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가 몰려오는가 싶더니 장마철처럼 비가 쏟아졌네요.
예년의 기상 데이터가 참고는 될망정 결코 절대적인 신뢰를 할 수 없는 듯 합니다.
미래를 예견하기 힘든 시대, 아이들에게 교육이 어떤 의미가 되어야 할지 새삼 고민이 됩니다.
지난 주에 부모참여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자 부모님들께도 새롭게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듯 합니다.
5월 셋째주(5/17~21) 일정입니다.
- 통합교사인 소금인형께서 친할머니 상으로 인해 이번주 목요일까지 휴가입니다. 할머님 잘 보내드리고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 5/19(수) 오후 3시부터 학교에서 법제화 토론이 있습니다. 사전에 신청하신 분들에 한해 진행되며, 올해 말부터 시작될 제도적 변화와 더불어 산학교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교사회는 다음주 화요일(25일)에 별도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5/20(목) 저녁 8시 SBS(산 방송반 - 로다네 5,6학년 통합반)반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있습니다.
- 5/21(금) 오후에 학생회 산하 자치기금위원회 주관으로 옥상에서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예전에 했던 옥상 벼룩시장의 명맥을 다시 잇고 아이들에게 자발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보고자 학생회에 제안했으며 다시 시작하는 터라 가급적 제약 없이 간소하게 아이들끼리 진행할 계획입니다.
* 최근 학교에 여러가지 기증을 해 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셔서 감사 겸 공유합니다.
- 1학년 승언이네 집에서 노트북 1대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학생회가 사용하던 노트북이 마침 고장났는데 대체하여 잘 사용하겠습니다.
- 1학년 하린이네서 감자 한박스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잘 먹겠습니다.
- 1학년 제이네서 PC 3대와 모니터 3대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교사들 업무용 및 미디어용으로 배치했고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금요일에 전학간 윤호네서 떡을 보내 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학교에 소중한 먹거리 및 물품을 기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간혹 학교에 뭔가를 꼭 기증해야 하나...하고 부담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혀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쓰임이 덜하거나 다한 물건들이 있으면 버리시기 전 혹 학교에 필요한지 물어봐 주시고
필요한 경우 갖다 주시면 학교에서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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