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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방모임 후기
작성자 : 오동나무
  수정 | 삭제
입력 : 2015-09-13 21:45:45 (7년이상전),  수정 : 2015-09-13 22:44:26 (7년이상전),  조회 : 107
2015년 9월 11일

참석 : 꽃다발, 바람개비, 인어공주, 개나리, 은구슬, 방울꽃, 빗방울, 나뭇잎, 반디, 동아줄, 반짝돌, 빨랫줄,
강아지똥, 버스, 오동나무

1. 교사회와의 이야기

9월 노래 중 하나인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를 부르며 방모임 시작함.

1) 일정공유 및 전달사항
▶ 5~7세 들살이 결정됨.
10월 7일 - 8일 (1박2일).
작년과 동일한 장소인 ‘초록향기’에서 숙박 예정임.
작년에 거미 박물관을 다녀온 후 아이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서 들살이 두 번째 날 점심 식사 후 ‘주필거미박물관’ 다녀올 예정임.
▶ 10월 2일 경기남부 어린이집 체육대회
자세한 일정과 계획은 따로 공지될 예정임.
▶ 10월부터 ‘장미’가 정교사가 되어 아랫방을 같이 담당할 예정임.
▶ 10월부터 ‘날적이’ 시작함. 혹시 날적이 수첩을 분실한 경우 이야기 해 주시길 바람. 전에 보면 아마들마다 날적이를 적는 형식이 매우 다름. 날적이 시작 후 날적이 적는 방식 등에 대해서는 교사회에서 다시 이야기 해 봐야 할 것 같음.
▶ 하반기에는 목공(7세 대상)과 수공예를 시작할 예정임. 목공은 꽃다발이, 수공예는 바람개비가 담당할 예정임. 수공예의 경우 양모솜을 이용하거나 바느질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진행도리 예정임. 목공은 미술방에서 7세들을 대상으로 하되 5,6세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할 예정임. 목공은 9월 셋째 주부터, 수공예는 10월부터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음.

2) 아이들의 생활
하반기 들어 아이들의 생활 및 놀이 양상에 변화가 보임. 몸놀이 안하던 아이들도 몸놀이에 참여하는 모습 관찰됨. 몸놀이는 서로 다투거나 투닥거리기보다는 게임 등을 하며 이뤄지고 있음.
나들이시 연령대가 섞여서 놀기 시작함. 이로 인해 서열정리나 다툼 상황에서 억울함이 없는 훈육을 하기 위해 교사들이 고민하고 있음. 그래도 놀이의 주도권은 많이 인정하고 있어서 형님들도 동생들의 놀이 주도권은 인정해주는 편임.
달팽이 앨범을 보면 놀이시 주로 어울리는 그룹화된 모습이 볼 수 있음.
거친 언어사용이 있음. 물론 거친 언어를 사용할 시기이기는 하지만 주변 어른들이 잡아줘야 할 필요성은 있음. 터전에서는 사용하는 거친 언어의 ‘뜻’에 대한 설명을 하고, 사용해서 안됨을 반복설명함. 그 이후에도 반복될 시 다음 놀이시 불이익을 주는 등의 제재를 가하고 있음. 거친 언어의 예를 들자면 ‘바보, 똥개, 멍청이’ 등이 있음.
미디어 시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것 같음. 아예 접하지 않을 수는 없고 필요시 부모가 같이 시청하여 내용을 확인,판단하고 너무 자극적이거나 폭력적 또는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등은 접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함.
실내놀이시 책을 볼 경우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특히 셋 이상이 같이 책을 볼 경우 ‘이 그림은 내 것, 네 것’하다가 다툼이 많이 일어남. 터전에서는 다툼이 심해지면 책을 치우고 그 책은 볼 수 없다 이야기 함. 그런 제재 후에는 아이들 스스로 “그렇게 싸우면 그 책 못 읽게 할거야”라며 서로 조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음.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 등의 상황에서 마음상해하는 모습도 보이나 친해지는 과정으로 보임.
전래놀이 등 놀이를 같이 하려는 단계임. 물론 그 과정에서 다툼도 있지만 과도기라 여겨짐.
나들이시 놀이터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임. 그룹을 나누어 대표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나들이 장소를 정하고 있음. 그룹과 대표는 매일 바뀜. 나들이에 갈 때 터전의 놀잇감을 많이 챙겨감. 돌아올 때 잘 챙기지는 않음. 교사들의 짐이 많아짐.^^(웃음)
풀이 많은 숲 등은 요즘 모기가 많아 교사들도 나들이 장소로 선호하지 않고 있음.
아직은 나들이시 더워서 반팔을 입는 것이 좋을 것 같음. 등원시 착용한 겉옷은 나들이시에는 벗고 나가는 경우가 많음. 낮잠을 잘 때도 아직은 더워 반팔을 입는 것이 좋음. 특히 윗방은 더움.
달팽이끈이 생긴 이후 실내서 여럿이서 같이 강아지놀이를 많이 하고 있음.
경기남부 어린이집 체육대회를 경험한 형님들은 요즘 신발 멀리 벗어 던지기 등 체육대회 연습을 하려는 모습도 보임.
아이들이 놀이시 성별을 구분지어 노는 것 같지는 않음. 5세 여아 3명이서 같이 놀기도 하고, 때론 다툼도 있고, 또 동생들과 섞여 놀기도 함.
5,6,7세 남아 형님들은 워낙 신체활동능력의 차이가 있어 동생들에 대한 배려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현재 4세가 많아 놀이에 끼워달라 하는 경우도 적음. 4세는 4세끼리 놀이하는 모습임. 교사들이 봤을 때 각 해마다 띠별 특징이 있는 것 같음. 이는 다른 어린이집의 교사들과 이야기해봐도 비슷한 양상임. 예를 들어 현재 5세들은 작년에 좀 어려웠으나 올해 4세들은 비교적 어려움이 적음.

