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푸르른 어느 날
우리는 오늘도 숲속으로 갑니다.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숲속에서 우리는 달팽이도 만나고
무당벌레도 만납니다.
탐스럽게 익은 뱀딸기에 신이 난 아이들.
햇살이 쨍쨍한 날엔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더위도 식히지요.
숲에서 주워 온 열매들을 모아 하나씩 하나씩 종이위에 붙이면 멋진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푸르른 봄날 드넓은 잔디 위에서 마음껏 달려봅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아이들이 보내준 카네이션에 마음이 뭉클
어느 새 훌쩍 큰 아이들은 부모품을 떠나 터전살이 담력 훈련도 합니다
청보리가 익어가는 5월
그렇게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한뼘씩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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