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로 잠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이번주부터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연일 확진자 소식이 있어서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이 들고
학교도 항상 방역에 신경쓰며 연말까지 잘 지내보려 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용기내 담아가게' 이벤트를 아이들과 했습니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그릇을 준비해서
자신이 사전에 정한 식당에 가서 음식을 담아 가지고 돌아와
학교에서 식사를 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이들은 우선 맛있는 것을 선택해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워했고
이런 이벤트를 하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게들은 이런 식의 운동에 대해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학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 일은 아니지만...일요일에는 우리노리 어린이집의 닫기식이 있었습니다.
오랜동안 산집과 함께 부천의 유이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서
많은 아이들에게 마음의 고향이 되어 주었는데
이제 정말로 문을 닫고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모든 우리노리 식구들,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주(12/6~10) 일정입니다.
- 12/7(화) : 2022학년도 신/편입생 추가모집 서류전형 발표가 있습니다.
이후 주중에 학생 체험 일정이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합격자 발표 후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 12/9(목) : 56학년 말랑반이 아쿠아리움 견학을 갈 예정입니다.
- 12/9(목) : 저녁에 성평등위원회 모임이 있습니다.
- 12/10(금) : 올해 마지막 대청소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구역을 나누어 구석구석을 청소할 예정입니다.
- 12/11(토) : 2022학년도 신/편입생 추가모집 부모면접이 있습니다.
시간은 전형위원회에서 정하여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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