까?"



횡단보도 앞에 서서 차도에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옆을 살피고



손을들고 건넙니다





횡단보도를 만났어요
빨간불이니까 멈춰요



초록불로 언제 바뀔까...잘보고 있던 몇명의 아이들
"어 초록불이다!"



좀전처럼 좌우를 살피고



손을 들고 건넙니다 (신호등 건너기 전에 만난 연두와 새둥지 ㅎㅎ)






예서... 지인이 사진포즈 보더니
"야~ 예쁜거 하지마 웃긴거 해야지 이상한거"

예서야 지못미..



동희 "형아 황금 닌자고 그려봐~"



종종 화장대 앞에서 화장하는 시언이



우리가 모인 이유는?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절기!
경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에요



자 수수께끼 하나~
사람들이 볼때마다 쑥쑥 자란다고 해, 뭘까 ?
경칩에는 이 식물도 자라기 시작해,
"콩나물?"
"땡~!'



"쑥!"
"딩동댕~!"



제일먼저 천둥소리를 듣고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겨울잠 자는 동물들을 깨우러 가



겨울잠 자는 동물들이 누가 있을까?



음...?



"곰!"

"개구리!"

"개구리는 했잖아~"



그리고 경칩에는 농부들이





이렇게 보리싹을 뽑아서 한 해 농사가 잘 될지 안될지 점치기도 했대~



"그런데 보리를 뽑아서 보리가 죽으면 어떻해?"



"뿌리랑 같이 뽑은거라 흙에 다시 심으면 보리가 살 수 있어"

"나 뿌리 뭔지 알아 할머니네 집에서 봤어 하얀곳이 뿌리야 "

"그래 이렇게 뿌리가 많으면 아~올한 해 보리농사가 잘 되겠구나 하고 점쳤대"

 

머슴날(일꾼날) 콩을 볶아먹기도 한다는데, 경칩맞이 콩 볶아먹기!



바람을 타고 마당에 퍼지는 고소한 냄새









조금 더 호호 식혀서 먹자 바로 먹으면
입안에서 아뜨거~~!! 아뜨거~~~!! 한다





칼집 낸 밤도...




같이 구운 밤도 맛보는 하율이



자리 잡고 콩 앞을 사수하는 성복이...지훈이도 냠냠~



땅콩심기 할사람~~!!

"나 할래"
제일먼저 달려온 성엽이

작은 돌들을 먼저 넣고..






떡잎사이로 싹이난 땅콩



흙을 넣고



듬뿍 물을 주어요



"그런데 추워서 땅콩이 잘 자랄까?"
걱정하는 정희
"아람방에 들여놓고 매일 매일 돌봐주면서
땅콩아 무럭무럭 자라라 이야기 해주자 "





정희 머리 해주는 다은이


화장도구에 관심많은 아이돌 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