3) 가정교육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매체에 노출시키지 않는 편이 좋은 것 같음. 많이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은 많이 집착하지도 않는 것 같음. 어른들이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애니메이션도 아이들은 어른들과 받아들이는 게 다름. 예를 들어 ‘인 사이드 아웃’과 같은 경우 어른들이 관람했을시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어 좋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보고 온 이후에 ‘그거 무서웠어’ 등을 표현하는 모습이 보였음. 아직은 머리로 인식하기보다는 몸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임. 현실적으로 전혀 노출시키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고 필요시 아마들의 내용점검이 필요함.
집에서 부모들이 의견차이로 다툴 수 있으나 아이들이 ‘엄마가 아빠를 혼냈어, 아빠가 엄마를 혼냈어’라는 표현을 하는 상황은 아이들 앞에서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음.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왜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지를 반복 설명하고 그럼에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는 등의 제재를 해야 함. 일관성 있는 적용이 필요함. “○○하면 간식을 먹지 않기로 했지? 그래서 오늘은 간식을 먹을 수 없어.” 라는 식으로 약속을 했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서 제재가 있음을 설명해야 함. 단.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에 관련된 제재 말고는 일상의 계속 유지될 수 있으면 좋음. “엄마 화났으니깐 말 시키지 마” 등의 부모의 감정조절이 안되는 부분은 지양되어야 함. 감정을 길게 끌고 가지 않는다 -> 물론 어려운 일임.
아이들에게는 매일이 새로운 경험이므로 반복설명 해야 함.
아이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정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선택거리가 있으면 아이들은 오히려 불안해한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반복될 경우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 기준, 생각 등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 부모가 바라보는 시각이 변하면 아이도 변할 수 있다. 또한 부부가 일관성 있는 교육과 동일한 허용범위를 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엄마 미워, 정말 싫어’ 등의 거친 말을 하였을 경우 부모는 “네가 지금 화가 났구나.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구나. 그래도 엄마에게 ‘미워’라고 하면 안 돼. 그럴 땐 나 지금 화가 났어 라고 엄마에게 이야기 해줘.” 등으로 아이의 현재 감정 상태를 집어주고, 표현 방법을 알려줘야 함. 거친 말의 반복 사용이 있을 경우 일관성 있는 기준을 가지고 제재를 하면 됨.

4) 지켜주세요.
- 등원시간을 지켜주세요.
- 일일아마는 ‘9시’에 시작됩니다. 지켜주세요.
- 등하원시 신발장 위의 바구니를 살펴 아이들의 물건을 챙겨 주세요.

2.이사회 전달 사항

1) 사협 공지
사협 게시판 참조.

2) 새 공급처 평가기간 등에 대한 이사회 공지사항 및 모니터링 특위구성원 모집
이사회 전달 내용 : 공급처 평가에 관련한 특위를 구성한다. 특위는 운영위장을 특위장으로 하여 특위장 포함 7인으로 구성한다 (윗방 아랫방 각 3명씩). 특위가 조사한 자료와 결정한 생협 평가 항목, 요소 등을 가지고 1월 총회에서 먹거리 공급처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 윗방 특위로는 ‘포도씨, 반짝돌, 버스’가 추천되거나 또는 지원함.
포도씨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특위에 참석할 수 없어 ‘오동나무’가 다시 윗방 카톡을 통해 특위에 지원함.

3) 홈페이지 방문객 전용 게시판 생성유무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
방문객 전용 게시판 생성 찬성 : 인어공주, 개나리, 은구슬, 빗방울, 나뭇잎, 반디, 동아줄, 반짝돌, 강아지똥
버스, 오동나무.
아이들의 사진이 기재되는 부분이므로 홍보에서 전 가구의 동의를 구한 후 시행할 예정임.

4) 친환경 농산물 개인직거래(인증, 무인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
9월 오미자의 경우 시간 관계상 논의를 할 수 없어 생협을 통해 구입하였음.
11월의 고춧가루는 인증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버스의 부모님을 통해 구입하는 것에 참석 전원 찬성함.

3. 하고 싶은 이야기

1) ‘장미’ 관련 인사 위원회가 다음 주 열릴 예정임.
-> 윗방 인사위원으로는 방울꽃이 인사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함.

2) 블러그를 운영하는 것은 어떨까
-> 현재 인력으로는 블러그 운영이 어렵다.

기존에 웹진이 만들어졌는데 올해는 인력부족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내년에는 가능할 것 같다.

4. 기타

1) 자투리 아마시 여유가 되시면 아이들 사용한 컵 씻어 주세요.

2) 달팽이 벼룩시장에 올리고 싶은 물건이 있으실 때 홈페이지 접속이 어렵거나 불편하신 경우 폰으로 사진 찍어
민들레에게 보내주시면 대신 올려 드립니다.

3) 일일아마 시간과 자투리 시간 최소 5분 전에 도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활동시 시간을 잘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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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 2015-09-13 22:44: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외 빠진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
반짝돌 ( 2015-09-14 10:48: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고생하셨어요. 오동!!
감사합니다.~^^
방울꽃 ( 2015-09-14 20:55: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동 애쓰셨습니다..정리 참 잘하시네요ㅎㅎ
포도씨 ( 2015-09-15 00:12:2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동 이런것 저런것 모두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버스 ( 2015-09-15 15:52: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동 빠른 정리와 업뎃!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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