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을 만끽하는 달팽이 친구들,
고요한 숲 가는 길에 개구리 발견,
개울에서 물고기도 발견!
나뭇가지 엮어 동물집도 만들고
귀여운 새둥지도 만들고요.
고운 흙을 모으기도 부지런히.
차모둠으로 달팽이의 아침을 열었던 어느 날,
책 징검다리 놀이도 해보고
벽돌로 방을 만드는 아이들,
각자의 공간을 만들고 독서 중 :-)
시장잔치 준비에 열심인 달팽이
파장시장 구경도 다녀오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달팽이 시장잔치!
오후에는 매실차와 7살 형님들이 소스발라주는 떡꼬치를 간식으로 먹었지요.
헤헤 돈 많이 벌었다 :D
텃밭에서 수확해 온 배추로 쌈 싸먹는 아이들
긴 나들이 가던 날, 어떤 친구는 소원을 빌고
터전에서 준비한 김밥과 따뜻한 장국
두 명씩 마주보고 앉아 꿀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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