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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3-15 17:35:07 (7년이상전),  수정 : 2015-03-15 17:38:21 (7년이상전),  조회 : 43


3월 1주 나들이

(월) 세무대



"간식 먹자~~"
오늘은 오징어 간식, 꼭꼭 양쪽으로 골고루
씹어먹자~ 그래야 이가 건강해진대~



"축구 하자!"
넓은 잔디밭에서 축구하는데.. 으아~ 너무 넓다아이가~





정운이 동생에게 관심 갖던 움이... 정운이 손 살짝 잡고 다가옵니다.
와서는 그냥 서 있는...
그냥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알고 봤더니, 정운이가 오징어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왔던것...



메타세콰이어 열매 주워서 정운이 보여주고...



형님이라 뭔가 해야 되겠는지.. 갈대 같은 얇은 가지 하나  들고서는 냄새 맡고.. 냄새 맡아보라 대주고...
희도도 뭔가 해보려고 기웃기웃~ 



그리곤 다시 달리기 한판~



계속 뛰자~ 머리 휘날리며... "장미 잡아라~"



눈 마주치니 ㅋㅋ 들켰다..
이삭이 승헌이 둘이 나뭇가지 들고 놀이하다가 숨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껍질 만지작~  "이거 벗겨져"



축구는 어느새 한두명씩 사라지면서 흐지부지~
"우리 숨바꼭질 하자"
가위바위보로 술래정하고
"꼭꼭 숨어라~" 술래잡기로 나들이 마무리~


(화) 정자



이거 봐....



민준 "이거 쑥인가? "하더니.. "헤헤헤헤 아니네.. " 부끄러워 하며 쓩~ 갑니다.



우리 길 찾아 가자~  형님들 탐험놀이 해보고 싶은 시온이...
조금 다니다가.. 어디선가 들리는 "보물찾기 하자~"소리에 모여듭니다.

 

보물 찾기 하자~ 분홍색 보물찾기 종이 찾으면 돼~



구석구석 살피고...



정확히 아이들 눈높이에 눈에 확 띄는 분홍색 자태!

요거...요 꽃모양이다잉~
절대, 꽝은 없는 보물찾기 ^^



찾았다~



정운이도 찾고...





"찾았어~"
한번씩 보여주고 귀염둥이한테 간식받으러 쌩~


 
못찾은 친구가~ 잉? 소담이?
아까 분명히 찾았는데...
"내가 찾은거 어디있게~ 아가줬어"

장미 도움으로 소담이도 찾고~




 
진지한 표정으로.. 상연이도 찾았다 ^^





ㅋㅋ 받기도 전부터 행복해 보이는 지우



과자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보통은 미니 특공대 이야기..


 
정자 한바퀴 돌다가 벌목해놓은 소나무 발견
썩은 나무껍질을 벗기니
아직 쿨쿨 자고 있던 지네가 꿈틀꿈틀 도망가고....

나무막대로 두드리다가 한명이 구멍에 나뭇가지를 꽂자
나뭇가지 꽂는 놀이가 됩니다.



소담 "케잌이야 헤헤"





주변에 떨어진 나뭇가지들 모아모아~


 
이삭이 승헌이는 뭐하나~
"나무 나르고 있어 부릉 부릉!!!"


 
승헌 "이 나무로 나쁜놈 혼내주자"
이삭 "어!"



정자에서는 술래잡기 중....
밖에 있는 귀염둥이 술래당~



이번엔 하율이 형아~~술래당~



이번엔 민준이 술래당~~
 




귀여운 양을 닮은 '가래나무 겨울눈'



그리고, 가져갈 나무도 한짐 모으고...


(수) 중앙놀이터



정운이, 베짱이 손님.. 희도 사장님.. 
희도 "뭐 드릴까요?" 베짱이 "둥글레차요"



둥글레차 한잔씩~



상연이도 케잌 만들고...



"축구하자!!"
아직 졸업생들의 여파가 ㅋㅋ
이젠 5~7세가 옹기종기 모여 축구의 계보를 이어갑니다.



도율이는 비닐봉지 사랑~



뻥튀기 CF ^^

 

없다~ 있다~ 숨바꼭질



봉지에 흙 담아 땅 파서 넣어놓기
"보물 숨기는 거야"



미끄럼 혼자 잘 타는 상연이



잡기 놀이 하다가,


 
한두명 사라지면서 축구는 흐지부지~
"청설모 놀이하자~"
오랜만에 청설모 놀이로 신나게 나무를 옮겨 탑니다.





마지막은 달리기다!
누군가를 응원하는 아이들


 
나홀로 달리기에 도전한 민준이
"잘해라! 잘해라!" 응원해줍니다.


 
자,,, 준비 땅!!!



그냥 달리기 후 미션달리기!
코끼리코 두바퀴다!!


 
마지막엔 토끼뜀 다섯번으로 달리기 마무리~^^



오후 나들이 잠깐 가볼까? 우리 용광사 주변 한바퀴 돌고 오자~~
퇴근 길 꿀단지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하시고...





신기해~



인기만점 용



뒷길도 한바퀴.. 예전엔 가끔 나들이도 오던 곳이었는데...
"오솔길"이었지요.
따뜻한 보리차 마시고 예전 나들이 추억도 떠올려 봅니다.
도유는 이곳에서 보았던 두꺼비를 기억하고 있네요
(도유가 봤었나? 두꺼비.. 살짝 무서웠으 ㅡㅜ)
 

(금) 한철 약수터 가려다 광교산 초입까지



오늘은 한철약수터 가보자~ 금요일이니깐.. 조금 멀리..
가는 길 텃밭, 바람산, 고요한 숲.. 나들이 장소 설명도 베짱이와 버스에게 알려줄겸~
민준  "장... 국... " 저것봐 "해!장!국! 맞지?"



고가 지나자마자 왼쪽 올라가는 길 (등산객 있는 쪽)이 고요한 숲
오른쪽(차세워져있는 쪽) 이 바람산 가는 길입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려요 ^^



오랜만에 산 나들이에 다들 기분 좋고~



경칩이 시작되는 오늘
햇볕이 있는 곳은 흙이 부들부들 합니다.
오빠따라 만져보다는 지인이



봄 산 느낌이 드는...



쉬었다 가자~  사과 한쪽씩 나눠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에구~ 다정다정 ^^





승헌이도 정운이에게 관심 ^^



올라가려고 했는데, 산 밑쪽 얕은 냇가에 흐르는 물을 보고는 다들 밑으로...



낙엽치우기!
낙엽이 쌓인 곳에 모르고 발을 디디면!
신발이 싹~ 젖어서... 놀이 겸 일 겸~
나뭇잎을 싹싹 치워봅니다.



물이 흐르는... 봄입니다.



물고기를 잡겠다는...



아직 물고기는 없다며, 나뭇잎을 물고기 삼아 물고기 잡기 놀이 ^^



치우다 발견한 애벌레!
뭘까?....궁금한데  하율이 말로는 물애벌레라고 해요
"만지지마! 독있어! 손으로 만지면 터져!
"
(진짜? 일단 오빠말에 눈으로 보기만 ^^)

그리고...반가운 친구 도룡뇽알도 만났네요 ^^


 
터지지 않게 손으로 만져보고 다시 제자리에 돌려주었어요
겁내지 않고 만져보는 정운이,
더만지고 싶다는 상연이 ^^
지훈이 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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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꽃 ( 2015-03-18 13:52:29 (7년이상전)) 댓글쓰기
3월 첫주 나들이도 다양했네요.. 달팽이 사진을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니들이 부럽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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